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림을 배우고 싶어졌음다.
잠실이나 강동구에 일주일에 한 두번 성인 취미 미술 배울 수 있는 곳 있을까요
직장 다니면서 다닐만 할까요.
40대라면 눈치줄까요..ㅠ
미술하면 돈은.. 많이 드나요?
전 데키리코랑 마티스 좋아해요~~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이유를 가만 생각해보니..
마구마구 쏟아부을 뭔가가 필요한 것 같아요.
재능이 없으면 평생 이렇게 욕구불만인채
살아야할듯 합니다. 아.. ㅠㅠ
갑자기 그림을 배우고 싶어졌음다.
잠실이나 강동구에 일주일에 한 두번 성인 취미 미술 배울 수 있는 곳 있을까요
직장 다니면서 다닐만 할까요.
40대라면 눈치줄까요..ㅠ
미술하면 돈은.. 많이 드나요?
전 데키리코랑 마티스 좋아해요~~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이유를 가만 생각해보니..
마구마구 쏟아부을 뭔가가 필요한 것 같아요.
재능이 없으면 평생 이렇게 욕구불만인채
살아야할듯 합니다. 아.. ㅠㅠ
백화점이나 마트 같은 곳의 문화센터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화실이나 미술학원은 입시애들 위주라서.
제가 미술전공자입니다만 저는 문화센터쪽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완전 처음으로 배우실려면 동네의 작은 미술학원쪽을 알아보셔요.
인터넷으로 검색하셔도 괜찮으실거에요.
제가 대학때 일했던 학원은 강남쪽 아파트 상가 미술학원이었는데
어머님들은 물론 아버님들까지 퇴근 후 저녁 6~9시까지 그림 배우시다가 가시더라구요.
간단한 크로키에서부터 아크릴 유화까지 어느 정도 기초를 차분하게 배우신 후
문화센터 같은 곳에 가셔서 모임으로 어울려서 그림 그리시면
훨씬 즐거우실 거에요. 기초부터 알려주는 센터는 좀 드물거든요.
잘 찾으셔서 즐거운 취미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
덧붙여 키리코와 마티스라니...어찌 보면 극과 극일 수 있는 흥미로운 취향을
가지신듯 합니다. ^^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모사하는 것도 그림을 그리는
여러 가지 즐거움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
집 안에 노란 꽃 그림이 있으면 가정의 화목과 번영을 가져온다고 하시며
봄이 되면 몇 분씩 짝을 지어서 그림 그리러 오시는 어머님들도 많았습니다.
아무튼 그림을 그리시며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시길 바랄게요 ^^/
윗님 말씀처럼 문화센터는 초보는 금방 그만두게 되요. 자세히 알려주진 않거든요. 다들 소질이 어느정도 있는분들이 오시더라구요.
열심히 하다보면 수강생들 전시회도 하고
놀랄만큼 발전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일단 도전해보세요. 행복해지실 겁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성인취미미술 검색해서 학원부터 알아봐야겠네요..
엥겔브릿님/저도 그 얘기 들어서 미대 교수님한테 노란 꽃그림 한점 선물 받았어요 ^^ 언젠가는 꼭 제가..ㅎㅎ
데 키리코가 아니고 그냥 키리코라고 하는가요? 무척 건조+황량하고 수수께끼가 가득한 그림풍이 좋았고요, Tate Modern에 비너스 토루소와 바나나가 널려있는 작품도 직접 봤고요.. 진짜 보고 싶은건 거리의우수와 뭐시긴데.. 그리스 신전 같은 기둥과 벽들이 줄지어 있고 그림자 소녀가 굴렁쇠 굴리는 거.. 완전 멋져요. 역시 예술가는 천재.. 마티스는 그 자체로 불타는 화염이죠.. 마구 마구 빨려들어갑니당..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401 | 해적녀.... 2 | 별달별 | 2012/03/08 | 1,068 |
80400 | 결혼할배우자는 정해져있나요? 2 | ㅇㅇ | 2012/03/08 | 2,177 |
80399 | 사주보는꿈좋은굼인가여? | 1 | 2012/03/08 | 4,168 |
80398 | 옥션에서 에이서노트북용 배터리 선착순 무료로 줍니다. 1 | 공짜사랑 | 2012/03/08 | 781 |
80397 | 내나이 이렇게 먹은줄도 모르고.. 6 | 나만몰랐지... | 2012/03/08 | 2,180 |
80396 | 산부인과)자궁암, 자궁근종 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5 | 산부인과 | 2012/03/08 | 1,812 |
80395 | 제가 지금 미친 생각을 하고 있나요? 28 | 나는또라인가.. | 2012/03/08 | 14,034 |
80394 | 커텐 한번 더 봐주세요 6 | 안방 | 2012/03/08 | 1,473 |
80393 | 오늘 중등 진단평가 몇교시 한데요? 1 | 중2맘 | 2012/03/08 | 1,109 |
80392 | 노정연씨 허드슨 주택이 수백만불이라는 분들.. 4 | 쉽게갑시다 | 2012/03/08 | 1,808 |
80391 | 반말 못하겠던데.... 1 | 나이 어려도.. | 2012/03/08 | 1,002 |
80390 | 아이를 돈 앞에 주눅 들지 않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그러면 | 2012/03/08 | 1,842 |
80389 | 검찰 ‘민간인 사찰 재수사’ 총선 의식하나 | 세우실 | 2012/03/08 | 698 |
80388 |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찜찔방이 있을까요? 4 | 예쁜천사 | 2012/03/08 | 1,974 |
80387 | 체해서 몸살기가 좀 있는데 이럴땐 아무것도 먹으면 안되나요? 5 | 죽겄네ㅜㅜ | 2012/03/08 | 1,648 |
80386 | 초등고학년 아이들 몇시에 재우시나요~ 14 | 취침 | 2012/03/08 | 2,635 |
80385 | 전세권설정... 4 | ^^ | 2012/03/08 | 1,165 |
80384 | 90년대 후반 미스터빈 영화인데 노란색 표지 2 | 찾아주세요 | 2012/03/08 | 848 |
80383 | 가죽가방 하나 사려는데 봐주세요~ 12 | .. | 2012/03/08 | 2,383 |
80382 | 조중동방송, 선거가 다가오니 점점 더...-_-; | 도리돌돌 | 2012/03/08 | 910 |
80381 | 연아커피 생각보다 맛있네요? 26 | .. | 2012/03/08 | 2,893 |
80380 | 어느 병원을 가 봐야 할까요? ㅜㅜ 6 | 병원 | 2012/03/08 | 1,314 |
80379 | 애슐리 혼자가면 이상하려나요? 14 | 느끼한게먹고.. | 2012/03/08 | 5,172 |
80378 | 실리프팅 후기가 있길래 6 | 밑에 | 2012/03/08 | 6,807 |
80377 | 후라이팬 하나 사자고 인터넷을 쥐잡듯 뒤지는 저 ㅡㅡ;; 20 | 살림하나 사.. | 2012/03/08 | 2,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