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레리나 김주원씨 어떤가요?

Aquablue25 조회수 : 6,792
작성일 : 2012-03-06 20:15:49

   저번 3월3일 발레리나 김주원씨 주연의 '지젤'을 보러 갔었는데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솔직히 별로였어요 ;;;

뭐랄까...표정이랄까 이런 것들이 너무 오버한다는 느낌...자연스럽다기 보다

암튼 생각보다 별로 감흥이 없더라구요...개인의 취향이긴 하겠지만요...

 그런데 이 분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2007년도에 당시 남자친구(발레니노?)와

 패션지 보그에 상반신 누드로 찍어서 그 해 나름 많은 구설에 올랐었더라구요...

 저도 사진을 봤는데...참...예술가라는 직업 or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예술가가 아닌 사람들과는 어떤 모럴 or 멘탈이 상당히 다른가봐요...

  암튼 발레리나 김주원씨 실제로 보면 어떤가요?

이분 요즘 연하의 모배우와 사귄다는 얘기도 있고 그러던데 김주원씨 어떤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IP : 125.188.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3.6 8:22 PM (203.248.xxx.14)

    김주원씨 김지영씨와 더불어 현존하는 우리나라 발레리나로서는 최고죠..
    솔직히 김주원씨 팬인 저로서는 강수진보다 더 쳐줍니다.

    물론 발레리노인 남자친구와는 헤어진 것으로 알지만..그거야 사생활이므로..
    저는 괜찮습니다.

  • 2. 직접
    '12.3.6 8:23 PM (123.98.xxx.74)

    코앞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키가 작던걸요?
    전 168정도는 되는 줄 알았거든요..

    다른 건 몰라서 패스~

  • 3. kyo
    '12.3.6 9:01 PM (182.172.xxx.154)

    김주원씨 발레도 맘에 안든다면서 뭐가 그리 궁금하신데요?
    또 까시려구요? ㅎ
    맘에 안들면 그냥 스킵하세요.
    그 사람들, 그렇게 문외한들의 트집과 사생활 드립 신경쓸만큼 한가하지도 않고 자기관리에 바쁩니다.
    하는일이 공연이니 노출되는거지만, 연예인같은 공인도 아니고 원글님 같은 사람한테 누구랑 만나는지, 어떤 사람인지 알려야 할 이유 없어요.
    그리고 상반신 누드 운운은, 예술로 보느냐 외설로 보느냐의 차이겠죠.
    원글님이 언급했듯 '예술가'니까요.
    단지 그걸 외설로 보고 욕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그들이 예술가가 아닌거라고 밖에는.
    이해 못하겠고 그렇다고 쿨하게 인정도 못할꺼면 사생활 캐서 스스로와 비교할 필요없이 스킵하면 그만입니다.

  • 4. 지난번
    '12.3.6 9:05 PM (116.39.xxx.34)

    추석 연휴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인터뷰 했었는데
    노력하는 삶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재활치료도 극복하고 예술가적인 감성도 풍부하고...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참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발레는 보지 못했지만 한번 보고 싶어요.

  • 5. Aquablue25
    '12.3.6 9:23 PM (125.188.xxx.16)

    Kyo님...

    제가 김주원씨에 대해 궁금하다는 원글이 김주원씨 까는걸로 보입니까?

    그 발레리나의 사생활 따위가 궁금한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인가 잘모르면 궁금할수도 있지 않나요?

    김주원씨 측근인가요?

    님의 댓글에서 아주 날선 신경질적인 감정이 느껴졌는데요...뭐 캥기는 게 있거나 피해의식이 있습니까?

    어이없군요...

    님이 댓글에서 쓴 것처럼 김주원씨는 관객들에게 공연을 보여주는 무용가입니다.김주원씨 정도로

    본인이 방송 출연해서 인지도가 높은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라면 거의 반연예인이죠...

    별다른게 공인이겠습니까?

    2007년 상반신 누드사건으로 그 당시 많은 언론사의 기사화되었고 파문도 일으켰고

    국립발레단 자체내에서 감봉처분을 받을 정도면 공인 아닙니까?

