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히 아리송한 기분이 드네요

아리송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2-03-07 00:47:56
5~6년전 유학때 알던 남자분이 간간히 계속 연락을 하는데, 괜히 아리송한 기분이 드네요. 전 그때 약혼한 상태였고 그 후에 결혼해서 그 곳을 떠났구요. 지금은 아이도 있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 남자분이랑 겹친 시기는 한 6개월 쯤 밖에 안될 것 같은데 그냥 오다가다 인사하고, 커피가게에서 우연히 만나면 얘기하고 그런 정도였어요. 그런데 제가 결혼후에 그곳을 떠나게 되니까 너무 아쉽다면서 ㅎㅎ 가끔 메일, 메신저등등으로 연락을 합니다.. 그 분은 계속 싱글이고 저보고 저랑 비슷한 사람 있으면 소개하라는 농담(?)을 하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요번에 그 분이 한국에 오면서 오늘 어쩌다 보니 전화통화를 했어요. 한 6년만에 통화한 거였는데, 뭔가 아리송한 기분이 들고, 좀 그러네요. 뭐 그냥 인맥관리차원에서 연락하는 걸수도 있는데 피하기도 그렇고, 근데 여전히 좀 아리송한 기분이 드는 건 제가 오버하는 거겠죠?
살다보니 바빠서 친했던 남자 동창들도 거의 연락 안주고 받는데 쫌 그래요.
IP : 211.246.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4
    '12.3.7 12:50 AM (121.172.xxx.83)

    진짜 좀 그러네요 헐
    간격을 벌리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04 아훙. 맥주 한 캔 중인데 알딸딸해요;;; ㅋㅋ 5 ... 2012/03/08 636
80203 노트북 이거 괜찮을까요? 5 늘돈부족 2012/03/08 879
80202 [뉴스]강남 최고의 땅에 재건축하는 ‘서민아파트’ “과연 서민 .. 6 ... 2012/03/08 1,230
80201 마포갑 경선 주자 김진애 예비후보 " 4대강 청.. 7 사월의눈동자.. 2012/03/08 966
80200 야밤에 뻘글... 지금 술 드시는 분 손 드세용 46 나거티브 2012/03/08 1,905
80199 짝 이번편에 여자 5호 쇼핑몰 모델이라는데... 7 ... 2012/03/08 3,432
80198 헤어디자이너분 계신가요? 이클립스74.. 2012/03/08 373
80197 (급질) 영작 맞게 했는지 도와주세요.ㅠㅠ 5 bloom 2012/03/08 595
80196 담임선생님이 욕을 한답니다 7 이상한쌤.... 2012/03/08 2,709
80195 용인 구성 택지지구 단독주택지 괜찮을까요? 5 용인주민궁금.. 2012/03/08 1,657
80194 보고 싶어서 안고 싶어서 만지고 싶어서 2 노래제목 2012/03/08 2,437
80193 원목 평상형침대 사고싶은데 7 건강맘 2012/03/08 2,860
80192 아까 잠일초 좋다고 얘기 썼던 것 좀만 더.. 3 .. 2012/03/08 1,354
80191 ‘개독교’라 욕해도… 달걀로 바위치기라도… 1 호박덩쿨 2012/03/08 422
80190 요즘 엄기영씨 뭐하죠? 8 궁금 2012/03/08 2,563
80189 초2 반장되면 엄마도 자동 반대표엄마..에구 부담되네요 1 반장되면 반.. 2012/03/08 2,204
80188 오늘 짬짬이 정리해 본 강정마을 해군기지에 대한 내용 1 나거티브 2012/03/08 576
80187 코스트코 상품권 대리 구매해주는 것 - 무슨 이득도 없는데 번거.. 12 궁금하네요 2012/03/08 3,066
80186 호가나스 공구 질렀어요 ㅎㅎ 1 호가나스 2012/03/08 1,022
80185 그거 하기 전에 달달한거 땡기는분 있으세요? 13 ... 2012/03/08 1,667
80184 초등1학년 선생님 하신말... 7 ㅜㅜ 2012/03/08 1,816
80183 딸아이가 지금 고 2 입니다.. 102 2012/03/08 9,611
80182 외국인에게 어떤 선물을... 2 도와주세요 2012/03/08 445
80181 빨래를 걸어만 놨네요. ㅜㅜ 5 000 2012/03/08 1,214
80180 조금전 택시 타고 집에 오다가 불안해 죽는줄 알았어요... 2 시크릿매직 2012/03/08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