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즐겁긴해요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2-03-08 08:33:56

제가 재밌고 편하게 대하긴 해요.

안 지 얼마 안 되어도 통성명하고 나이 알고 하면 바로 언니 소리 차고 들어오고..

그러고 절친이 되거든요.

그런데 친구는 비슷한 과로 만나지는 거지만..

그래도 제가 밝다보니 서로 많이 달라서 서로의 장점이 돋보이는 사람이면 존중하며 참 좋은데..

이건..비슷한 사람끼리 친해지다 보니..

농담처럼 얘기도 하면서..수위가 높아지네요.

언니라고 부르면서 반말도 하게 되고..서로 조심 하는 거 없이 솔직한 말 다 하게 되고..

어떤 분들은 원래 알던 사이냐며 물어볼 정도로 친해보이거든요.

남들 보기엔 보기 좋아보이나 봅니다. 허물없어 뵈는게 그런가 봐요.

그런데 트리플 a형이다보니..나중에 생각해보면 너무 편했나? 싶고 조심하자 싶어도..

이노무 밝은 성격이..조심스런 적당한 관계가 좋지 않나요? 미소나 지으면서 서로 호감하는 정도?

IP : 61.78.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8 8:37 AM (122.32.xxx.149)

    저도 요즘 조심하게되요. 친한 언니들한테 너무 쉽게 말을 놔버려서. ㅠㅠ 아무래도 말을 놓다보면 수위를 넘나들더라구요. 그냥 서로 존대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 2. ..
    '12.3.8 9:52 AM (110.14.xxx.164)

    저는 아랫사람 에게도 말 잘 안놓아요
    말 놓으면 행동도 편해질거 같아서요 사실 학교친구말고는 절친이란게 어렵고요
    틀어지기도 쉬워요 조심스럽게 대하는게 좋아요
    사실 주변 봐도 엄청 친하게 지내면서도 뒤에선 딴소리하고 그러다 난리나고 .. 그래서요

  • 3. ...
    '12.3.8 10:05 AM (118.176.xxx.148)

    속내를 드러내는 일이나 사생활을 쉽게 털어놓는건 스스로 조심하셔야하는거지만
    나이 확인되어 호칭은 언니 동생한다해도
    몇년 차이 안나고 맘은 맞는다면 호칭만 그렇지 거의 친구처럼 되는건 나쁘지않은거같아요
    삼사십년 살다보니 뭐 같이 늙어가는 기분이고 그렇지
    꼭 따박따박 대접받으려면 서로 피곤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수 밖에 없는거 아니겠어요
    성격 좋으셔서 주변을 밝고 활기차게 해주실 분 같아요^^

  • 4. 너무
    '12.3.8 11:34 AM (114.206.xxx.46)

    가까워지는건 전 별루에요.
    어느정도 선을 그어놓고 지키는게 대인관계에서는 잴 중요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00 사우나 좋아하는 친구에게 해 줄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4 조언 좀.... 2012/03/27 1,012
87999 전세집 베란다 곰팡이..주인집에 말 해야하나요? 5 새콤달콤 2012/03/27 4,714
87998 기비,키이스라는 브랜드 8 연령대 2012/03/27 5,552
87997 코스코 생유산균 효과있나요? 4 ... 2012/03/27 2,798
87996 안박에 드레스룸만 있으신분들 이불은??? 2 ... 2012/03/27 1,878
87995 3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27 592
87994 아침부터 전화..날벼락.... 14 영일맘 2012/03/27 12,321
87993 대출있는아파트를 사게됐습니다 4 고맙습니다 .. 2012/03/27 1,575
87992 핵안보정상회담 삼성동근처 직장분들 어떻게다니세요 8 Ehcl 2012/03/27 1,391
87991 딸기....및 과일값 안떨어지겠죠? 13 먹고싶어.... 2012/03/27 2,641
87990 남편이 포장된 김 먹고.. 7 .. 2012/03/27 2,326
87989 비겐 염색약 써보신분~ 1 염색 2012/03/27 2,927
87988 마흔중반인데 경부암백신 효과있을까요? 14 2012/03/27 2,475
87987 자동차 수리 어디까지 3 하세요 2012/03/27 702
87986 노후 대비로 뭐 하세요? 5 노후대비 2012/03/27 2,289
87985 아이패드 같은 테블릿 PC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3/27 942
87984 강아지 사료 뭐가 좋은가요? 16 사료 2012/03/27 4,038
87983 답답한 남편...(더킹 투하츠 보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1 누가이상? 2012/03/27 1,807
87982 족발에는 무슨 첨가물이 들어가나요?? 6 뭘 먹나.... 2012/03/27 2,448
87981 오일풀링 한 후 이상한게 나오지 않았나요? 8 궁금한 이 2012/03/27 5,155
87980 요즘에 또 정수기 이슈가 한창 올라오네요 3 네마맘 2012/03/27 1,276
87979 Shock absorber라는 속옷 입어보신 분 계세요? 5 속옷 2012/03/27 1,372
87978 바보같은 질문하나 드립니다.도와주세요^^ 3 ... 2012/03/27 1,092
87977 옥시장 양파 10kg 1500원 6 2012/03/27 2,204
87976 캠핑 가고싶어요 5 지민엄마 2012/03/27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