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3에 직장생활 거의 20년다되감. 학사출신이지만 그 분야에서는 꽤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타공인.
처음직장 15년정도. 그후 그보다 급낮은 회사로 최종옮겨 현재 다니고 있음.
연봉 4800. 인센티브 제작년 700. 작년 350(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함)
이런데 지금회사보다 급이 낮고 그 회사에서 원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 사람을 원하는 경우임.
올해 인상분도 생각않고 인센티브도 생각않고. 딸랑 연봉 4800 제시했다고 함(완전 바보)
뭐 그것도 깍을려고 했다고 하니 할말은 없으나.
현재 직장은 집에서 3-4시간 거리. 옮길 회사는 집에서 1시간거리. 그래도 집에서 출퇴근 가능함.
주말부부를 접을수 있음. 혼자 기숙사생활 나이 43에 너무 힘들고 우울증이 온것 같다고도 함.
그럼 돈 생각말고 오라고 하면 바로 가라고 해줘야할까요? 뭐 반대해도 갈것 같지만요.
연봉을 생각하면 몇번 옮길때마다 저렇게 바보처럼 난 돈 상관없다하고 옮긴터라 정말 최근 5년간은 거의 제잘걸음인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을 생각하면 제가 암말 안해야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