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정관수술예약하고나니 마음이 묘해요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12-03-07 12:50:38
제가 하거 싶엇는데
본인이 하겟다고해서
하게하려구요

근데 나중에 나중에 그러길래
제가 예약햇거든요
25만원이라네요
생각보다 덜 비싼듯

근데 맘이 이상해요
본인은 더하겟어여 흐미
IP : 175.116.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신랑은..
    '12.3.7 12:53 PM (61.98.xxx.108)

    간다간다.. 말만하고 안가네요..
    절대 갈 맘 없는것 같아요..ㅠ
    그래도 남편분이 가시겠다니 다행이네여..

  • 2. 그래도
    '12.3.7 12:55 P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여차하면 다시 풀 수도 있으니까 속상해 하지 말라 하세요...

    여자는 수술하면 폐경이 빨리 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해주는 남편이 있어 좋으시겠어요.
    저는 D/C만 두번했네요ㅠㅠ

  • 3. 저는
    '12.3.7 12:57 PM (61.78.xxx.251)

    일 생기고..남편이 미안해 하면서 병원 갔어요.
    남편 분 좋은 분이시네요.
    며칠 좀 아프니까..
    맛있는거 해주시면서 위로해 주세요~
    맘 편하니까 부부 금술이 더 좋아지던데요? ㅎ

  • 4. 궁금
    '12.3.7 1:01 PM (175.117.xxx.239)

    근데 그 수술하면 몸에 결석이 생긴다던데
    사실인가요?

  • 5. 미쉘
    '12.3.7 1:02 PM (1.247.xxx.81) - 삭제된댓글

    하고 나면 오히려 마음도 홀가분하고 편해져서 부부관계도 더 좋아집니다.
    아마 하고 나서 여기가 아프네 저기가 땡기네 엄청 투정 부릴거예요.
    그때 다 받아 주시고 잘 했다고 용감하다고 칭찬 많이 해 주세요.

  • 6. ..
    '12.3.7 1:15 PM (1.225.xxx.53)

    당연히 남자가 해야할 일이고
    그래도 우리나라같이 못된 남자들이 득시글한 세상에서는 착한 남편 맞고요.
    수술후에는 왜 진작에 안했나 하실겁니다.

    궁금님! 결석 안생깁니다.

  • 7. 아이 셋
    '12.3.7 1:19 PM (106.103.xxx.165)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안하겠다고 선언하네요.
    주변에 했던분이 절대하지말랬다고...
    요몇달은 피임도필요없네요. 아예 관계가 없음.

  • 8. allkeep
    '12.3.7 1:46 PM (211.51.xxx.53)

    전 결혼하면서 전제조건이였어요..다 낳고 나면 당연 남자가 해야되는거라고..
    둘째 낳고 바로 두번 유산시키고 나서 애들아빠가 몰래가서 바로 하고 왔더라구요
    지금은 그걸또 후회하고 있네요..다늦게 셋째 생각이 나서...ㅋㅋ
    하지만 남자가 하는게 맞는거구요.전혀 몸에 끼치는 영향 없답니다.심리적인 문제이지...
    오히려 피임 걱정안하고 마음 편히 부부생활 할수도 있구요..
    괜히 마음 써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 9. ^^
    '12.3.7 3:04 PM (183.109.xxx.232)

    정력이 약해지는다는 속설이 있긴하는데
    사실은 전혀 상관 없다고 하더라구요.
    남편 선배가 이비인후과 닥터 신데 그말 하니까
    안심하고서 수술햇답니다.
    10여년 전일인데
    전혀 불만 없어해요...

    혹여 자식을 더 낳고 싶다면 여자보다 남자쪽이
    푸는것도 쉽다고 하니까.
    남편분들이 하시는게 훨 좋은거죠...

  • 10. 마음이
    '12.3.7 5:17 PM (222.233.xxx.161)

    어느 한의원 갔더니 사주넣어서 약지어주는 곳인데
    울 신랑 정관수술햇다니 괜히 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선지 영~ 힘을 못 쓰긴한것도 같고...정말 괜한 말 들은거 같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90 김종훈 제1공약이 서울시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중앙으로 10 ... 2012/04/12 1,791
95089 [스크랩] 사랑하는 아들 용민에게 (엄마) 7 우리는 2012/04/12 1,095
95088 워워 이제 그만들 맘을 추스립시다^^ 2 brams 2012/04/12 493
95087 강용석 펀드 투자자들 돈 날리게 생겼네요 5 ㅎㅎ 2012/04/12 1,209
95086 다시 시작합시다~~~ 소희맘 2012/04/12 367
95085 [펌] 지역 구도로 본 2012 대선(경상도는 위대하다?) 4 분열시켜라 2012/04/12 1,184
95084 김형태 당선자 아세요...ㅜ.ㅜ 17 오솔길01 2012/04/12 2,184
95083 밤새 눈물쏟고 굶다가...나 이제 새누리 지지할까해~ 26 정권교체 2012/04/12 2,681
95082 외국사는 조카들 한국 장난감 선물 추천해주세요 2 2012/04/12 557
95081 반포에 초등 수학경시전문학원 알려주세요,, 1 ,, 2012/04/12 1,272
95080 한명숙님 참 아쉬워요 ㅠㅠ 12 휴우 2012/04/12 1,521
95079 안보여서 좋은 얼굴... 7 그나마 위안.. 2012/04/12 854
95078 아파트 창문은 어떻게 닦나요,,? 6 2012/04/12 3,259
95077 오늘은 제 고향 충주가 밉습니다. 6 올갱이 2012/04/12 888
95076 빨갱이지역이 고향이신분들.. 13 .. 2012/04/12 1,353
95075 어므낫!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대부분 가난하데요! 27 지나 2012/04/12 2,065
95074 이와중에죄송) 어르신이 다닐수있는 중학교 아시는 분..계신가요?.. 4 바람이분다 2012/04/12 566
95073 왜 뉴스에서는 김용민 막말파문땜에 졌다는식으로.... 31 미치겠네 2012/04/12 1,835
95072 일단 심신을 가다듬고~! 2 하나만패자!.. 2012/04/12 345
95071 제발!! 그만들좀 하세요!! 2 뭉쳐야 산다.. 2012/04/12 674
95070 이유식 준비물 꼭 필요한 것만 알려주세요. 14 멘붕탈출 2012/04/12 6,953
95069 봉도사님은 나와야할텐데 봉도사 2012/04/12 424
95068 멘붕이 이런 의미였던거군요~ 24 올리브 2012/04/12 2,299
95067 전설의 출현 박그네... 1 별달별 2012/04/12 493
95066 재소환 류충렬 "관봉 5000만원 장인이 마련".. 세우실 2012/04/12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