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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아이들 밥 조회수 : 5,589
작성일 : 2012-03-08 05:56:21
두 아이 다 어린이집 사회생활 ㅋ 을 시작하니 
아침에 출근전쟁이네요.. 
작은 애는 입이 짧아서 더더더 먹이기 힘들고.. 
이제껏 한그릇 음식 - 콩나물밥 볶음밥 닭곰탕에 밥말아 미역국에 밥말아 된장찌개에 밥비벼 등등..- 으로 버텼는데 
하는 저도 지겹습니다 
간식은 핫케익 떡 과일 또 뭐가 있을까요 -..-

그 어떤 거라도 좋아요 
손이 많이 간다 해도 좋아요 
아침식사 간식 공유합니다 ^^ 
IP : 121.160.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6:27 AM (74.101.xxx.128)

    간식은 고구마, 감자, 옥수수, 토마토, 단호박, 이런 거요. 제가 좋아하는 걸 적었네요. ^^
    그리고 아침은 저희 어머니가 저 어릴 때 참기름, 간장에 밥 비벼 주시던 생각 나네요.
    저는 아침에 입맛이 없는데 그래도 먹히는 건 별로 씹을 게 별로 없는 것들이거든요.
    두부 부쳐서 양념간장에 물 조금 넣고 부드럽게 조리면 덮밥으로 먹을 수 있고 국도 감자국 같이 부드러운 게 좋아요.
    바쁠 때는 단순하게 김이랑 장아찌같은 밑반찬으로 한끼 떼우기도 하고 오트밀도 한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슬로우 쿠커에 밤새 요리해서 아침에 먹었어요.

  • 2. ...
    '12.3.8 7:04 AM (59.16.xxx.15)

    굳이 아침밥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밥전 잘 먹어요. 밥이랑 각종 야채, 달걀, 참치 같은거 넣어도 되구요, 두부도 으깨 넣어도 되니까 이것저것 다 먹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들깨 가루 팍팍 넣은 떡국도 그런데로 먹구요,
    간식은 주로 빵 ㅜㅜ 고구마 같은거 먹이다가 빵 먹여버릇 했더니 이제 고구마는 별로 안좋아하네요ㅠㅠ
    그리고 감자를 채칼로 얇게 썰어 감자전 한다음에 위에 피자치즈뿌리고 케첩 살짝 뿌려줘도 잘 먹더라구요...
    키친토크였나? 암튼 어디서 봤어요^^

  • 3. 가여니
    '12.3.8 8:22 AM (203.226.xxx.156)

    딸기쨈바른 식빵 오늘 아침에 먹였네요. 딸기나 과일은 일어나면 먹여요.
    메뉴로는 주로 생선 구워주구요. 친정엄마가 된장국에 밥말아 주신대요.
    울 아기는 안먹지만 계란후라이 어떨까요? 간단히

  • 4. ..
    '12.3.8 8:31 AM (110.14.xxx.164)

    아침은 일어나자마자 적게 되니 안 먹히나봐요
    국에 밥이 좋은데 안땡기니 주먹밥 김밥 - 재료 준비해 두면 밥만 해서 바로싸기 쉬워요
    집어먹으니 한줄 정도는 뚝딱 입니다
    핫케잌 머핀 샌드위치 고구마 과일 만두...

  • 5. 저흰
    '12.3.8 8:44 AM (211.63.xxx.199)

    요플레에 모닝빵 정도요
    큰아이는 가래떡 좋아해서 김 살짝 구워 참기름넣은 간장에 찍어 먹어요
    그리고 한입꼬마 만두 삶아주기도하구요

  • 6. 간단한
    '12.3.8 8:51 AM (61.78.xxx.251)

    조미김 있죠?
    그거 작게 잘라서 그 속에 멸치나 김치 등 넣어서 손으로 뭉쳐서 아이 입에 쏙 넣어주면 잘 먹어요.
    시간 없을때 좋지요.

  • 7. 독수리오남매
    '12.3.8 9:21 AM (211.234.xxx.185)

    계란프라이해서 간장,들기름 넣고 비벼서 주구요.
    잣죽 끓여 주기도하고
    여러가지 야채 넣어 주먹밥도 만들어주구요.
    감자 삶아서 치즈 얹어 주기도하구요.
    계란도 삶아주고,고구마,밤 구워주구요.
    베이컨 굽고 닭안심을 카레에 재워서 빵가루 입힌거 튀겨서 타트타트소스랑 양상추 넣어 또띠아 만들어줘요.

