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데 목말라 하는 초 5 아입니다.
해맑은 얼굴로 들어와서 친구랑 1시간 반만 놀다 와도 되냐고 하길래. 그러라 했는데
누구랑 노냐고 물어 보니. 누구랑 누구랑 이름 대더라구요.
그런데 그 이름 댄 친구중 한명한테 전화 왔네요. 우리 아이 있냐고, 그래서 너랑 논다고 나갔는데?
했더니 그런 적 없다고 하네요.
왜 거짓말 하고 놀러 나갔을까요?
전에도 피시방 거짓말 하고 간 적이 있는데 .. 오면 또 따끔하게 혼내야 할까요?
그냥 너머가야 할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피시방을 덮쳐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