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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월급 탔을 때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용돈ㅎㅎ 조회수 : 6,560
작성일 : 2012-03-06 20:50:26

어제부터 출근하고 있는데요 ^^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려야 할 지 감이 잘 안와서 문의 드려요

제가 가방끈이 길다 보니 공부를 서른 다되서까지 했거든요

부모님이 딸내미 서울대 다닌다고 좋아하셨는데 ㅋㅋ 박사 받느라 서른까지 공부하는 거 보고 후회막심이셨어요

일단 보너스는 연말에 받으니깐 빼고

기본급만 세후로 한 400정도 받을꺼 같아요

아버지는 아직까지도 일하시고 앞으로 10년은 일하실 꺼 같고 잘은 모르지만 저보다는 많이 버시는거 같아요;

매달 얼마정도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첫 월급때만 얼마 드리고 명절때 드릴까요?

얼른 돈 모아서 시집가야하는데 걱정이 많아요 ㅠㅠ

 

IP : 180.71.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8:55 PM (1.225.xxx.23)

    월급도 많이 받으시는 부모님이 벼룩의 간을 빼먹지 용돈 받으시겠어요? ㅎㅎ
    첫 월급때와 명절만 성의표시 하시고 얼른 모아 시집 가세요.
    ]

  • 2. ...
    '12.3.6 9:30 PM (116.126.xxx.116)

    전 26살 첫월급때 선물쫙 돌리고.(100받아서 그달 빵꾸났지요)
    담달부턴 30씩 생활비 드렸네요. 같이 살았거든요. 내밥값과 방값은 되었으려나요.

    그게 10년 전이네요.
    10년은 더 일하시고 아버님이 경제력 있으시니까 결혼할때 좀 보태주시지 않을까요?
    단 1,2천이라도요.
    기본급 세후 400이시라니 적더라도 매달 얼마씩 드리세요.
    이제와서 시집가기 촉박하다 싶지만
    서울대 보내고 박사까지 하신 긴세월 부모님도 기다리기 힘드셨고,
    그러다 또 몇년지나면 시집가실거고..
    첫월급때 이러심..시집가서 친정부모 용돈드리기도 힘드실텐데.

    여자혼자 용돈은 아껴쓰면 많이 남잖아요.
    나는 참고살았으니 사고싶은거 다사시면서 저축하기보단,
    내 용돈 좀 줄여서 몇십만원이라도 드리세요.
    시집가고나면 후회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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