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깨부수거나 한강물에 버려도 된다."
2010년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서 최종석 당시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행정관이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에게 사찰자료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 파괴를 지시하면서 한 말. 장 전 주무관이 최근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면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 문제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3부에서 2010년 당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대포폰'을 주고 증거인멸을 지시했다고 폭로한 바 있었던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을 연결하겠습니다.
"내가 다치고 잡혀가는 것보다 살아 숨쉬는 구럼비의 폭파를 눈 앞에서 보는 것이 더 괴롭다."
경찰이 어제 제주 해군기지 내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 신청을 전격 승인하면서 현장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앞의 말은 인간방패를 자처해 현장을 찾아간 한 시민이 트위터에 올린 글로 알려지는데요 바다로 흘러간 용암과 바다에서 솟아난 바위가 한 덩어리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럼비 바위'는 국내 , 유일의 바위 습지를 형성하고 있어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4부에서 강정마을 강동균 회장을 현장으로 연결합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5981119&page=1&bid=focus13
오늘의 "시선집중"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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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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