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연애경험없으면 영화나 책을 봐도 잘 공감하지 못하나요?

uiop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2-03-07 21:42:10

베스트에 댓글 읽다가요

 

연애나 사랑을 해보면

영화

음악 드라마를

봐도 잘 공감한다고 하셔서요

 

그럼  연애경험이 없으면 진짜 잘 공감하지 못하나요??

 

그런것은 타고난 감수성이 아니라

연애를 통해서 배워서 알수 있는건가요??

그러니까 자기가 경험을 해 보지 않으면

그런 감정들을 못 느끼는가 하는거에요

제가 예전부터 이게 너무 알고 싶었거든요

 

 

IP : 125.184.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7 9:46 PM (114.207.xxx.186)

    가슴아픈 사랑얘기를 다룬 영화를 봤을때, 타고난 감수성을 가진 사람은 울면서 보겠죠.
    그러나 정말 가슴아픈 사랑해본 사람은 아파서 그거 못봅니다. 봐도 가슴저리죠.
    그정도의 차이?

  • 2. 렌지
    '12.3.7 9:58 PM (121.161.xxx.238)

    전 별로..타고난 감수성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ㅇ연애가 별건가요.. 그냥 경험의 일종인거죠

  • 3. 노랑이2
    '12.3.7 10:01 PM (180.229.xxx.173)

    영화"집으로"가 해외에서 호평일 때 한 관객이" 생소한 정서였지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하잖아요.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야 거의 비슷하고 그 이야기에 얼마나 공감할 수 있냐가 중요하지 연예경험의 유무는 별로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나이 먹으니 사랑이 뭐 별 것인가 싶어요~~~

  • 4. ㅡㅡ
    '12.3.7 10:44 PM (211.234.xxx.51)

    많이 다르죠
    저는 섹스를 아느냐 해봤느냐
    의 차이 만큼있다고봐요

  • 5. 아뇨
    '12.3.7 10:45 PM (14.52.xxx.59)

    결혼전까지 순수한 모태솔로,결혼식날 첫 키스한 사람인데요
    살면서 그런거 하나도 안 부럽고 안 아쉬웠던게 책 영화 만화 ..때문입니다

  • 6. 전혀요
    '12.3.7 10:46 PM (180.182.xxx.219)

    개개인의 감수성이나 공감능력의 차이이지
    연애 경험과는 연관성 없다고 봐요.

  • 7. 요리초보인생초보
    '12.3.7 11:11 PM (121.161.xxx.102)

    저 연애감정 모를 유치원 전후 캔디 애니메 보고 엄청 울어댔다는. 오빠가 "얘 또 운다."고 놀림 당했어요. 감수성이나 공감능력이 차이222 인 것 같아용...

  • 8. ㄴㄴㄴ
    '12.3.7 11:30 PM (120.142.xxx.87)

    백문이불여일견 아니겠어요?
    영화와 책으로 배운 연애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짝 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거기 프로 보면 그런 사람들이 종종 나오죠.

  • 9. ...
    '12.3.8 12:54 AM (116.126.xxx.116)

    제경우엔 실연했을때 유행가가사가 다 내얘기같던데요.
    그리고 소설들이 더잘 이해되고요.
    알랭드보통 글 한창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막 울게된다는게 아니라 이런감정이아닐까 하면서 자신의 일을 되돌려 보기도 하면서요.

  • 10. 맑은날
    '12.3.8 2:55 AM (74.101.xxx.128)

    연애라기보다 정확히는 사랑이 더 맞는 것 같아요.
    그게 꼭 남녀의 검정일 필요도 사실 없다고 생각하고요.
    깊은 감정, 사랑, 슬픔, 상실감, 환희, 이런 감정을 실제로 느껴본 사람이 더 공감이 잘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 11.
    '12.3.8 10:45 AM (203.248.xxx.229)

    오히려 연애경험 많지 않은 사람들이 소설이나 영화 보고 더욱 절절히 공감하고 그러던데.. ^^; 현실성이 좀 없다는 생각 들 정도로..
    네네.. 어렸을 적 제 얘기입니당.. ^^; 변변히 연애도 못해봤음서 영화 보고 눈물 줄줄.. 소설 보고 가슴 앓이.. 주인공과 아주 연애를 했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67 스트레스받으니 뒷목 땡겨요..병원은 무슨과를? 4 궁금이 2012/03/08 5,004
80366 초딩 잘나갔던 아이들...그후 26 경험맘 2012/03/08 12,686
80365 현관 번호키 고장 잘나나요? 6 호나이 2012/03/08 4,452
80364 안경을 찾다찾다 없어 학교 그냥갔어요 ㅠ 4 아들아~ 2012/03/08 891
80363 애 셋은 기본이다 (좀전에 라디오에서) 라고 하지만,요즘 세상에.. 24 아무리 2012/03/08 2,479
80362 원글삭제합니다. 입학실날부터 청소하는 엄마와 지시하는 선생님.에.. 29 찾습니다. .. 2012/03/08 3,011
80361 부자패밀리님.. 저도 질문이 있습니다. 5 ^^ 2012/03/08 1,601
80360 고려대 근처 아파트 전세 4 별바우 2012/03/08 3,012
80359 건강적신호가 자꾸 오네여 정말 심난해요,,,조언좀,,, 5 아로 2012/03/08 1,809
80358 젤네일 해보신 분들...이거 좋나요? 4 ^^ 2012/03/08 4,180
80357 저희 엄마 종편 아내의 자격봐요 짜증나 16 어후 2012/03/08 3,118
80356 3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8 536
80355 애국심이 밥먹여주나요? 이건희라면 6 뭘까 2012/03/08 750
80354 분당 시범단지부근 피아노와 플룻 과외 2 선생님 추천.. 2012/03/08 796
80353 휴,, 이많은 연근을 도와주세요 16 연근 2012/03/08 2,022
80352 수키 맛있는 집 부탁 드립니다 라임 2012/03/08 478
80351 피부화장 잘 안먹는 분들 팁좀주세요 n,.n 14 님들 ㅜ 2012/03/08 4,933
80350 자궁내막염 관련 1 병문안 2012/03/08 1,080
80349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직종이면 굳이 복대 착용하지 않아도 되나.. 3 첫아이 임신.. 2012/03/08 1,147
80348 일요일에 매직펌을 했습니다 속상속상 2012/03/08 1,219
80347 초1 선생님 면담때요... 20 ... 2012/03/08 3,370
80346 가구 먼지청소랑 침구 청소는 어떤거로 해야되나요? 1 청소용품 2012/03/08 1,034
80345 칼국수 면, 어디제품이 맛있나요? 3 ㅇㅇ 2012/03/08 1,103
80344 [글수정]노대통령 딸 노정연씨 허드슨클럽 가봤어요.. 64 이털녀 2012/03/08 11,885
80343 buck the odds가 무슨뜻인지 좀 알려주세요.. 2 영잘원 2012/03/08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