  • 6. 제가
    '12.3.6 9:23 PM (211.234.xxx.123)

    알기론 한국무용 ?수석무용수로 알아요
    헤어진 후에도 협업작업한다는 기사봤어요
    둘다 능력있는 무용수같아요

    한번보고싶네요

  • 7. 김주원씨...
    '12.3.6 9:39 PM (125.131.xxx.60)

    발레 공연이, 몸짓과 얼굴 표정만으로 스토리와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는 오버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김주원씨, 현역으로 활동하는 국내 발레리나들 중 최고 수준 이지요. 10년 전부터 팬질하면서 가까이서 여러번 뵙고, 얘기도 나누어 봤습니다. 분장 지운 모습이 훨씬 더 아름답구요, 말씀도 조분 조분하시고, 얘기하시는 걸 들으면 자기 중심이 확실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글 쓰신 분... 물론 누구나 선정적인 이야기에 솔깃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그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일해왔고, 10년 이상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예술가에게 제일 궁금한 부분이 상반신 누드 사진에 대한 것이라 하시니, 팬으로선 서운한 마음이 있네요. 김주원씨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그 분의 인터뷰 기사 한 번 찾아 읽어보시길...

  • 8. 김주원씨
    '12.3.6 9:49 PM (124.195.xxx.148)

    좋은 발레리나지요
    좋은 이란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발레리나로서의 기량도 좋고 연기력도 탁월합니다.
    발레리나가 되기까지의 노력이나 누구나 매한가지겠지만
    정체되지 않은 발전도 있었다고 보고요

    상반신 누두는 글쎄요
    발레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클래식 예술계에 한정지어진 부분을 벗어나려는 시도는
    늘 있어왔지요
    찬반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예전 남친은 비혼남녀의 경우이니 뭐,,
    바닥이 좁아서 불편한 관계라면 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올터인데
    그다지 별 소문은 못 들은 것 같아요
    개인적인 성품은 모릅니다만..

  • 9. Aquablue25
    '12.3.6 9:51 PM (125.188.xxx.16)

    윗글 댓글쓰신분 말씀대로 인터뷰 기사를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 10. 개인적으로
    '12.3.7 10:35 AM (125.131.xxx.228)

    일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외모나 성품은 나이 보다 훨씬 어려보이고 밝고 천진했는데

    일에는 강단이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발레를 잘 몰라서 발레 기량에 대해 평가할 수는 없지만 몇 번 본 인상으로는 사람은 참 괜찮다 싶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19 울오빠.. 사랑합니다. 27 환갑 2012/03/07 3,870
79618 대명콘도 주방세제, 아파트 바퀴벌레약 알려주세요 커피걸 2012/03/07 1,174
79617 어제 합가해서 더 행복해졌다고 쓴 며늘이에요 12 합가 2012/03/07 4,639
79616 이집션 매직 크림 g마켓에서 사도 돼요? 3 화장품 2012/03/07 1,393
79615 갑자기 지율스님이 보고싶네요 향기롭다 2012/03/07 687
79614 보통의 연애 보세요. 해품달 결방이라네요 1 오늘 2012/03/07 784
79613 제주도, 구럼비 발파 맞서 공사 정지 명령(1보) 3 세우실 2012/03/07 952
79612 사무실내 진상인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0 직딩 2012/03/07 1,895
79611 사춘기 아이 다루는 법 전수 좀 부탁드려요 ㅠㅠ 3 allkee.. 2012/03/07 5,214
79610 목욕탕에서 마사지 받고 팁 5천원 준다는데.. 5 아닌 경우 2012/03/07 2,183
79609 바르는 비타민C 어떤가요? 5 화이트닝? 2012/03/07 1,188
79608 나한테 잡히기 전에 일루와? 1 이해가 안돼.. 2012/03/07 880
79607 김영삼, 직격탄 날려 박근혜에 찬물 끼얹나 7 세우실 2012/03/07 1,425
79606 제가 너무 까칠한 건가요 46 ... 2012/03/07 12,009
79605 옷에서 좋은냄새 ... 섬유유연제? 5 **** 2012/03/07 3,930
79604 남편 정관수술예약하고나니 마음이 묘해요 8 2012/03/07 2,885
79603 [펌] 지금, 강정의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총정리!! 2 나거티브 2012/03/07 1,408
79602 저 중1일진과 싸웠어요.. 481 아휴~~ 2012/03/07 25,445
79601 잠실 잠일초 좋으네요. 3 .. 2012/03/07 1,384
79600 꽃하고 나하고 ... 그린 2012/03/07 371
79599 갤럭시노트 쓰시는분들 전화거실때... 5 사고파 2012/03/07 1,172
79598 칼 갈아주는곳 찾아요. 4 질문 2012/03/07 1,154
79597 간장병 어떤걸 쓰시나요? 4 2012/03/07 1,153
79596 시래기 손질이 엄청 공이 많이 드는 거였네요.. 3 힘들다 2012/03/07 1,398
79595 중국 청도 여자 혼자 자유여행하기 괜찮나요?? 1 두근두근 2012/03/07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