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댓글 읽다가요
연애나 사랑을 해보면
영화
책
음악 드라마를
봐도 잘 공감한다고 하셔서요
그럼 연애경험이 없으면 진짜 잘 공감하지 못하나요??
그런것은 타고난 감수성이 아니라
연애를 통해서 배워서 알수 있는건가요??
그러니까 자기가 경험을 해 보지 않으면
그런 감정들을 못 느끼는가 하는거에요
제가 예전부터 이게 너무 알고 싶었거든요
베스트에 댓글 읽다가요
연애나 사랑을 해보면
영화
책
음악 드라마를
봐도 잘 공감한다고 하셔서요
그럼 연애경험이 없으면 진짜 잘 공감하지 못하나요??
그런것은 타고난 감수성이 아니라
연애를 통해서 배워서 알수 있는건가요??
그러니까 자기가 경험을 해 보지 않으면
그런 감정들을 못 느끼는가 하는거에요
제가 예전부터 이게 너무 알고 싶었거든요
가슴아픈 사랑얘기를 다룬 영화를 봤을때, 타고난 감수성을 가진 사람은 울면서 보겠죠.
그러나 정말 가슴아픈 사랑해본 사람은 아파서 그거 못봅니다. 봐도 가슴저리죠.
그정도의 차이?
전 별로..타고난 감수성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ㅇ연애가 별건가요.. 그냥 경험의 일종인거죠
영화"집으로"가 해외에서 호평일 때 한 관객이" 생소한 정서였지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하잖아요.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야 거의 비슷하고 그 이야기에 얼마나 공감할 수 있냐가 중요하지 연예경험의 유무는 별로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나이 먹으니 사랑이 뭐 별 것인가 싶어요~~~
많이 다르죠
저는 섹스를 아느냐 해봤느냐
의 차이 만큼있다고봐요
결혼전까지 순수한 모태솔로,결혼식날 첫 키스한 사람인데요
살면서 그런거 하나도 안 부럽고 안 아쉬웠던게 책 영화 만화 ..때문입니다
개개인의 감수성이나 공감능력의 차이이지
연애 경험과는 연관성 없다고 봐요.
저 연애감정 모를 유치원 전후 캔디 애니메 보고 엄청 울어댔다는. 오빠가 "얘 또 운다."고 놀림 당했어요. 감수성이나 공감능력이 차이222 인 것 같아용...
백문이불여일견 아니겠어요?
영화와 책으로 배운 연애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짝 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거기 프로 보면 그런 사람들이 종종 나오죠.
제경우엔 실연했을때 유행가가사가 다 내얘기같던데요.
그리고 소설들이 더잘 이해되고요.
알랭드보통 글 한창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막 울게된다는게 아니라 이런감정이아닐까 하면서 자신의 일을 되돌려 보기도 하면서요.
연애라기보다 정확히는 사랑이 더 맞는 것 같아요.
그게 꼭 남녀의 검정일 필요도 사실 없다고 생각하고요.
깊은 감정, 사랑, 슬픔, 상실감, 환희, 이런 감정을 실제로 느껴본 사람이 더 공감이 잘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오히려 연애경험 많지 않은 사람들이 소설이나 영화 보고 더욱 절절히 공감하고 그러던데.. ^^; 현실성이 좀 없다는 생각 들 정도로..
네네.. 어렸을 적 제 얘기입니당.. ^^; 변변히 연애도 못해봤음서 영화 보고 눈물 줄줄.. 소설 보고 가슴 앓이.. 주인공과 아주 연애를 했었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120 | buck the odds가 무슨뜻인지 좀 알려주세요.. 2 | 영잘원 | 2012/03/08 | 1,094 |
79119 | 꼼꼼한 가카 자국사랑 도가 넘어섰네요. 3 | 밝은태양 | 2012/03/08 | 798 |
79118 | 베이비시터로 취직할려고해요 6 | ... | 2012/03/08 | 1,919 |
79117 | 과학고에 자녀 보내신 경험 공유부탁드립니다. 5 | 성현맘 | 2012/03/08 | 2,600 |
79116 | 분당 혼주 메이크업이나 헤어 어디서들 하시나여?? 2 | 아이루77 | 2012/03/08 | 1,617 |
79115 |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3/08 | 388 |
79114 | 환기 여쭤봅니다~ 6 | ㅇㅇ | 2012/03/08 | 1,039 |
79113 | 베스트글 세제 가지고 갔을거란 도우미 글 읽고.. 13 | 도우미 | 2012/03/08 | 3,202 |
79112 |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빈약한가요??ㅠ_ㅠ 9 | 쾌걸쑤야 | 2012/03/08 | 1,516 |
79111 | 극소심 엄마와 뭐든 저요저요 딸 7 | 힘들어요.... | 2012/03/08 | 1,347 |
79110 | 서울에 아파트있으신분... | 하우스푸어예.. | 2012/03/08 | 1,270 |
79109 |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4 | 즐겁긴해요 | 2012/03/08 | 1,149 |
79108 | 태도가 변하는 아이의 친구 5 | 별게다걱정 | 2012/03/08 | 1,300 |
79107 | 여름에 겨울옷을 살수있을까요? 3 | 원정쇼핑 | 2012/03/08 | 2,076 |
79106 | 초등 1학년, 영어 학원 보내야할까요ㅠㅠ 7 | ... | 2012/03/08 | 3,362 |
79105 | 제 피부상태를 이제 알았어요.. 1 | 어지러워 | 2012/03/08 | 1,208 |
79104 | 랑방이란 브랜드 처음 봤는데.. 16 | 우아해지고파.. | 2012/03/08 | 6,118 |
79103 | 초4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3 | 공부 | 2012/03/08 | 1,301 |
79102 | 쥐알바들 필독 3 | .. | 2012/03/08 | 545 |
79101 | 3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3/08 | 494 |
79100 | 몸이 단단한 초2 키크려면 근육이 부드러워 져야 한다는데, 방법.. | 엄마 | 2012/03/08 | 1,129 |
79099 |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15 | 아이들 밥 | 2012/03/08 | 5,431 |
79098 | 질리안 마이클스 운동하시는 분?? 2 | --- | 2012/03/08 | 1,891 |
79097 | 생선~ 어디서 어떤 생선 사드세요? 2 | ^^ | 2012/03/08 | 896 |
79096 | 한번 아닌 사람은 계속 아닌건가요? 3 | 확률 | 2012/03/08 | 1,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