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즐겁긴해요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2-03-08 08:33:56

제가 재밌고 편하게 대하긴 해요.

안 지 얼마 안 되어도 통성명하고 나이 알고 하면 바로 언니 소리 차고 들어오고..

그러고 절친이 되거든요.

그런데 친구는 비슷한 과로 만나지는 거지만..

그래도 제가 밝다보니 서로 많이 달라서 서로의 장점이 돋보이는 사람이면 존중하며 참 좋은데..

이건..비슷한 사람끼리 친해지다 보니..

농담처럼 얘기도 하면서..수위가 높아지네요.

언니라고 부르면서 반말도 하게 되고..서로 조심 하는 거 없이 솔직한 말 다 하게 되고..

어떤 분들은 원래 알던 사이냐며 물어볼 정도로 친해보이거든요.

남들 보기엔 보기 좋아보이나 봅니다. 허물없어 뵈는게 그런가 봐요.

그런데 트리플 a형이다보니..나중에 생각해보면 너무 편했나? 싶고 조심하자 싶어도..

이노무 밝은 성격이..조심스런 적당한 관계가 좋지 않나요? 미소나 지으면서 서로 호감하는 정도?

IP : 61.78.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8 8:37 AM (122.32.xxx.149)

    저도 요즘 조심하게되요. 친한 언니들한테 너무 쉽게 말을 놔버려서. ㅠㅠ 아무래도 말을 놓다보면 수위를 넘나들더라구요. 그냥 서로 존대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 2. ..
    '12.3.8 9:52 AM (110.14.xxx.164)

    저는 아랫사람 에게도 말 잘 안놓아요
    말 놓으면 행동도 편해질거 같아서요 사실 학교친구말고는 절친이란게 어렵고요
    틀어지기도 쉬워요 조심스럽게 대하는게 좋아요
    사실 주변 봐도 엄청 친하게 지내면서도 뒤에선 딴소리하고 그러다 난리나고 .. 그래서요

  • 3. ...
    '12.3.8 10:05 AM (118.176.xxx.148)

    속내를 드러내는 일이나 사생활을 쉽게 털어놓는건 스스로 조심하셔야하는거지만
    나이 확인되어 호칭은 언니 동생한다해도
    몇년 차이 안나고 맘은 맞는다면 호칭만 그렇지 거의 친구처럼 되는건 나쁘지않은거같아요
    삼사십년 살다보니 뭐 같이 늙어가는 기분이고 그렇지
    꼭 따박따박 대접받으려면 서로 피곤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수 밖에 없는거 아니겠어요
    성격 좋으셔서 주변을 밝고 활기차게 해주실 분 같아요^^

  • 4. 너무
    '12.3.8 11:34 AM (114.206.xxx.46)

    가까워지는건 전 별루에요.
    어느정도 선을 그어놓고 지키는게 대인관계에서는 잴 중요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42 환기 여쭤봅니다~ 6 ㅇㅇ 2012/03/08 1,076
80341 베스트글 세제 가지고 갔을거란 도우미 글 읽고.. 13 도우미 2012/03/08 3,229
80340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빈약한가요??ㅠ_ㅠ 9 쾌걸쑤야 2012/03/08 1,538
80339 극소심 엄마와 뭐든 저요저요 딸 7 힘들어요.... 2012/03/08 1,383
80338 서울에 아파트있으신분... 하우스푸어예.. 2012/03/08 1,308
80337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4 즐겁긴해요 2012/03/08 1,195
80336 태도가 변하는 아이의 친구 5 별게다걱정 2012/03/08 1,353
80335 여름에 겨울옷을 살수있을까요? 3 원정쇼핑 2012/03/08 2,116
80334 초등 1학년, 영어 학원 보내야할까요ㅠㅠ 7 ... 2012/03/08 3,424
80333 제 피부상태를 이제 알았어요.. 1 어지러워 2012/03/08 1,259
80332 랑방이란 브랜드 처음 봤는데.. 16 우아해지고파.. 2012/03/08 6,249
80331 초4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3 공부 2012/03/08 1,386
80330 쥐알바들 필독 3 .. 2012/03/08 614
80329 3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8 568
80328 몸이 단단한 초2 키크려면 근육이 부드러워 져야 한다는데, 방법.. 엄마 2012/03/08 1,216
80327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15 아이들 밥 2012/03/08 5,520
80326 질리안 마이클스 운동하시는 분?? 2 --- 2012/03/08 1,998
80325 생선~ 어디서 어떤 생선 사드세요? 2 ^^ 2012/03/08 992
80324 한번 아닌 사람은 계속 아닌건가요? 3 확률 2012/03/08 1,868
80323 링스 라는 메이커... 1 궁금맘 2012/03/08 762
80322 인천청학동 푸르지오4단지에서 테크노파크역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2/03/08 784
80321 저 욕먹을 엄마겠지요. 1 .. 2012/03/08 1,235
80320 태양흑점 두개가 터졌다는데 하프가 요동치네요. 2 하프요동 2012/03/08 2,072
80319 요리하면서 치우는건 도대체 어떻게 할까요.. 16 dd 2012/03/08 3,378
80318 정동영 의원의 반성문을 보고 감동 받아 올려봅니다. 9 하늘아래서2.. 2012/03/08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