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 영화 소개하러 라디오 나와서 마지막 한말씀 하라니까

킬리만자로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2-03-07 11:38:14

CBS 신지혜 영화음악 듣고 있어요.

 

내내 영화 소개 잘 하다가,

 

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시라니까 본인 영화 홍보는 안하고

 

지금 제 머릿속엔 '제주' '강정' 이라는 단어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지켜야할 자연환경, 우리가 지켜야할 친구들

 

그래야 우리가 행복해 지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는 감독.....사...사랑합니다. ㅋㅋ

 

신지혜님, 진땀 흘리고 계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210.96.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usybee
    '12.3.7 11:39 AM (222.106.xxx.11)

    학창시절 학생대표로 구호외우던 카리스마 형님이었던 모습이 생각나요

  • 2. 아...변영주
    '12.3.7 11:45 AM (174.118.xxx.116)

    한국에 있었다면 화차 첫 회를 왕창 몰고 가서 봤을텐데...
    변영주 화이팅!

  • 3. 들었음
    '12.3.7 11:48 AM (1.96.xxx.153)

    저도 변감독입에서 그소리가나올법한데 기다리고있었는데 역시.. 멋진감독이에요. 신지혜의 정체성은 예전부터 의심되왔어요 저한텐. 뭔말을 하면 그냥 뭉뚱거리기나하고 현실에대한 쓴소리한마디제대로도못하면서그프로오래맡고있는거보면 어안이벙벙.. 예전 정은임과비교가됨.. 온실속화초처럼 좋은 입에발린소리만해대는여자.. 변영주감독 진작멋진분인거알았지만.. 역시 훌륭한분.. 이분만나보고싶네요

  • 4. gg
    '12.3.7 11:48 AM (211.207.xxx.110)

    그때도 키가 엄청커서 어디서나 눈에 띄었는데요.
    변감독님 결혼하셨나요? 좋은 소식 듣고 싶은데..

  • 5. ...
    '12.3.7 11:49 AM (118.176.xxx.148)

    영화 홍보는 제가 해드릴께요
    내일이면 개봉하는 '화차' 보고싶어요
    영화 예매순위도 무척 높던걸요
    이 영화 시사회에서 임권택 감독님이 '이선균이 누구냐' 고 묻더래요
    최근 본 남자배우중에 최고라고.
    워낙 원작이 탄탄한데다 결말도 시대배경도 다르지만
    영화를 본 원작자 미미 여사도 감격했다며 극찬을 했다더라구요

  • 6. 호수풍경
    '12.3.7 11:52 AM (115.90.xxx.43)

    토욜날 예매 했어여...
    그냥 감독이 좋은분이라서...
    미스테리 그런거 딱싫어하지만...
    꾹 참고 볼랍니다...

  • 7. 동창
    '12.3.7 11:58 AM (119.67.xxx.235)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공부 잘 했고 카리스마 짱.
    건투, 성공을 빕니다! 영주 화이팅!

  • 8. 수도여고
    '12.3.7 12:36 PM (114.206.xxx.40)

    와~ 여기서 동창분들을 만나네요. 전 변감독님보다 한 학년 아래인데요. 학생회장이셨고 정말 눈에 확 띄는 꽃미남스탈이라 전교생의 연인이었죠. 학접어 선물하는 친구들도 많았구요. 나중에 정말 뭔가 될것같은 분이셨는데 역시~~ 아직 미혼이시죠?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3.7 12:59 PM (121.161.xxx.102)

    제가 cgv 블라인드 시사회 회원인데, 영화 개봉 전에 평가하는 역할이거든요? 화차 봤는데 좋았어요. 부당거래급이나 그보다 조금 아래급이요. 앞부분은 좀 그랬는데 중반부터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처음에 주연배우들이 확 당기진 않았어요. 근데 영화 보고 나니 이선균은 언제나 의로운 착한역이라 식상(?)했으나 김민희와 조성하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지요. 특히 김민희가 볼만 했어요. 고통에 고통을 겪어 멍한 얼굴.
    변감독님 시위현장에서 보고 감동이었는데 영화까지 잘 만드니 존경스럽네요, 화차 성공하길 화이팅!

