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지칠때마다 생각하게 되네요^^
직업상 한 번씩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데요.
기본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의 기본도 안 된 분들 상대하기가 참 어렵네요.
매일 매일 많은 사람 상대하는 직업 가진 분들 정말
어떤 마음으로 사실까싶기도 하고요.
너무 놀라서 멍하니 있게 돼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는 있는데
예상치 못한 항상 다른 변수가 기다리네요.
일하다 지칠때마다 생각하게 되네요^^
직업상 한 번씩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데요.
기본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의 기본도 안 된 분들 상대하기가 참 어렵네요.
매일 매일 많은 사람 상대하는 직업 가진 분들 정말
어떤 마음으로 사실까싶기도 하고요.
너무 놀라서 멍하니 있게 돼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는 있는데
예상치 못한 항상 다른 변수가 기다리네요.
사람 상대 전혀 안 하는 직업은 없죠.
혼자 산골에 들어가 산나물 뜯어먹고 살지 않는 한은요.
사람 상대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저게 내 돈줄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
작가요....
사람 상대 하는 직업 중에서는 약사가 제일 편해보여요.
의사가 써준 처방전대로 기계적으로, 약간의 친절을 대해 내주기만 하면 끝. 아....부럽다.
사람 안대한다는게
진짜 안만나는게 아니고
타인에게 간섭받지않는 직업을 말하시는거죠?
그런건 대학교수가 최고죠 ㅎㅎ
가르치는 학생들이야 교수들 꼬봉이고
교수들끼리 간섭 절대 안하고
학교 위원회가 무섭지만(일단 임용 되면 솔직히 큰 문제가 없는한 짤릴일도 없지만)
교수란게 일단 되면 딱히 눈치볼 사람도 없고 독보적인 존재죠
단순기계조립 같은거..
내 월급이란게 내가 일한 노동의 댓가 + 아니꼽고 더럽고 메스꺼운거 참은 값이라잖아요.
마늘까기. 곰돌이 눈 붙이기 일단 두개 생각나요.
약사도 더러운 꼴 보는 거 많이 봤어요. 어쨌든 물건 파는 서비스업이니까요.
제가 보기에 많이 공부하고도 제일 더러운 꼴 많이 보는 건 변호사가 갑이더군요.
제 자식 같으면 공부 많이 한 애는 변호사 안 시킬 것 같아요....
위에서 말씀하신 직업들도 어쨌든 사람은 다 얽혀요.
교수 사회도 얼마나 정치적이고 더러운데요.
공장도 사람들 모여 일하는 곳이라 말 많구요.
작가가 사람 상대를 안해요? 작가를 모르시나봐요. ^^;;
소설작가, 시나리오 작가, 방송작가, 드라마작가....모두 사람 상대해야 먹고 사는 직업입니다.
제가 대학병원 약국에서 여러특수업무를 하며 제약회사영업사원 Cra 교수님들 간호과장 수간호사주임간호사 an 원무과보험과 조제보조등 수많은 사람 만나는거에 지쳐 조그만 병원에서 알바하는데
여기도 비슷하네요. 약사는 일단 아닌듯..
저 작가입니다. 집필 중엔 그래도 거의 만날 일이 없습니다. 직장인들에 비해 인간관계 맺기는
그나마 수월한 편입니다. 출퇴근하면서 매일 봐야 하는 스트레스는 줄어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물론 어느 직종이나 사람들을 상대하기 마련이죠. 주로 혼자 일하니까 일반인들
보다는 나아요. 이 바닥에도 진상은 많습니다만, 세월이 가니 나름 노하우가 생기네요.
정해진 자료를 처리, 관리하는 일이되,
그 양이 딱 1인이 감당할 양인 일인 경우
거의 사람 상대 안하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어떤 일이고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죠.
