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가 나네여‥어쩌나?
기분이 묘하데요‥ 그후도 한 두가닥 눈에띄더니 오늘무심코
머리속을보다 보니 옆가름마 주변에 세가닥의흰머리 발견!
조금전엔 딸아이가 뒷머리 부근에서 한가닥 보인다며 뽑아주네요·흑‥ 제가 궁금한건 이렇게 나기 시작하면 갑자기 많이
생길수도 있나요?이글 보시며 뭐그것 같고 그러냐!하실테지만
저는 나름심각하네요·저랑같은 나이분들은 지금 상태가 어떠
신지요?흰머리엔 검 은콩이 좋다는데 효과보신분계신가요?
뭐 자연스런 노화의현상이니 받아들여야 하지만 관리해서
나아진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네요‥
1. 전
'12.3.6 10:21 PM (59.13.xxx.206)이미 포기햇어요. 39인데도...
35넘어서면서부터 한두개씩 가끔 보이더니 어느순간...
지금은 그냥 포기했어요. 그리고 뽑아봐야 또 나더라구요.2. ..
'12.3.6 10:32 PM (1.225.xxx.23)뽑지마세요.
당장은 몇 가닥의 그 흰머리가 거슬리겠지만
곧이어 겉잡을 수 없게 줄어드는 머리숱과 가늘어지는 머리카락에 좌절됩니다.
줄어드는 머리숱에 보탤거 없잖아요.3. ㅇㅇ
'12.3.6 10:45 PM (121.130.xxx.78)저도 님 나이때 머릿속 뒤지면 한두올 발견되었죠.
처음엔 애들더러 뽑으라그러고 신기해하기도 했는데
자꾸 뽑으면 대머리 된다하기에 그냥 신경 끄고 삽니다.
올해 45.
아직은 그대로 같아요.
머리숱도 많고 머릿결도 좋아요.
뭐 이러다 갑자기 확 늘겠죠 ^ ^4. 예쁜아기곰
'12.3.6 10:46 PM (39.115.xxx.98)헉 34살인데 작년부터 20개이상씩보여요 머리는 염색안해도 될만큼 갈색이고요 슬퍼요
5. endenddl
'12.3.7 1:02 AM (112.151.xxx.23)전 원글님같은증상 30살부터 나타났어요
현재 36살인데 작년부터 한달에 한번씩 두피쪽 흰머리 염색합니다
뽑으면 대머리될것같고 그냥 냅두니깐 너무 초라해보여서 염색합니다6. --
'12.3.7 2:11 AM (94.218.xxx.222)43살되도록 흰머리가 하나도 없었다는 게 신기하네요. 진짜 머리는 유전인가봐요. 실제 노화하곤 별개인듯.
저는 27살에 흰머리 처음 봤어요.7. 대한민국당원
'12.3.7 4:58 AM (219.254.xxx.96)뽑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게 그렇지 않다보ㄴㅣ 뽑긴 하는데, 어느새 또 자라있지요.ㅎㅎ 20대 후반엔 저보고 흰머리도 안 생길 넘이다 했는데...ㅎ
자연스레 받아들이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으니.크크``
거울보면 지난 시절 생각나지요?ㅎㅎㅎㅎㅎ
아줌마들 화장이 얼굴에 덜 먹어서(?) 안 먹혀서, 얼굴에서 번쩍번쩍 나름 곱게 보일려고 했겠지만 보기 참 그렇더군요. ^o^8. 마음이
'12.3.7 10:08 AM (222.233.xxx.161)30후반되니 흰머리가 생기더니
이젠 너무 많아서 그러려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