  • 10. 꼬마버스타요
    '12.3.7 1:15 PM (211.36.xxx.130)

    저도 돈 내고 보려고요^^

  • 11. 1년 차이..
    '12.3.7 2:51 PM (218.234.xxx.32)

    1년 차이 선배였는데, 나름 그 시절에 귀했던 캠코더로 단편 영화를 찍어 여성학 과제를 제출하시어서 후배들도 여성학 시간에 그 영화를 감상했다는..(여성학 교수님이 무척 감명 깊었던 듯.. )..
    당시 데모 한참 할 때였는데 같은 단과대여서 집회할 때는 안볼래야 안볼 수 없었다는.. (꽃미남 스탈..은 아니었는데...^^;;;)

  • 12. .....
    '12.3.7 3:19 PM (112.148.xxx.242)

    5월 축제때 큰 촬영기기를 어깨에 매고 운동장을 휘젓던 선배님이 생각납니다.
    저는 그떄 1학년 햇병아리였었는데 처음엔 남자인 줄 알았더랬죠.
    그때도 멋졌었는데....
    역시나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48 사주 믿고싶은분만 믿으면되는거 아닌가요? 11 진짜 2012/04/04 1,488
91747 공씨는 용민이 사위들이고 용민이는 강X해서 주기고 2 ㅇㅇ 2012/04/04 637
91746 너는 "불법사찰" 나는 "감찰&quo.. 2 아빠곰의오늘.. 2012/04/04 481
91745 차려주는대로 잘먹는 남편이면 좋겠어요 6 주는대로먹어.. 2012/04/04 1,280
91744 새머리당의 욕나오는 변태연극... 1 미친! 2012/04/04 557
91743 제가 한겨레·경향을 좋아하는 이유! 여기서 드러나네요. 도리돌돌 2012/04/04 564
91742 이사진 보고 김용민 욕할 사람 있습니까?? 10 cocoat.. 2012/04/04 2,691
91741 유독 82cook 은 까칠하고 toxic 한 댓글이 많아요 5 이상함 2012/04/04 861
91740 이털남 호외 발사 되었네요.. 4 .. 2012/04/04 938
91739 주기자님의 책!! 완소도서가 될 듯..;; 5 Wow 2012/04/04 991
91738 김용민....콴타나모 수용소 사진 16 괴물의도가니.. 2012/04/04 15,643
91737 핑크싫어 감사하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 이유. 13 ㅎㅎ 2012/04/04 1,012
91736 핑크 싫어님 감사합니다. 6 ... 2012/04/04 658
91735 드디어 청와대의 사찰입막음용 '5천만원 돈다발' 사진까지 등장 8 2012/04/04 1,625
91734 화장실 변기가 막혔어요. 좋은 방법 좀 부탁드려요. 10 어째요 2012/04/04 3,741
91733 ◕ั‸◕ั◕ั‸◕ั. 유영철 실수했지요 ... 2012/04/04 652
91732 써요~~~ 2 오렌지 2012/04/04 635
91731 마포에 맛있는 고깃집...추천해주세요. 마포 2012/04/04 518
91730 김용민씨가 막말한 근거에요 - 경고-19포함 초혐오사진 21 Tranqu.. 2012/04/04 2,712
91729 주인이 전세잔금 은행이자로 달라는데요 14 로라 2012/04/04 1,996
91728 BBK '가짜 편지' 작성한 신명 씨 "사실에 근거한.. 세우실 2012/04/04 651
91727 쏟아지는 눈물을 참고 있어요 6 비온 2012/04/04 1,974
91726 남편에대해 급해요 3 헤라 2012/04/04 1,753
91725 김용민씨 힘내라고 트윗 했더니. 9 참.. 2012/04/04 2,726
91724 청소 소독 폐기물 처리까지 확실하게 해주는 업체 소개해주세요 소독청소 2012/04/04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