ㅎ ㅎ 약사야 말로 얼마나 사람 많이 상대하는 직업인데요,술주정환자,막무가내로 횡패부리는 손님등 하루에 이상한사람 두어명만 상대해도 퇴근무렵에는 기가 다 빠져요.대학병원에서 일할때는 같은 약사나 간호사등 여자들세계에서 버티는것도 힘들었어요.지금은 그냥 집에서 애돌보고 쉬는데 맘이편해서 그런지 살고 붙고너무 좋네요.돈이 좀 아쉬워서그렇죠 ^^
직업이 문제가 아니고 결국 사람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직장에서도 사람에 시달리지만 가장 가까운 가족간에는 사실 더 문제가 많다면 많은것 같습니다. 사실 저 멀리 남의 동네, 남의 나라에 사는 사람한테 무슨 스트레스가 있겠어요? 가깝다는 이유로 간섭하고 참견하고 의지하고 바라고..선을 넘으니 서로 괴로운거죠.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힘드네요. 안만날수도 없구. 서로 기본적인 심리적, 물리적 거리를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너무 아니예요. 우리나라요. 저도 참 괴롭네요ㅠㅠ
ㅇㅇ/
시험봐서 중학교부터 가는 세대였으니 중-고-대-직장까지 끈끈하더군요.
좁은 고향동네 교사 세계 출신학교가 빤한데, 나름 엘리트코스가 있어서
그걸로 패가 나눠어서...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난투극 벌인 적도 있어서 그다지...
정말 이상한 교장이 부임했을 때는 전근도 신청해서 갈 수 있고 그런 점이 좋더군요.
동물 조련사....^^;;;;
동물 상대 하잖아요.ㅡ,.ㅡ;;;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최고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할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니고 스스로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사람에 치이고 상처받고 해도 묵묵히 해나가게 되는 거죠. 풀빵을 길에서 팔아도
목표가 뚜렷하고 이룰 수 있는 미래에 대한 꿈이 간절하면 그 사람은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요. 큰욕심 없음 그냥 포폴보고 연락오는 일만 하면되요. 계약서도 우편으로 하면되고 한두번 만나서 스타일, 방향논의하면 됨. 수정들어오고 등등 귀찮은일도 많지만 사람자체로 스트레스받는일은 거의 없는듯요
옛말에 선생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습니다. 하도 시꺼멓게 타서..
애들 대하는 게 어른 못잖게 짜증나는 일입디다. 자기 기를 뺏기는 직업이기 때문에 힘들어요. 중딩 애들이 천진할 것 같죠? 네버.
연구소 연구원이 안나왔네요..
그 중에서도 실험실 같은데 근무하는 사람들이요..
국과수 같은 곳에 근무하는 사람도,
자기 부서 사람들이나 만나지,,대부분의 시간은
검사 대상(또는 연구 대상)과의 싸움이잖아요?
이공계 직업 중에는,,
상당수가,
사람들과 별로 안만나면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요^^
어떠세요?
다른 직업에 비해서는 번역이요
제가 해외업무팀인데
외국 사람들이 종종 한국오거나 제가 외국 나가면 그때는 직접 얼굴보고 얘기하고 상대 하지만
거의 모든 업무는 영어로 이메일, 전화예요.
제가 생각하기엔 판사...
일주일내내 거의 서류만 보고 재판은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정도 하면 되니까요
그것도 보직에 따라 재판없이 서류만 보는 경우도 있구요
단점은 되기가 어렵다는것~ㅜㅜ
주식투자요^^
등대지기.
꽤 돈이 되고 짭잘한 용돈벌이가 되는 경품 사이트 검색해보세요~글쏨씨나 사진 찍기 아니면 수기 같은거 써서 내면 의외로 잘 되더라고요~우흐흐....전 그걸로 용돈 번적도 있어요 물론 하루종일 사람대신 컴터 화면 째려봐야 함^^*
제가 번역사인데 사람 스트레스는 다른 직업보단 낫지만 있기는 있어요.
같이 팀으로 번역할때는 팀원이 스타일이 이상하거나 고집세거나 하면 스트레스, (번역 진짜 못하는데 우기는 사람도 있음 -_-)
회사에서 번역할때는 시다바리로 취급하면서 현업들이 이걸 왜 이렇게 했냐고 따지면 스트레스,
프리랜서로 할때는 가격 비싸다고 하는 고객들에, 무조건 빨리 해달라고 하는 고객에, 입금 안하는 고객에...
참 재밌거든요 82님들..ㅋㅋ
댓글보고 한 번 웃어봅니다.
등대지기 재밌슴다 ㅋㅋㅋㅋ
실험실 연구원이예요. 교수님밑에 연구원 저 혼자예요. 실험실에 하루종일 혼자 일하고 혼자 밥먹고 커피 마시고 음악듣고 컴텨하네요. 나이들수록 숫기 없어져서 큰일이예요.ㅋㅋ
전업투자가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건물 월세받아먹는것도 기센 세입자땜에 골아파요.