  • 8. 시간없을 때
    '12.3.8 9:35 AM (112.169.xxx.18)

    가끔씩 해주는 데 참치죽이나 닭 육수 있을 경우 닭 죽을 해줘요.
    쌀을 넣고 끓이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냉동밥을 해동시켜서
    참치는 캔 기름을 빼고 당근 양파 버섯 브로콜리 (시금치)등을
    잘게 다져 끓여서 통깨 뿌리고 소금간 해서 주면 담백하고 맛나요.
    우리애들 잘 먹어서 뿌듯하고.

  • 9. 참치죽
    '12.3.8 9:54 AM (211.219.xxx.200)

    양파,당근,호박잘게 썰어서 소금,참기름에 볶다가 밥이랑 기름뺀 참치넣고 함께 볶고 물을 넉넉히 넣어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으면서 끓이다가 국간장,소금으로 간하면 맛있는 참치죽이 되요
    아침에 부드럽게 잘 넘어가요 댓글적다보니 위에도 참치죽이 나왔네요

  • 10.
    '12.3.8 10:05 AM (211.246.xxx.186)

    누룽지 자주해줘요 오븐에하면 쉽게 많이 만들수있어요 떡국떡으로 간장떡볶이해주고 어묵탕 잘먹어요

  • 11. 흐흐
    '12.3.8 10:19 AM (218.156.xxx.70)

    저와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는 두아이가 너무 식성이 틀려서 환장하겠어여
    좀 엉터리 엄마인데요 그래도 아침에 뭔가 든든하게 먹고 가기 뿌듯하네요
    저희는 아침에 호박죽/스프/계란찜/김+밥 /국+밥 /유기농코코볼 (토요일 원에 갈때만..^^)
    요렇게 먹이고있어요 호박죽이나 스프먹을때 밥한좀 넣어서 줬더니 더 잘먹더라구요
    저도 직장에 가야하니 3첩반상은 사실 택도 없어요
    국에 밥 말아먹이는것도 싫고.... 간식은 종일반 다녀와서 과일정도만 먹이고 일찌감치 밥 먹여요

  • 12. 저희집은
    '12.3.8 10:24 AM (112.148.xxx.144)

    큰애는 먹성이 좋아 아무거나 해주고 둘째녀석은 입이 짧아서 꼭 아침은 국에다가 먹입니다.
    안그럼 목이 메이는지 밥을 못먹더라구요
    혹은 조미김에 밥 싸먹이고요 -_-;;

    간식으로는 고구마,찐빵,호떡, 어묵,만두,(집에서 만든만두)샌드위치,프렌치토스트,떡종류,각종 과일들..
    제가 베이킹을 해서 빵종류 호떡 호빵 같은거 다 만들어 먹이구요 웬간한 요리 음식 간식은 다 만들어먹여요. 어제는 귀찮아서 컵라면 먹으라고 했더니 애들이 환호성을 지르더라구요 ㅋㅋㅋ(컵라면은 일년에 한두번 먹임)

    스파게티,또띠아에 고기구워서(닭안심이나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놓고 채소 소스뿌려 돌돌 말아 트위스터만들어주기도 하구요
    김밥 만들어주기도 하구요(이건 주로 간식용. 아침에 먹이면 너무 목이 메일거 같아서..)

  • 13. ..
    '12.3.8 10:32 AM (112.151.xxx.58)

    아침으로 죽 . 일주일에 한번씩 해요. 제빵기에 죽기능이 있어서 저녁때 미리 해놓고 잡니다.

  • 14. ..
    '12.3.8 11:00 AM (220.123.xxx.30)

    (간식)만두 만들어 얼려논거 쪄주기. 떡집에서 말랑한 가래떡 사주기. 모닝빵. 떡볶이.호떡. 찐빵.

    과일..

  • 15. ^^
    '12.3.8 1:18 PM (220.126.xxx.4)

    밥이 젤 편해서 아침 저녁은 밥 국과 금방한 반찬 2가지 정도와 밑반찬

    간식은 빵 떡 호박죽 시리얼 과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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