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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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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마사지 받고 팁 5천원 준다는데..

아닌 경우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2-03-07 13:05:12

5천원이지만 전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목욕 가면 아주 가끔 온몸 마사지를 받거든요.

그럼 그 도우미들이 제가 뜨내긴줄 알고 잘 해 뵈는 사람이 절대 안 맡더라구요.

눈치가 딱 초보인 듯한 분에게 맡겨요.

자기는 단골만 받겠다  이거죠.

그럴 때 좀 빈정이 상하더라구요.

그런데 우연히 안 사람들끼리 차 마시고 얘기 하던 중에..

한 사람이..자긴 마사지 받으면 고마워서 팁을 5천원 준다네요.

고마워서 주는데 더 잘해준다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3만원 마사지 값에 5천원 팁..

그런데 그런 팁 하나에 저 같이 불만족 스런 사람이 상대적으로 나오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 말 들었어도 저는 팁 같은건 우리 문화 아닌거 같고 틀린 거 같아서 안 할 거거든요.

누가 경우 없는 건가요?

IP : 61.78.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7 1:07 PM (14.33.xxx.67)

    저는 가끔 줍니다.. 3천원~5천원.. 그럼 더 잘해주긴해요..뭉친곳 더 많이 풀어주기도하고..

  • 2. 새옹
    '12.3.7 1:08 PM (124.49.xxx.165)

    마사지 3만원이면 무척 저렴하다 생각해요 팁 줄수있죠 경우 따질 그럴건 없어보이는데요

  • 3. ..
    '12.3.7 1:09 PM (1.225.xxx.53)

    내가 만족스러우면 주는거죠.
    전 잘해주면 줄거에요.

  • 4. 그러면
    '12.3.7 1:11 PM (121.160.xxx.196)

    선불로 해야 팁 효과가 나타나는건가요?
    보통 그런것은 나중에 돈 지불하지않나요..
    팁 주는 단골로 인식을 시켜놓아야 가능한가보네요

  • 5. ..
    '12.3.7 1:34 PM (218.238.xxx.116)

    그런분들께는 팁 사실 아깝지않아요.
    목욕탕에서 내 몸 미는것도 힘든데..그 습한곳에서..
    내가 받고 만족하면 저도 5천원 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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