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다리에 피로된 반점(?) 들이 생기는것. 왜그럴까요?

멀까요? 조회수 : 11,888
작성일 : 2012-03-07 17:20:47
동생 무릎아래부터 발등까지꼭 점점이 피가 맺힌것처럼 반점들이 생기는데요 
음..머라고 말해야 할지(주근깨가 심한데 그게 다 피색이라고 하면 될련지..정확한 용어가 생각이 안나네요_ 
그게 겨우내 생겼었는데 
피부과 여러군데를 가도 만족할 만한 대답을 못해주더라구요. 
피곤해서 그런다는 사람도 있고... 

 정말 흉하게 빨간 검버섯들처럼 났는데요 
표피 밑으로 피멍이 든거같다고 해야 하나... 
 근데 그게 손바닥까지 생겨서요 

 혹시 이런증상 아시나요?

내일 병원에 가기로 했지만 서너군데가도 별 답을 못얻었어요
IP : 121.50.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혹시
    '12.3.7 5:25 PM (112.168.xxx.63)

    오돌토돌하게 만져지는 게 아니고요?
    저는 허벅지쪽이 닭살인데 요즘은 이것도 퍼지는지 장단지쪽으로 내려와서 짜증나요.
    오돌토돌하고요. 그 속에 털이 있고요.

  • 2. 원글이
    '12.3.7 5:28 PM (121.50.xxx.24)

    오돌토돌하지는 않아요. 진짜 조금조그만하게 피가 터진거 같은....피부는 매끈한데..ㅡ.ㅡ;; 속이 그래요

  • 3. nn
    '12.3.7 5:37 PM (211.46.xxx.253)

    뭔지 알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바늘로 콕콕 빨갛게 찍어 놓은 것처럼 빨간 점이 생겨서 안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팔만 그래요.
    샤워할 때 쓰는 까끌한 타올로 씻어서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게 한참을 가요.
    샤워타올 안쓰고 손으로만 씻는데도 안 없어지고 계속 있네요.
    여름엔 부끄러울 정도예요.
    동생분 피부과 다녀오면 후기 좀 남겨 주세요.
    쓰고 보니 도움은 안되고 죄송하네요.

  • 4. 제가 그래요.
    '12.3.7 5:37 PM (211.116.xxx.47)

    오돌토톨하게 생기다가
    넓적하게 번지다가 멍처럼...검에지다가 점점 없어져요...
    저두 몇년째...
    결국 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까지 했어요.
    결론은.
    피곤하면 감기에 걸리듯
    혈관이 부어서 그런다네요...

    여름에 반바지 반팔 입어보는게 소원이에요
    근데 저는 이상하게 여름에만 그래요

  • 5. 자반증
    '12.3.7 5:39 PM (211.253.xxx.65)

    자반증 아닐까 싶어요.
    울 딸 때문에 많이 검색해보고 병원도 갔는데.....
    그 양상이 다 다르더라구요.

    우리 애는 색소성 자반증이라.... 점처럼 찍혀서 팔목 , 팔꿈치, 무릎 같이 접히는 부분에만 있어요.
    대학병원 가서 검사했는데 뚜렷한 이유는 없었어요.
    그래도 가서 검사하고 나니까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 6. 지방간
    '12.3.7 5:43 PM (112.153.xxx.234)

    다리에 생기는것을 잘 모르겠지만, 지방간일 경우 복부 주변에 빨간점이 생긴다네요.(거미 혈관종)

    지방간과 상관없이 빨간점이 생기는분들 보면 대게 피부가 하얗고 자외선에 약한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빨간점이 나중엔 갈색점으로 변하기도 해요.

    혈관종 종류중에 하나인 것 같기도 하고..

  • 7. 원글이
    '12.3.7 5:49 PM (121.50.xxx.24)

    윗님. 제 동생은 겨울에 그래요 ㅡ.ㅡ;; 어떤 병원에서는 피곤해서 어떤병원에서는 알러지...
    아...정말 피부를 내놓을수가 없어요....

    자반증. 혈관종...다 찾아봐야겠네요...ㅜ.ㅜ

  • 8. 혹시
    '12.3.7 6:46 PM (211.207.xxx.111)

    다른 증세는 없나요? 피곤하다던가 눈이나 폐 임파선쪽에 영향있는건 아닌가요.. 유육종증이라는 질환도 피부에 반점에 생기는데 진단이 좀 어렵습니다. 페쪽 엑스레이 한 번 찍어보시길 권유합니다..

