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자녀.. 학교 근처에 집구하고 케어해 주는 맘들 있나요

...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2-03-07 23:02:26

전주 상산고 다니는 아들이 너무 적응을 못해서 걱정입니다...

아들혼자 올라오려면 3시간 30분은 걸리고 너무 피곤해하니

매번 데리러 가기도 힘이 들구요..

큰아이는 대학생이라 ...

제가 금요일 밤에 내려가서 금, 토, 일 쉬고 월요일날 등교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직 입학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나 많이 힘들어 합니다... 다른아이들도 이런지 걱정 될 정도로요..

만약 전학한다 해도 중간/기말 고사 보고 여름방학 즈음이나 할것같은데..

원룸구해서 주말에라도 케어해 주는게 맞겠지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학교 보냈놨는데...

적응을 못하니.. 참.. 걱정이 많네요......

IP : 121.157.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라와서
    '12.3.7 11:11 PM (14.52.xxx.59)

    학원 안 다니나요?
    우리애 특목고 다니고 친구들도 많이 갔는데 민사고 보낸 엄마들도 다 데리고 와요
    주말에 학원 다녀야 하니 거기 둘수가 없답니다
    우리애 학교도 집에 먼 애들은 학교 앞에 원룸에 살기도 하는데 주말에 학원가려면 어차피 또 강남떠야하고
    엄마들이 주중에 빨래며 간식 싸가지고 다니느라 죽어요
    학원문제만 아니면 일단 동생도 없고하니 괜찮긴한데 3년을 어떻게 그러시겠어요 ㅠㅠ

  • 2. 그리고
    '12.3.7 11:15 PM (14.52.xxx.59)

    원룸이라면 남자애가 3일동안 엄마와 같이 있으려고 할까요???

  • 3. ..
    '12.3.7 11:15 PM (222.116.xxx.180)

    매주 토요일에 올라오는 가 보군요. 기숙사에 남아 있을 수는 없는건가요???

  • 4. ..
    '12.3.7 11:22 PM (121.146.xxx.216)

    경제적ㅇ로 어렵지않고 대학생아들이 있다면 저라면 금토일 원룸 구해놓고
    가서 돌봐주겠어요
    남들시선 중요하지않고
    남들이 어떻게 하나 중요하지않다고 봅니다
    내 자식이 중요하죠..
    3년동안 해서 아이가 적응한다면 3년이라고 못하겠나요?
    빨리 결정하셔서 아이와 함께 있어주세요

  • 5. ..
    '12.3.7 11:23 PM (121.146.xxx.216)

    그리고 전학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지만
    하루라도 빨리 전학하는게 낳을겁니다

  • 6. 매주
    '12.3.7 11:25 PM (211.63.xxx.199)

    꼭 매주말 집에 가야하나요?
    예전에 놀토 있던 시절엔 특목고 아이들 놀토인주만 금요일밤에 와서 일요일 오후에 가더군요
    버스가 아예학교에서 출발해 고속터미널근처에서 내려주더라구요
    원룸에서 주말을 지내기보다 좀 힘들어도 내집이 나을텐데요?
    그래야 친구도 잠깐 만나고 학원 주말수업 듣고요
    다들 열심히 서울 올라오더라구요

  • 7. dho
    '12.3.7 11:40 PM (175.208.xxx.91)

    적응을 못한다면 빨리 전학시키세요. 엄마욕심에 그냥 두었다가 아이도 나도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시험 한번 봐보세요, 아이들이 우르르 전학가요. 우리아이도 한달 동안 싸우다가 결국 전학보냈는데 왜 빨리 안보냈을까 나도 후회되더라구요. 일반고에서 최상위로 있는게 낫더라구요

  • 8. 원글님
    '12.3.8 12:49 AM (112.164.xxx.10)

    지금 상황이 우리말이나 상용영어 가리실 처지이신가요?
    아이 멀리 떼어놓고 잘 있어도 심난할판에 멀리서 힘들어하는 아이 두고 얼마나 마음이 안 좋으시겠습니까?
    이런 예민하고 삐딱한 답글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9. 전주 상산고
    '12.3.8 1:41 AM (110.14.xxx.47)

    그 학교 붙으면 맨먼저 학교앞에 작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얻어놔야 한다는 말 들었어요.
    애 불러 과외며 팀수업 시키려고...
    서울에서는 너무 멀어서 저희 큰애(고2)때 보니 거의 안가는 추세였는데...
    서울에 있는 자율고로 전학 빨리 시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큰애 대학 보내보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학교때문에 대학 가는 건 아니에요.
    강남 재수학원가면 상산고출신 학생들 수두룩이라는등, 거기 입결도 재수생 비율이 높다는 등 말이 있는 걸로 봐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 결과이지, 학교 시스템으로 실적이 나는 건 아닌거 같아요.
    그렇다면 가깝기라도 하면 모르지만 그렇게 집에서 먼데 3년을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94 문가비 인스타글 .. 22:46:07 20
1668893 타고난 딴따라도 늙네요ㅜㅡ 3 ㅡㅡ 22:41:26 540
1668892 아이돌들은 시국 관련 언급 하기 힘든 위치인가요? 6 ㅇㅇ 22:40:38 208
1668891 국정마비? 인질극 하지말고 헌재 임명하면 됨 2 ㅅㅅ 22:37:55 195
1668890 (탄핵!!) 일상질문 : 따뜻한 국물에 뜬 기름 굳히지 않고 쉽.. 7 ㅇㅇ 22:30:15 376
1668889 남편 회사에다 1 ... 22:29:31 420
1668888 이 날치와 댄서들도공연하는데 임영웅은 8 22:26:20 1,021
1668887 엄청 부자인데 사회통합전형으로 특목고에 입학했어요. 11 나 원 참 .. 22:23:25 904
1668886 유시민의 내란 해설 4 다스뵈이다 22:23:00 1,002
1668885 결혼풍속도 4 결혼풍속도 22:22:06 538
1668884 주병진과 최지인 잘살았으면 좋겠네요 8 Em.. 22:21:06 1,791
1668883 진종오 가을에 이런행동도 했었네요 2 22:19:32 1,022
1668882 체한 건지 장염인지 제 증상 좀 봐주실래요 3 건강 22:18:20 183
1668881 “비상계엄 때 전군 움직인 새 인물 공개될 것”…빠르면 30일 .. 14 ... 22:16:05 1,773
1668880 로또 국민 대통합 이슈 2 로또 22:11:58 1,048
1668879 정찰기 봤어요! 26 ㄱㄴ 22:11:46 1,650
1668878 복권 당첨번호 보셨어요?? 9 ... 22:07:40 2,020
1668877 고3과 대학생 데리고 동래갑니다.혹시 근처갈만한곳. 추천바랍니다.. 2 동래온천 22:07:15 351
1668876 이난리중 일상질문) 친한 동료와의 문제 .. 22:06:20 268
1668875 저축은 많이 했는데 마음이 허하네요 10 ..... 22:05:02 1,333
1668874 알바들 퇴근한거죠? 13 평안 22:02:15 642
1668873 스포) 오징어게임2 보신분만 8 ㅇㅇ 22:01:38 967
1668872 이재명에게 담요 건내준 후 김민석이 용돈 준 거 같음 ㅎㅎ 13 영상두개잘보.. 21:53:03 2,586
1668871 이선균 정유미 잠 영화 이제야 봤어요 5 영화 21:52:34 1,304
1668870 집회 다녀와 ... 왼쪽 반이 통증과 열. 16 ㄴㅇㅁ 21:51:17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