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 취직을 하게 되어 곧 출근을 하게 되는데..
10병상있는 아주 작은 요양원인데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냄새..ㅡㅡ;; 장난 아니게 납니다..
겨울이라 창문들 꼭꼭 닫혀있구요. 치매할머니가 계서서 출입문도
항상 잠겨있어요..
맘같아선 출근하게되면 모든물을 활짝 열어 환기를 먼저 시키고 싶은데..
내부가 좀 추워서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추운걸 못참으실것 같아요.
시설이 좀 열악한듯해서 공기청정기 같은것은 없는것 같구요..
조립식 건물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저녁에 퇴근할때까지는 밖에 거의 출입을 안하고
안에서만 지내게 될텐데..그냥 참아야 하는지...ㅡㅡ;
간호 조무사로 들어가는데, 제가 피부관리사 자격증도 있어서
할머니들 마사지도 해주고, 욕창환자가 있다고 해서
그분 림프순환마사지도 해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먼저 요양원의 공기를 싹 바꾸지 않으면.. 제가 좀 힘들것 같아요..
냄새가 너무너무 심해서 .. 원래 비위가 나쁘지는 않은데..
좀 괴롭네요..
좋은 의견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