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월급 탔을 때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용돈ㅎㅎ 조회수 : 6,498
작성일 : 2012-03-06 20:50:26

어제부터 출근하고 있는데요 ^^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려야 할 지 감이 잘 안와서 문의 드려요

제가 가방끈이 길다 보니 공부를 서른 다되서까지 했거든요

부모님이 딸내미 서울대 다닌다고 좋아하셨는데 ㅋㅋ 박사 받느라 서른까지 공부하는 거 보고 후회막심이셨어요

일단 보너스는 연말에 받으니깐 빼고

기본급만 세후로 한 400정도 받을꺼 같아요

아버지는 아직까지도 일하시고 앞으로 10년은 일하실 꺼 같고 잘은 모르지만 저보다는 많이 버시는거 같아요;

매달 얼마정도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첫 월급때만 얼마 드리고 명절때 드릴까요?

얼른 돈 모아서 시집가야하는데 걱정이 많아요 ㅠㅠ

 

IP : 180.71.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8:55 PM (1.225.xxx.23)

    월급도 많이 받으시는 부모님이 벼룩의 간을 빼먹지 용돈 받으시겠어요? ㅎㅎ
    첫 월급때와 명절만 성의표시 하시고 얼른 모아 시집 가세요.
    ]

  • 2. ...
    '12.3.6 9:30 PM (116.126.xxx.116)

    전 26살 첫월급때 선물쫙 돌리고.(100받아서 그달 빵꾸났지요)
    담달부턴 30씩 생활비 드렸네요. 같이 살았거든요. 내밥값과 방값은 되었으려나요.

    그게 10년 전이네요.
    10년은 더 일하시고 아버님이 경제력 있으시니까 결혼할때 좀 보태주시지 않을까요?
    단 1,2천이라도요.
    기본급 세후 400이시라니 적더라도 매달 얼마씩 드리세요.
    이제와서 시집가기 촉박하다 싶지만
    서울대 보내고 박사까지 하신 긴세월 부모님도 기다리기 힘드셨고,
    그러다 또 몇년지나면 시집가실거고..
    첫월급때 이러심..시집가서 친정부모 용돈드리기도 힘드실텐데.

    여자혼자 용돈은 아껴쓰면 많이 남잖아요.
    나는 참고살았으니 사고싶은거 다사시면서 저축하기보단,
    내 용돈 좀 줄여서 몇십만원이라도 드리세요.
    시집가고나면 후회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51 구럼비 발파 허가! 경찰들 난입 동영상! 1 그날을 위해.. 2012/03/07 697
79650 일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 넘 평범하네요 5 나무 2012/03/07 4,977
79649 음식점에서 식사할때마다 주눅들어 있는 엄마.. 30 ... 2012/03/07 14,935
79648 오늘 검버섯 뺄건데요 떨리네요 ... 2012/03/07 1,368
79647 르루르제 냄비를 준다네요 쫄뱅이 2012/03/07 807
79646 단가 10원짜리 휴대폰 스티커부업해보신분들 희망 2012/03/07 1,402
79645 이것 보시오~ 1 르루르제 냄.. 2012/03/07 384
79644 초5아들이 반장이 됐다네요. 13 걱정... 2012/03/07 2,991
79643 박근혜가 아버지 팔아 정치한적있나? 3 ... 2012/03/07 499
79642 시어머니 생일상좀 봐주세요, 초라할까요? 12 dma 2012/03/07 3,808
79641 너무 외로울땐 6 no 2012/03/07 1,619
79640 3인가족 한달식비가 80~90 어떤가요 4 식비걱정 2012/03/07 8,787
79639 가전제품 싸게 사는 방법 알려주세요 선택 2012/03/07 478
79638 얼마에 팔아야 할까요? 3 팔아야할까 2012/03/07 1,387
79637 "정수장학회 소유 부산일보 주식반환소송 확정판결전 처분.. 1 세우실 2012/03/07 576
79636 일 복은 터지는데 돈 복은 없네요. 3 2012/03/07 1,114
79635 중고 거래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27 중고 2012/03/07 2,466
79634 과일 많이 먹으면 확실히 감기등 덜 걸리나요? 6 ? 2012/03/07 1,656
79633 대학졸업후 처음으로 미혼인 친구를 만나는데 지례히 걱정되어요 4 36세 2012/03/07 1,154
79632 노인냄새에 엄청효과좋은 탈취제 추천해주세요.. 11 미리감사.^.. 2012/03/07 4,989
79631 간염 항체검사...피검사 비용이요 2 궁금 2012/03/07 1,115
79630 구럼비같은 소리하네.... 7 별달별 2012/03/07 883
79629 삼성물산에 전화했어요. 5 전화항의 2012/03/07 1,941
79628 같은동... 5 이사 2012/03/07 881
79627 고1문과 논술 고민입니다. 4 논술 2012/03/07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