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월급 탔을 때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용돈ㅎㅎ 조회수 : 6,441
작성일 : 2012-03-06 20:50:26

어제부터 출근하고 있는데요 ^^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려야 할 지 감이 잘 안와서 문의 드려요

제가 가방끈이 길다 보니 공부를 서른 다되서까지 했거든요

부모님이 딸내미 서울대 다닌다고 좋아하셨는데 ㅋㅋ 박사 받느라 서른까지 공부하는 거 보고 후회막심이셨어요

일단 보너스는 연말에 받으니깐 빼고

기본급만 세후로 한 400정도 받을꺼 같아요

아버지는 아직까지도 일하시고 앞으로 10년은 일하실 꺼 같고 잘은 모르지만 저보다는 많이 버시는거 같아요;

매달 얼마정도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첫 월급때만 얼마 드리고 명절때 드릴까요?

얼른 돈 모아서 시집가야하는데 걱정이 많아요 ㅠㅠ

 

IP : 180.71.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8:55 PM (1.225.xxx.23)

    월급도 많이 받으시는 부모님이 벼룩의 간을 빼먹지 용돈 받으시겠어요? ㅎㅎ
    첫 월급때와 명절만 성의표시 하시고 얼른 모아 시집 가세요.
    ]

  • 2. ...
    '12.3.6 9:30 PM (116.126.xxx.116)

    전 26살 첫월급때 선물쫙 돌리고.(100받아서 그달 빵꾸났지요)
    담달부턴 30씩 생활비 드렸네요. 같이 살았거든요. 내밥값과 방값은 되었으려나요.

    그게 10년 전이네요.
    10년은 더 일하시고 아버님이 경제력 있으시니까 결혼할때 좀 보태주시지 않을까요?
    단 1,2천이라도요.
    기본급 세후 400이시라니 적더라도 매달 얼마씩 드리세요.
    이제와서 시집가기 촉박하다 싶지만
    서울대 보내고 박사까지 하신 긴세월 부모님도 기다리기 힘드셨고,
    그러다 또 몇년지나면 시집가실거고..
    첫월급때 이러심..시집가서 친정부모 용돈드리기도 힘드실텐데.

    여자혼자 용돈은 아껴쓰면 많이 남잖아요.
    나는 참고살았으니 사고싶은거 다사시면서 저축하기보단,
    내 용돈 좀 줄여서 몇십만원이라도 드리세요.
    시집가고나면 후회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03 이사업체 추천부탁드려요 eofldl.. 2012/04/10 371
93202 2.7조 갑부,버거킹 주인, 모든것 버리고 '무소유'삶 6 koko 2012/04/10 2,024
93201 “MBC 총선보도 역사에 길이 남을 최악의 편파뉴스” 8 베리떼 2012/04/10 1,633
93200 내가 좌절하거나 무력할 때, 적들은 투표합니다! 3 나거티브 2012/04/10 510
93199 아이 단수여권인데, 다시하면 사진 바꿔야 하나요? 2 질문 2012/04/10 790
93198 이런 증상이 체한건가요?? 아니죠? 7 이런 증상 2012/04/10 721
93197 유시민은 이번 국회에 못들어갑니다 12 Tranqu.. 2012/04/10 2,059
93196 담석이나 갑상선 결절 인분들 계세요~ 2 .. 2012/04/10 1,371
93195 퀼트 선생님이 새누리당 찍는대요..... 9 날씨 좋아 2012/04/10 1,102
93194 이혜훈 - 투표율 높으면 새누리당에 유리할 것 2 전쟁이야 2012/04/10 1,117
93193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문재인 후보 님.. D-1 MB.. 2012/04/10 859
93192 수원은 누구를 뽑아야하나요? 4 ..... 2012/04/10 733
93191 밀양사건 옹호한 여자경찰 대기발령 받았다네요. 1 .. 2012/04/10 1,863
93190 전세 재계약? 이사?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3 고민 2012/04/10 721
93189 방송사파업에 대한생각...이거 보셨어요???? ㅡㅡ;;; 3 베티링크 2012/04/10 609
93188 머리둘레가 큰 챙모자..안쪽에서 작게 만드는 노하우 있나요? 2 챙모자 2012/04/10 939
93187 무지 편파적인 어제 우발적 삼두노출 기사.. 참맛 2012/04/10 948
93186 가게 내놓고 받은 보이스피싱?? 사기전화. 보이스피싱 2012/04/10 592
93185 운동화 세탁기에 빨아보신분 계세요? 6 호도리 2012/04/10 1,989
93184 메세지 보냈는데 답없으면~~ 전화하시나요? 1 답답해요 2012/04/10 566
93183 저희동네는 난간을 뜯은 집이 좀 있더라구요. 2 .... 2012/04/10 1,438
93182 위기의 주부들 스터디 하실분?... 앨리시아 2012/04/10 682
93181 정신분석-이무석선생님을 뵙고싶은데 어디계신지 알수있을까요? 전.. 4 ㅁㅁ 2012/04/10 1,319
93180 엑셀 초보 도와주세요 4 현이네집 2012/04/10 619
93179 제자가 바라본 스승 김용민 4 ^^* 2012/04/10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