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상예절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꼬꼬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2-03-06 22:07:31

오늘 동생 시아버님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제가 잘못 처신한거 같아서요..

워낙  어려운 자리이기도 하고 남편대신 가는거라 혼자가기 뭐해서 친정오빠랑 시간 맞춰서 갔었는데 오빠는

영정앞에 절을 두번하고, 저는 무교지만 세례를 받은적이 있어 오빠 절할때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상주들 에게

는 오빠와 맞절을 하는데 저는 목례만 하고 있었는데 괜찮은 건지 법도를 따지는 집인데 너무 걱정되고 민망한 거예요..

 

문상도 첨 해보는 거고  제가 상주들과 오빠처럼 맞절 하는게 옳았던 걸까요? 오빠는 괜찮다고 하는데 워낙 후덜덜한

집안이라 동생 책 잡히는 짓을 한건 아닌가 해서요.. 제발 도움말좀 주세요..

IP : 222.108.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10:10 PM (116.33.xxx.151)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허나 문상가면 영정앞에서 또 상주앞에서 절 합니다..

    이게 정답은 아닐거예요
    부모님이 워낙에 천주교신자세요.. 조부님도..
    그냥 전 어려서부터 이렇게 배웠습니다

  • 2. ..
    '12.3.6 10:11 PM (61.43.xxx.12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작은아버지 장례식에 3 일동안 있었는데 절안하는 사람도 많던데..그런 사람은 그냥 기독교인구나 했었어요..

  • 3. ...
    '12.3.6 10:15 PM (59.15.xxx.61)

    님이 예의에 어긋난 것 하나도 없구요.
    요즘은 대개 그냥 목례만 하는 분도 많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 4. 꼬꼬
    '12.3.6 10:19 PM (222.108.xxx.204)

    답글 주신분 감사해요..나이드니 새가슴이 되어 별일 아닌일에도 신경이 이렇게 쓰여서 82에 도움을 많이 받는지라 여쭤 본거예요..

  • 5. ..
    '12.3.6 10:43 PM (1.225.xxx.23)

    기독교인이나 천주교인이라 영정에 고개 숙이고 묵념 하는건 괜찮은데요
    오빠가 상주과 맞절을 할때는 같이 하셨으면 더 좋았을거에요.
    만일 오빠와 상주가 그냥 서서 같이 허리숙여 인사를 했으면 같이 인사하는게 맞고요.
    요샌 상주와 맞절 안하고 그냥 인사하는 집도 많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98 눈 점막에 뭔가 작게 났는데..이거 때문에 눈 알??;;에 뭔가.. ???2 2012/04/15 1,348
97697 민들레 뿌리랑 꽃은 어떻게 먹는거예요? 2 2012/04/15 1,505
97696 에밀앙리 튼튼한가요? 3 .. 2012/04/15 2,065
97695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5 .... 2012/04/15 2,019
97694 요실금 고민인데요. 1 누룽지 2012/04/15 1,211
97693 팔순 잔치 알렉 2012/04/15 1,082
97692 제가요 코딱지를 판다고 뭐라하는게 아니에요 6 10년차 2012/04/15 1,924
97691 컴터 복합기 추천 추천 2012/04/15 620
97690 상황판단은 자기가 잘하나요??남이 잘 하나요?????? 1 mm 2012/04/15 1,114
97689 오늘 관악산에서 삥뜯던 할아버지 2 불쌍해 2012/04/15 2,396
97688 김두관..문재인 7 .. 2012/04/15 1,566
97687 보고픈 어머님 4 그리움 2012/04/15 1,043
97686 맘이 자꾸 꼬이네요 4 ,,, 2012/04/15 1,286
97685 넝쿨당 막내 시누 시누짓 하는 거 설정인가봐요..ㅋ 3 ... 2012/04/15 2,927
97684 화장 순서 좀 알려주세요~~(MA*제품 중 스트*크림 쓰시는 분.. 헷갈리.. 2012/04/15 1,402
97683 선보구왔어요... 5 선녀 ㅋ 2012/04/15 1,928
97682 냄비어케재활용하면좋을까요? 7 르크르제 2012/04/15 1,641
97681 오늘 분당에서 주진모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15 냐옹이 2012/04/15 8,042
97680 막내 동생의 간염.. 간염이시면서 사회활동 잘 하시는 분.. 8 간염관련 2012/04/15 2,219
97679 국내 보도된 르몽드발 안철수 실패라는 기사도 왜곡 시켰다네요. .. 1 끌레33 2012/04/15 1,515
97678 최연소 국회의원 문대성, “흑색선전 난무했는데…당선” 환호 12 어이없삼 2012/04/15 1,738
97677 남편이 귀여워요.... 7 ㅋㅋㅋ 2012/04/15 2,394
97676 아무도 사귀자 안하는 못생긴 여자 19 ........ 2012/04/15 17,806
97675 서울지하철 9호선, 이명박 책임? 2 ??? 2012/04/15 859
97674 지금까지 코막힌 원인이..글쎄요. 1 말랑제리 2012/04/15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