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사생팬이었던 사람들은 지금은 뭐하며 살까요?

새삼궁금해요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2-03-07 11:10:14

오래전 조용필씨 때부터 오빠부대가 생기고

HOT, 젝스키스, 서태지와 아이들, 지오디, 신화등등 여러 아이돌에게도

사생팬이 있었다고 하던데

이제 세월이 지나서 성인이 되었을 사생팬이었던 사람들은

지금 뭐하며 지낼까요?  새삼 궁금해지네요.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샐러리 우먼이거나

또는 예전보다 덜하겠지만 아직도 팬클럽에 들락거리고 지내겠지요?

그럼 예전에 했던 스토커짓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부끄럽게 생각하며 쉬쉬하고 살까요?

혹시 결혼해서 낳은 딸아이가 사생팬이 된다면 뭐라고 할까요?

뜬금없이 궁금해지네요.  에고.... 

글고보니 김창완씨도 10년 넘게 스토커짓을 하던 중년여자를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 넣었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10대 소녀시절에 한번쯤은 연예인에게 홀릭하며 지냈던 기억이야 흔히들 있지만

사생팬 정도면 정신질환처럼 생각되는군요.

 

IP : 218.146.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7 11:15 AM (211.237.xxx.51)

    학생들뿐 아니라 어른들 중년중에도 사생팬이 있던데
    혹시 중년 사생팬 하는것 아닐까요?
    조용필 콘서트에서 어떤 중년 아줌마 인터뷰한것 봤는데
    어렸을땐 방송국 지금은 콘서트장으로 맨날 온다고 하더군요

  • 2. 스뎅
    '12.3.7 11:15 AM (112.144.xxx.68)

    82 같은 사이트에 와서 연옌 얘기만 나오면 인신공격 악플 달고 있을듯요...

  • 3. 근데 왜
    '12.3.7 11:15 AM (27.115.xxx.236)

    사생 이란 뜻이 뭔가요?
    사생결단을 낸다해서 사생팬인가요??

  • 4. ..
    '12.3.7 11:17 AM (118.42.xxx.124)

    지금은 다른 누군가의 팬이 되어 여기서 쉴드치고있겠죠. 내가 사생 여럿봐서 아는데 맞아도 싸요 이러면서

  • 5. 스뎅
    '12.3.7 11:18 AM (112.144.xxx.68)

    근데 왜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08354&page=2

  • 6. 소름끼쳐
    '12.3.7 11:19 AM (115.126.xxx.140)

    다른 사이트들 가보니까 벌써 다들 점령 당했던데요.
    그래도 여기는 나이들 있으셔서 그런지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아서 좋네요.

  • 7. 아이고..
    '12.3.7 11:19 AM (116.120.xxx.67)

    사생팬의 정의를 모르시네요.
    오빠부대나 콘서트장 쫓아다니는 사람은 그냥 팬이에요.
    사생팬은 스토커에요.
    사생활까지 쫓아다녀서 사생팬이라고 하는 겁니다.
    밥 먹는데 자고 있는 침실에 심하면 전화기 도청까지 해요.

  • 8. 에효
    '12.3.7 11:23 AM (121.151.xxx.146)

    저희딸아이가 아이돌을 무지 좋아해서 들은소리에요
    정말 무지 심하다면서 저것들이 팬이야하더군요

    숙소에 들락거리는것은 기본이고
    침실이든 화장실이든 다 왔다갓다하고
    핸폰이든 다 도청하고
    사생활을 쫒아다녀서 어디를 갈수도 없게 만드는 한마디로
    스토커일뿐이에요
    사생은 팬이라기보다는 그런스토커생활을 즐기는것이지요

    그래서팬들은 사생을 너무 싫어한다고하더군요
    방송국다니고콘서트같은곳 쫒아다니는것하고는 비교가되지않아요

  • 9.
    '12.3.7 1:14 PM (112.214.xxx.73)

    아마도 이번 사건으로과거를 돌아보고 있을지도....조용필씨 좋아하던 분들은 사생까지는 없었을듯 하고요
    아직도 팬클럽 건재 하신걸로 들었어요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
    팬이라고 다 이성을 잃고 살까요 일부가 문제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46 늙은 남자 젊은 여자 23 허허허 2012/04/28 8,602
102845 입양 가능 나이 3 벗꽃 2012/04/28 2,599
102844 뉴스타파 13화 - 소가 웃는다 바로보기 1 네오 2012/04/28 882
102843 버려진 고슴도치 2마리 11 생명사랑 2012/04/28 2,716
102842 아이 아토피.. 유치원에서 매운음식을 강요하는데 샘께 말해야할까.. 12 .. 2012/04/28 1,523
102841 판교는 뭔놈의 국민임대주택들이 그렇게 많나요? 41 ... 2012/04/28 10,497
102840 포트메리온 그룻 사고 샆어요.. 12 궁금맘 2012/04/28 3,653
102839 카카오스토리보니 다들 포트메리온 쓰네요 10 ㅋㅋ 2012/04/28 3,953
102838 아이허브 의문점? 답 구해봐요. 15 다단계방식?.. 2012/04/28 3,103
102837 스마트폰에 pmp 기능이 있는지요? 2 갤럭시 2012/04/28 995
102836 "생명에 위협"… 최시중 왜 갑자기 수술? 7 세우실 2012/04/28 2,086
102835 사람들과의 관계...저도 좀 찔리네요 2 나이도안어린.. 2012/04/28 1,597
102834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4 청소기 2012/04/28 1,252
102833 일요일 이른 아침 도곡역에서 사당역까지 택시로 얼마나 걸릴까요... 3 ... 2012/04/28 825
102832 노트북 쿨링패드는 어디꺼가 좋나요 2 2012/04/28 730
102831 wmf 3.0 압력솥이 뚜껑이 안열여요 .. 6 압력 2012/04/28 2,809
102830 너무 마른 아들, 살 찌우는 방법 있을까요? 8 아들 걱정... 2012/04/28 3,721
102829 이소정보니 빗속에서는 역시 존박이 진리네요. 보코 2012/04/28 1,228
102828 상쾌한 주말 전화 한통화가 이렇게 주말을 망칠줄이야 5 어버이날 2012/04/28 2,964
102827 혹시 옹정황제의 여인 보신 분 계세요? 7 자막 2012/04/28 4,833
102826 주요 포털에서 이자스민의 학력이 다 사라졌습니다 5 aasa 2012/04/28 1,965
102825 새로이 밝혀진 지구상 종교의 배경 1 숨은 사랑 2012/04/28 1,277
102824 출산 후 듣게되는 잔소리 9 내 몸이 어.. 2012/04/28 3,210
102823 남친의 특이한 행동 20 초록 2012/04/28 8,129
102822 포메라이언 입양할까해요.. 12 winy 2012/04/28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