주식투자 잘만하면 최고의 직업이죠
사회에 사는데 사람 스트레스 없는 직업이 어딨겠어요? 근데 그나마 똘아이같은 인간들 안보는 직업이 아무래도 권위,권력이 있어서 밑에서 아무나 치받지 못하는 그런 직업군이랑 사람상대가 우선이 아닌 직종(연구하거나 농사짓거나 뭔가 채취를 하거나 뭐 그런)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그런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적다보니 정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도 깍듯하고 예의도 지키고 하더라구요.
사람 스트레스 제일 많은건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직업군....판매가 아니라 영업직, 교육관련직종, 똘아이중 상 똘아이들만 상대해야 되는 경찰 아닐까요? 경찰은 그래도 일종의 권력이 있어 덜 힘들까요? 하지만 진짜 저번 그 국물녀, 채선당녀 같은 이상한 정신세계의 인간군들, 매일 시비붙은 인간들, 범법자들 보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등대지기 웃기네요.. ㅋㅋㅋ
근데 등대지기도 그안에 직급이 있을지도 ㅎㅎㅎ
어디든 사람을 상대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에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작가가 글쓰는 작가만 있는건 아니죠.
일러스트레이터들이나 만화작가, 화가등.. 사람들 만나는거 최소화하고 작업만하는 사람들 많아요.
백수가 제일 사람 상대할 일이 없을 거 같아요. 연구원도 이공계는 어떨지 모르나 인문계는 사람 관계가 좋아야 프로젝트도 잘 따오고 암튼 그냥 실력보다는 대인관계 기술 정말 무시못할 거 같네요.
혼자 있는 거 좋아해서 다 가지 치기 하다보니 요즘은 좀 외롭고 심심하네요. 제 딸하고만 말하고 ㅋㅋㅋ
요즘은 거의 무인등대라 등대지기도 다 없어졌다고 하던데요
백수가 아니고서야 사람 상대 안하는 일이 어디 있겠어요...
약사는 기계 적으로 처방전 보고 약 짓고 편하는 분 모르면 잠자코 계세요.
오늘도 출근은 안하지만 아픈데도 인강듣고 책 보고 그래요.
그냥 쉽게 약 지어주고 그러는게 아니예요.
참고로 남편이 저랑 결혼한 이유가 제가 전문직이고 저랑 결혼하면 각자 수입 각자 쓰고 애인같이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 얼떨결에 초대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마침 만들어둔 양념게장이 있었는데 그거 먹고 좀 감동하고..... 그런데 제가 결혼하고 일년 만에 회사를 집어치우고 여태껏 전업으로 있는데 아직까지 사기결혼이라는 오명을 쓰고 구박을 당하고 있지요.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그 많았던 갈등과 고민과 방황을 시기를 거쳐 지금의 평화를 얻었어요. 그 과정동안 82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이혼을 백번도 더 했지요. 82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에이 왜그래요.솔직히 약사 쉽잖아요.....
제가가는약사중에.. 그닥 설명길게하는분없던데요.
글고 책보는거야..그정도도 안볼수있나요..전문직인데..
약장사가 쉽기만 하겠어요.
오늘도 마트에 있는 약국 쉬워 보이 않던데요.
저 편집자예요.
단행본 출판사는 사람 상대 많이 하겠지만, 저처럼 교재(문제집) 편집자는 사람 상대 거의 안 한답니다.
하루 종일 있어도 옆 사람이랑 열 마디도 안 하고 퇴근할 때도 많아요.
단점은 내가 편집한 책에 대해서는 오류가 하나라도 있으면 안 된다는 거요~
전 이 직업에 만족하고 있어요.
작물조사라는것이 있어요
산과 들로 다니면서 ...작물조사하는건데요 이거슨 작물크기 조사입니다
작물조사님 저 산과 들로 다니면서 작물조사하고 싶어요. 어디에 문의해야 하나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최고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할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니고 스스로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사람에 치이고 상처받고 해도 묵묵히 해나가게 되는 거죠. 풀빵을 길에서 팔아도
목표가 뚜렷하고 이룰 수 있는 미래에 대한 꿈이 간절하면 그 사람은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
제가 하고 싶었던 건 트럭 드라이버.
몸은 힘들고 외롭겠지만.
지금 하는 일이 사람 상대를 많이 해야 되요
서비스업 이런건 아닌데..어쩌다 보니 그렇게 됬어요
차라리 전산작업만 할때가 제일 속편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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