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알드 달의 '맛'이란 책 읽어보셨어요?
1. 달 좋죠.
'12.3.7 8:03 PM (221.151.xxx.117)저도 초컬릿 공장에 반해서 그 즈음 닥치는 대로 찾아 읽었더랬어요. ^^
2. 저도
'12.3.7 8:04 PM (114.203.xxx.124)82에서 로알드달 작가를 알게 됐어요. 초등4 아들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좀 두꺼워도 사줬더니
넘 재미있게 읽고 있네요. 웃으면서 스트레스 풀릴듯 ㅋㅋ3. 원글
'12.3.7 8:04 PM (1.251.xxx.58)우아....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시구나 ㅋㅋㅋ
뒷북 이네요^^4. ..
'12.3.7 8:08 PM (182.216.xxx.2)오... 읽어봐야겠네요. 단편소설 좋아하는데....
단편의 정수라 할 목걸이가 후질 정도라니 왕 기대됩니다 ㅋㅋㅋ5. ^^
'12.3.7 8:08 PM (118.221.xxx.114)원서로도 읽어보세요.
넘 재밌습니다.6. 쓸개코
'12.3.7 8:09 PM (122.36.xxx.111)네 저 샀어요^^ 좋아하는 책이에요~
다른책도 괜찮은거 있음 사고싶어요.7. 원글
'12.3.7 8:11 PM (1.251.xxx.58)정말.....실력이 되면.
원서로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싶은게 외국작품이지만....
그정도 실력은 안될듯해요...
겨우겨우 뉘앙스만 알아챌 정도고,,,완벽해석은 못해요....그러니까,,,큰,,,그것도 아주 큰 그림밖에는 못그리지요.8. 네
'12.3.7 8:14 PM (122.34.xxx.74)넘넘 기발하고 재밌죠. 미스테리 단편의 귀재. 인간성의 이면을 심술궂게도 잘도 파헤치고 플롯도 기발하고.
9. :-)
'12.3.7 8:25 PM (110.10.xxx.5)저도 좋아하는책이에요 !! ^^
저 정말 로알드 달.. 너무너무 좋아해요 ~~
어렸을때 초콜렛공장의비밀을 수백번도 더 봤었죠ㅎㅎ 보고, 또보고 ....10. 저는 아니고
'12.3.7 8:37 PM (222.237.xxx.17)초3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에요.
7살때 처음 읽은 '제임스와 슈퍼복숭아'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까지 10번도 더 읽은거 같아요.
자기도 로얄드 달 처럼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는 작가가 될거래요 ㅎ11. 로알드달
'12.3.7 8:37 PM (123.111.xxx.244)저는 아니고^^;; 초딩 울 아들이 2학년 때 로알드 달에 푹 빠져서
도서관에 있는 전 작품을 다 빌려다 읽었는데 '맛'이란 책은 보질 못했거든요.
검색 한번 해보고 사줘야겠네요.
근데 동화가 아니라셔서...혹시 초등 5학년이 읽어도 될만한 내용인가요?
책 읽는 수준은 좀 높은 편이긴 한데...12. 이젠
'12.3.7 8:55 PM (122.34.xxx.74)아 이건 완전히 성인용이에요. 좀 조숙한 아이라면 이해가 갈 수도 있겠지만.. 하긴 제가 오헨리 단편선 읽고 인생의 페이소스를 어렴풋이 맛본 게 국6이었으니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잔혹하기도 하고 어린이 독자를 고려한 책은 아니니 어머니도 함께 읽으시고 대화하시면 좋겠네요.^^
13. 원글
'12.3.7 8:57 PM (1.251.xxx.58)우리애도 5학년인데.....
한편이 되게되게 야한게 있어요(고품격으로 야하지만)-제목은 손님이구요...
우리애도 책 좋아하는데....어른꺼라서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맛은...14. 초3 아이의 아빠
'12.3.7 9:21 PM (116.37.xxx.172)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5. 로이
'12.3.7 9:44 PM (121.165.xxx.175)먼 책일까 궁금해하다가 가만보니 제가 읽은 책이네요;;;;; 책 내용은 다 기억나지 않지만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세계챔피언?이라는 책도 있는데 저는 맛이 더 재밌었다는^^
16. ...
'12.3.7 9:57 PM (58.232.xxx.93)좋아합니다.
반전이 너무 창조적이어서 ...17. 저도
'12.3.7 9:58 PM (180.68.xxx.194)재미있게 읽은 기억은 나는데 어떤 내용인지 생각이 안 나네요.. ㅎㅎ
다시 한 번 읽어봐야 하나..
나의 삼촌 오스왈드 라는 책도 재미있었어요.. 이건 완전 성인용..18. 기발+반전+일부는 해괴망칙
'12.3.7 10:00 PM (118.46.xxx.31)'맛'을 읽고 너무 놀랬었어요.
기발하기는 하지만, 이 사람이 찰리와 초코릿공장 등등 쓴 사람 맞나 싶었다니까요.
좀 당황스럼기도 했구요.
하여간이 깜짝 놀랄만큼 해괴한 부분도 있다는 거,
그리고 완전 성인용이라는거..
일부는 좀 끔찍해요.19. ㅎㅎㅎ
'12.3.7 11:05 PM (123.212.xxx.170)제가 늘 추천하는 재미있는 책에 드는 것인데요..
