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시간 연속 수업입니다. 이동하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거 없을까요?
(집이 서울이 아니라 좀 멀어요^^)
12시부터 4시까지 연속으로 수업인데...
아침을 먹고 학원에 가도 점심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배가 고프더라구요.
지금은 미숫가루 우유에 타서 먹고있습니다.
간단히 이동하면서나 앉아서 먹을 수 있는 .. 좋은거 없을까요?
점심시간도 안주는 불쌍한 강사한테 도움좀 주세요...
도시락 먹는건 힘들구요.. 빵 우유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
1. ....
'12.3.7 10:29 PM (110.10.xxx.180)김밥에 샌드위치, 과일주스 정도요...
2. ‥
'12.3.7 10:34 PM (115.140.xxx.84)바나나를 썰어 도시락에 넣어가세요
3. ㅁㅁㅁ
'12.3.7 10:35 PM (218.52.xxx.33)작게 포장된 떡이요.
4. 저도 비슷
'12.3.7 10:56 PM (183.98.xxx.192)저도 비슷한 경우여요. 이번 학기는 유독 점심이 애매한 시간표네요.
오늘은 집에서 나오면서 11시쯤 간단히 밥을 먹었고,
중간에 커피와 찹쌀 도넛을 먹었는데, 수업 끝날때쯤 허기가...ㅠㅠ
아무래도 쉬는 시간에 김밥이라도 한 줄 먹어야 수업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하는 직업이라 금방 배고파요....5. 찰떡이요
'12.3.7 10:59 PM (118.220.xxx.223)찰떡작게 포장된거 다량으로 사서 얼려놓으시고요
아침마다 꺼내서 가시면 도착하면 알맞게 녹아있을거예요
미숫가루랑 떡한두조각 드시면 든든할거예요
어릴때 엄마가늘 찰떡 해두셨다가 싸주시곤햇는데
전 빵순이였지만 떡먹을때가 더 든든하더라구요^^6. ...
'12.3.7 11:28 PM (180.66.xxx.128)두유+찰떡,바나나요.
윗분말씀처럼 찰떡 작게 포장해서 얼려두고 드세요.
찹쌀로 만든떡은 말랑할때 얼렸다가 실온에 두면 말랑해지거든요.
두세가지정도 준비하심 질리지않게 드실수있을거에요.
두유나 바나나도 휴대하기 편해서 괜찮을거에요.7. 저는
'12.3.7 11:48 PM (211.234.xxx.32)무슨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학원이 너무 머네요...
점심 꼭 드셔야 해요. 시간 보니 수업 끝나면 또 배고프겠네요. 간식도 드셔야겠어요.
도시락이 답이에요... 제가 별별 수를 다 써 봤는데
조금 일찍 가서라도 도시락 먹는 게 건강도 안 해치고 수업할 힘도 생기고 좋아요.
도시락이 곤란하다 하셨는데. 꼭 맵고 짭짤하게 냄새나는 한국식 도시락 쌀 필요는 없고요.... 제가 말하는 건 그냥 집어먹을 수 있는 모든 걸 - 하지만 영양적으로 문제 없는 먹을거리들- 말하는 거거든요.
유부초밥. 김밥. 양배추 삶은 것에 여러 채소랑 닭가슴살 삶은 것을 머스타드에 비벼서 넣고 아무렇게나 김밥처럼 싼 것.(단단히 말면 꽤 괜찮은 핑거푸드가 돼요) 고구마랑 우유. 찰떡 등...
유부초밥이고 뭐고 귀찮기는 한데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내 건강이더라구요. 저는 선식은 아침에 먹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점심은 장기적으로 먹어도 문제 없는 메뉴를 택했어요.
학원 일 건강 많이 상해요.. 잘 먹어야 해요. 저는 그시간쯤 끝나면 과일도 조각내서 담아 가거나 무첨가 두유 준비해 다녔어요. 먹고 와야지 그냥 집에 오면 분명 허기져서 오고 그럼 쓸데없는 먹을 것(바로 먹을 수 있는 것들..) 사서 오거든요. 비싸고 몸에도 안 좋은.
건강 꼭 챙기시길 바라요~8. 11
'12.3.8 12:39 AM (218.155.xxx.186)저도 학원 강사라 그 기분 잘 알아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잘 드셔야 되요. 일단 수업 중엔 따뜻한 물을 계속 마시구요, 떡, 빵, 견과류, 과일(바나나, 귤), 곶감 좋아요. 김밥은 냄새가 나서 바로 수업 들어가기 좀 그래요. 과자 종류는 넘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9. ...
'12.3.8 2:45 AM (74.101.xxx.128)간식을 못 챙길 경우에 먹을 수 있게 초콜렛도 가지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