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히 아리송한 기분이 드네요

아리송 조회수 : 497
작성일 : 2012-03-07 00:47:56
5~6년전 유학때 알던 남자분이 간간히 계속 연락을 하는데, 괜히 아리송한 기분이 드네요. 전 그때 약혼한 상태였고 그 후에 결혼해서 그 곳을 떠났구요. 지금은 아이도 있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 남자분이랑 겹친 시기는 한 6개월 쯤 밖에 안될 것 같은데 그냥 오다가다 인사하고, 커피가게에서 우연히 만나면 얘기하고 그런 정도였어요. 그런데 제가 결혼후에 그곳을 떠나게 되니까 너무 아쉽다면서 ㅎㅎ 가끔 메일, 메신저등등으로 연락을 합니다.. 그 분은 계속 싱글이고 저보고 저랑 비슷한 사람 있으면 소개하라는 농담(?)을 하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요번에 그 분이 한국에 오면서 오늘 어쩌다 보니 전화통화를 했어요. 한 6년만에 통화한 거였는데, 뭔가 아리송한 기분이 들고, 좀 그러네요. 뭐 그냥 인맥관리차원에서 연락하는 걸수도 있는데 피하기도 그렇고, 근데 여전히 좀 아리송한 기분이 드는 건 제가 오버하는 거겠죠?
살다보니 바빠서 친했던 남자 동창들도 거의 연락 안주고 받는데 쫌 그래요.
IP : 211.246.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4
    '12.3.7 12:50 AM (121.172.xxx.83)

    진짜 좀 그러네요 헐
    간격을 벌리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53 입주 베이비 5 꿀단지 2012/03/11 1,065
80352 영화 추천해주세요 6 뭐 좋을까요.. 2012/03/11 961
80351 혹시 편의점 하시는분 계시나요?? 1 별달별 2012/03/11 760
80350 젤 이른 나이에 결혼한 연예인이 누구 있죠?? 8 ??? 2012/03/11 2,836
80349 고운결 한의원 아시나요 1 바다짱 2012/03/11 9,680
80348 로그인하게 만드네 24 로그인 2012/03/11 2,716
80347 아래 곰, 여우 이야기를 보니 2 ㅇㅇㅇㅇ 2012/03/11 1,190
80346 마트에서 안마의자 시연해봤는데 좋더라구요. 사면 잘 활용할까요?.. 6 안마의자 2012/03/11 2,942
80345 인종차별이라..... 1 별달별 2012/03/11 584
80344 밥 잘 안 먹는 아이...그냥 밥 치울까요? 10 마끼아또 2012/03/11 3,026
80343 중국은 자극하면 안되고, 미국은 자극해도 된다? 1 freeti.. 2012/03/11 510
80342 윗입술만 퉁퉁 부었어요.(컴앞 대기중) 붕어녀..... 2012/03/11 4,134
80341 방과후 코디 많이 하세요? 학교에 2012/03/11 1,627
80340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완득이 엄마'로 유명한 필리핀.. 15 경향 2012/03/11 2,651
80339 82옆에서 광고하고 있는 법랑 어떤가요? 1 찬란하라 2012/03/11 659
80338 제가 나쁜 엄마인거죠? 10 철부지 2012/03/11 2,289
80337 외국도 외모지상주의 심한가요? 5 ... 2012/03/11 3,132
80336 ㅁ 핑크 싫어 같은 사람 때문에................... 4 .. 2012/03/11 648
80335 신성일, 다시 태어나면 엄앵란과 결혼질문에 "왜.. 3 ... 2012/03/11 2,539
80334 푸룬쥬스를 마시고 있는데요.. 5 ... 2012/03/11 2,245
80333 어린이집 선생님께 이런 부탁해도 될까요..? 9 아이습관 2012/03/11 1,720
80332 친정엄마 라고 부를까요? 왜? 4 왜 우리는 2012/03/11 1,606
80331 아버지의 구박. 섭섭합니다. 1 살빼야되나요.. 2012/03/11 793
80330 천주교 신자께 54일 기도 하는법 여쭈어요 5 질문 2012/03/11 3,487
80329 "숲으로 돌아갔다"에 버금가는 발견 12 요즘 2012/03/11 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