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되신 친정어머니가 약간의 연금과 이자소득으로 근근히 살고 계세요..
요즘 점점 물가는 너무 많이 오르는 반면 이자는 더 적어지고하니..걱정이 많으셔요.
저도 아직은 그닥 도움이 될 형편이 안되어서 맘이 너무 무겁고요..
그런데
오늘 친정엄마가 동네 부동산에서 상가투자를 추천받았다시며 저에게 상의하시는
걍 저두 뭐 매매경험도 없고..사회 경험도 별로 없어서..판단이 잘 안되어 조언 좀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친정집 인근의 한 아파트 내 상가인데요.(경기도 수지 99년 입주 700가구) 매매가가 14500만원이고
현재 부동산이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75만원으로 들어 있다네요..
소개한 부동산 말로는 이 상가에 세들어 있는 부동산이 지역 회원(서로 물건 같은 것 전산으로 공유하고 등..)에
가입된 부동산인데 지역회원가입을 일정수준 이상 시키지 않기때문에
지역에 회원 가입하여 부동산영업을 하려면 권리금 을 내고 들어와야해서..본인들이 받을 권리금때문이라도
이어서 부동산 할 사람..즉, 후임자를 구해 놓고 나가므로 공실의 위험의 거의 없다고 하네요..
정말 그럴까요???????
일단 수익률로만 봤을땐 좋아뵈긴하는데..
오늘 친정엄마랑 함께 가보니 아파트도 오래되고 상가도 아파트 입구의 메인 상가도 아닌
안쪽의 단층짜리 상가며 메인상가쪽에 부동산이 매우 큰거 하나.작은 거 2개, 저희가 매매고려하는 곳..해서
700세대 아파트에 부동산이 총 4개나 있던데..장사가 잘 되어서 월세 잘 나올 수 있을지...
또 친정엄마가 사회경험 별로 없으신 조용한 69세 노인인신데 부동산을 상대로 세를 놓아서 휘둘리시진 않을지...
너무 걱정이됩니다. 이게 저희 엄마 생계에 직결된 거라... ㅠ ㅠ
관련해서 조언 말씀 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