  • 9. 한의사
    '12.3.7 8:12 PM (121.88.xxx.168)

    저희 남편이 그럼 점이 등과 배주위로 조금 나서 확인해보니...간이 나쁘면 붉은 점이 생긴다네요. 간때문이야..피로는 간때문이야..

  • 10. 지나가다..
    '12.3.7 9:48 PM (112.146.xxx.121)

    제가 2년전쯤 갑자기 열이 오르내리고 오한도 들고.. 여튼 그게 반복되서 병원 여러군데를 다녔었어요
    근데 차도도 없고 그냥 병원에선 감기라고만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점점 더 심해져서 내과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이 혈소판 감소증이 의심된다고 하면서 몸에 피색깔 반점? 이 있는지 보시더라구요
    전 결국 말라리아였지만 ^^;
    몸에 그런 점들이 많이 있다면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가셔서 피검사받아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1. 달자
    '12.3.8 11:04 AM (14.35.xxx.1)

    자반증인것 같아요
    주로 다리쪽에 생기기 시작해서 심해지면 팔에도 납니다. 일단 큰병원 가셔서 피검사를 해보시고, 자반증에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신장이상으로 생기면 좀 심각해집니다.
    울 아들이 그 자반증으로 올 봄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대학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어요.
    결국 한의원에서 약먹고 나았습니다.
    꼭 대학병원가서 검사해보셔야해요. 일반 피부과에서는 모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647 베이비시터겸 가사도우미 급여 어느정도 드려야할까요? 4 급여궁금 2012/05/02 1,693
102646 애시험 끝나니 또 어버이날 음식준비 해야겠네요 에휴.. 4 .. 2012/05/02 960
102645 원글은 삭제하였습니다......!!!!!!! 31 호찬파 2012/05/02 3,424
102644 출산 축하인사 어떻게 하세요? 3 .. 2012/05/02 19,087
102643 노무현대통령 사진전에서 핸드폰케이스 구입하신분 6 계시나요?... 2012/05/02 1,998
102642 눈치가 보이네요 2 나 바보 2012/05/02 851
102641 통합진보당,비례대표 경선 부정 인정 8 세우실 2012/05/02 1,356
102640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레벨7->9가 되었네요ㅠ 5 ... 2012/05/02 1,016
102639 레이온 들어간 블라우스 손빨래 해도 될까요? 4 ... 2012/05/02 5,683
102638 요즘 여자 아이돌 의상보며드는 궁금증...그날은 도대체...... 4 ??? 2012/05/02 2,842
102637 옵티머스뷰 구입하신분들 님들 2012/05/02 550
102636 저의 주변엔 왜 사람이 별로 없을까요? 25 43 2012/05/02 6,022
102635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제 증상 좀 봐주세요. 2012/05/02 524
102634 30대이상 분들의 의견을 꼭 묻고 싶습니다 ^^ 2 낭만천재 2012/05/02 795
102633 유인태가 이준석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sss 2012/05/02 1,985
102632 혹시 암웨* 펄스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궁금해요 2012/05/02 555
102631 안마의자 렌탈 해보신분, 구입과 렌탈 중 어느게 나을까요? 바닐라 2012/05/02 708
102630 서울시 9호선 사장 해임절차 착수 ㄷㄷㄷ 2012/05/02 559
102629 누구는 부자 가족 만나서 잘살고.. 솔직히 부럽네여 2 하.. 2012/05/02 1,410
102628 아이피부가 하얗게 일어나요. 1 건조한가봐요.. 2012/05/02 655
102627 구취, 코세척후 약간은 해결되었어요 3 약간의 도움.. 2012/05/02 2,747
102626 염색 할건데요 어제 머리 안감았는데 6 새치많아 2012/05/02 3,892
102625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 드리시나요? 1 궁금 2012/05/02 653
102624 까만색 가죽 핸드백인데 색이 좀 바랬어요 ... 2012/05/02 391
102623 --그 순간순간이 생각나서 눈물 짖곤 했다 -- 5 사랑이여 2012/05/02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