두돌 지난 딸아이 두고 혼자 자 뉴욕여행길에 비행기안에서 혼자 낄낄 거리며 읽었더랬어요..
아이가 읽기엔 좀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저도 딸아이 찰리와 초컬릿 공장은 읽혔지만.. 이건 아직...20. 저도 팬
'12.3.7 11:58 PM (116.34.xxx.67)^^ 반갑네요
21. 아~~
'12.3.8 12:00 AM (123.111.xxx.244)그렇군요.
아들녀석은 나중에, 천천히 읽도록 해야겠네요. ^^22. 원글
'12.3.8 9:34 AM (1.251.xxx.58)네...삼촌 오스왈드가...손님이지 싶습니다.
손님에 삼촌 오스왈드 얘기가 쫙 있거든요.
어제 반 읽고, 밤에 반 읽다가.....저도 소름이 쫙......
이렇게 잔인?하고도 비인간적인 면도 잘 적을수 있으니
어린이 동화도 창조적으로 쓸수도 있겠구나....
이 정도로 적지 못한다면 소설가 연필 놔야겠구나...라고 생각했네요.
인간의 잔인한 면....을 소름끼치도록 담담하게....
그리고 이사람이 쓰는 대화장면 보면...정말 바로 가까이에서 보는듯
안달나게...어떡해..어떡해...소리가 절로나오게 잘 적더라구요
대화장면을 이렇게 감칠맛나게 쫀득이게 쓰는 사람도 처음이고..
하여튼 놀라워요23. 저도
'12.3.8 4:37 PM (175.209.xxx.135)읽어보고 싶군요. 감사드려요
24. ㅇㅇ
'16.10.11 9:57 A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ㅇㅇㅇㅇㅇ
25. ㅇㅇ
'16.10.11 9:59 A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ㅇㅇㅇㅇㅇㅇ
26. 12
'16.10.11 10:00 A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ㅇㅇㅇㅇㅇㅇ
27. ddddd
'16.10.11 10:07 AM (195.154.xxx.183) - 삭제된댓글ddddd
28. ddddd
'16.10.11 10:07 AM (195.154.xxx.183) - 삭제된댓글ddddd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344 | 환기 여쭤봅니다~ 6 | ㅇㅇ | 2012/03/08 | 1,076 |
80343 | 베스트글 세제 가지고 갔을거란 도우미 글 읽고.. 13 | 도우미 | 2012/03/08 | 3,229 |
80342 |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빈약한가요??ㅠ_ㅠ 9 | 쾌걸쑤야 | 2012/03/08 | 1,540 |
80341 | 극소심 엄마와 뭐든 저요저요 딸 7 | 힘들어요.... | 2012/03/08 | 1,383 |
80340 | 서울에 아파트있으신분... | 하우스푸어예.. | 2012/03/08 | 1,308 |
80339 |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4 | 즐겁긴해요 | 2012/03/08 | 1,195 |
80338 | 태도가 변하는 아이의 친구 5 | 별게다걱정 | 2012/03/08 | 1,354 |
80337 | 여름에 겨울옷을 살수있을까요? 3 | 원정쇼핑 | 2012/03/08 | 2,117 |
80336 | 초등 1학년, 영어 학원 보내야할까요ㅠㅠ 7 | ... | 2012/03/08 | 3,425 |
80335 | 제 피부상태를 이제 알았어요.. 1 | 어지러워 | 2012/03/08 | 1,259 |
80334 | 랑방이란 브랜드 처음 봤는데.. 16 | 우아해지고파.. | 2012/03/08 | 6,251 |
80333 | 초4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3 | 공부 | 2012/03/08 | 1,387 |
80332 | 쥐알바들 필독 3 | .. | 2012/03/08 | 614 |
80331 | 3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3/08 | 568 |
80330 | 몸이 단단한 초2 키크려면 근육이 부드러워 져야 한다는데, 방법.. | 엄마 | 2012/03/08 | 1,217 |
80329 |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15 | 아이들 밥 | 2012/03/08 | 5,520 |
80328 | 질리안 마이클스 운동하시는 분?? 2 | --- | 2012/03/08 | 1,998 |
80327 | 생선~ 어디서 어떤 생선 사드세요? 2 | ^^ | 2012/03/08 | 992 |
80326 | 한번 아닌 사람은 계속 아닌건가요? 3 | 확률 | 2012/03/08 | 1,868 |
80325 | 링스 라는 메이커... 1 | 궁금맘 | 2012/03/08 | 763 |
80324 | 인천청학동 푸르지오4단지에서 테크노파크역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 | 2012/03/08 | 784 |
80323 | 저 욕먹을 엄마겠지요. 1 | .. | 2012/03/08 | 1,236 |
80322 | 태양흑점 두개가 터졌다는데 하프가 요동치네요. 2 | 하프요동 | 2012/03/08 | 2,072 |
80321 | 요리하면서 치우는건 도대체 어떻게 할까요.. 16 | dd | 2012/03/08 | 3,379 |
80320 | 정동영 의원의 반성문을 보고 감동 받아 올려봅니다. 9 | 하늘아래서2.. | 2012/03/08 | 1,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