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맘이구요..
아이가 덜컥 반장이 되었습니다.
임원 엄마들과 모임을 가졌었는데...여긴 임원이 쫌 많아요. 6명..
엄마들 말이 모든 권한은 반장엄마한테 있다...는 좋게 말하시는거고..
듣기에는 반장엄마가 알아서 다~~준비하고 챙기고 결정을 하는거라네요.
예를들면 담임샘 간식, 반전체 엄마들 모임, 환경미화등...
반장엄마가 다 알아서 하는거라는데.. 솔직히 부담백배입니다..
총회때 음료수나 선생님께 인사드리러 찾아뵐때 간식 준비 정도만 알고있어요ㅜㅜ
직장 시간내는것도 힘들고 오늘 저녁은 제가 쐈는데..매번 모일때마다 제가 쏘는것도 무리이고..
학급에 필요한 물품과 환경미화에 필요한거, 반전체 엄마들 모임..
이 모든것을 반장엄마 혼자 부담하는것이 맞는것인지요..ㅜㅜ
회비를 내자..라고 하고싶은데 돈 얘기 하는것이 참... 힘드네요..
현명한 어머님들께 여쭈어봅니다..보통 어떻게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