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거실 한켠이나 베란다에서 상추등..

야채키우기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2-03-06 17:52:57

심고 싶은데..

실질적으로집안에서 이런야채 키워 보신분들

어떻게 키우셨어요..

지금 진도파는 한단 심어서..된장찌게 잘해먹고 있어요..

파만 듬뿍 넣어도 된장찌게 맛있어요..

내친김에 상추나 부추등 몇가지 심고 싶어요..

키워 보신분블..어떻게하면 잘 키울까요..

품목두 좀 추천해 주세요..

IP : 112.146.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5:55 PM (119.197.xxx.71)

    슈퍼배양토 라고 있어요. 흙에 섞어주면 정말 기운차게 잘자라요. 쑥쑥

  • 2. 상추 헉헉
    '12.3.6 5:55 PM (1.251.xxx.58)

    상추....그거 다 먹어내질 못해요....ㅠ.ㅠ 그래서 비추고요.
    방울토마토 심어보세요. 얘가 햇빛을 엄청 좋아해서 잘 자라더라구요.
    방울 이라 그래서 키가 조그말것 같지만, 사람키보다 더 크게 자라야.
    땡볕에 자라도요(웃자란것도 아닌데)

    그래서 방울토마도 추천하구요.
    고추도 잘 자라던데...이것도 먹어내질 못합니다.

    그래서 전 과일 달리는거 추천하네요.

  • 3. 일단
    '12.3.6 5:57 PM (203.152.xxx.189)

    해가 잘들어야 해요
    특히 남향집은 겨울엔 해가 들지만
    여름엔 해가 안들기 때문에
    베란다 농사는 흉작 됩니다
    겨울엔 춥지않게 해주면
    완전 잘자랍니다
    저희집은 바질이 아주그냥 제대로 거든요
    바질이 추위에 약한데
    거실에 들여 해바라기 해주니
    완전 싱싱하고 꽃도피고 씨도 맺고

  • 4. 저는 올해
    '12.3.6 5:59 PM (119.197.xxx.71)

    파프리카 심어볼까해요. 너무 비싸잖아요.
    경험있으시분 계신가요?

  • 5. 상추 헉헉
    '12.3.6 6:00 PM (1.251.xxx.58)

    파프리카가 고추와 생긴모양이 똑같더라구요. 몸체가..

    그래서 아마 잘자랄것 같던데요?

  • 6. m.m
    '12.3.6 6:00 PM (180.66.xxx.180)

    베란다에서는 노지보다 더디게 자라고..
    햇빛에 따라 너무 달라요. 아파트면 방향과 층에 따라 차이 나거든요.
    상추,부추는 힘들었고 비타민, 청경채, 루꼴라, 바질, 파슬리는 잘 컸어요.

  • 7. m.m
    '12.3.6 6:02 PM (180.66.xxx.180)

    파프리카는 큰 화분에 퇴비 주면서 키워도 재미로 키우는거지 수확량을 기대하긴 힘들어요.
    헉헉님은 집 환경이 식물들한테 굉장히 좋은가 봐요 ^^

  • 8. 상추 헉헉
    '12.3.6 6:09 PM (1.251.xxx.58)

    옥상에서 땡볕과 바람을 맞으며 키우나...잘자라던데요.
    옥상이 평지와 다르게 환경이 가혹^^ 하더군요.

    그래서 햇살 좋아하는 식물로 키워야 되더라구요.
    그러니 물도 자주 줘야하고......노가다 더군요

  • 9. m.m
    '12.3.6 6:11 PM (180.66.xxx.180)

    아..옥상이니까요^^ 옥상 텃밭이 부럽습니다~
    식물들에게 햇빛. 바람. 물이 정말 중요하죠.

  • 10. 저희집은
    '12.3.6 6:22 PM (119.197.xxx.71)

    앞이 뻥뚫린 정남향집이예요. 진짜 태양을 피할곳이 없어서 암막치고 살아요.
    좋은 조건이였네요? 작년엔 밀싹먹으려고 좀 키웠는데 너무 잘자라서 나중엔 무섭더라구요.

  • 11. 저도
    '12.3.6 6:33 PM (59.27.xxx.39)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어요.처음 하시는거면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다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섭니다.인터넷 싸이트에 흙이랑 화분,씨앗 몇가지 사서 한번 해보세요.저는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상추류,치커리,부추(이건 한번 심으면 몇년가능),쌈채소류를 해보세요.적겨자도 참 잘 자라구요 배추잎과들은 벌레가 좀 생기기도 하지만 키워볼만해요.
    인터넷에 채소기르는 까페에서 글과 사진을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12. !!
    '12.3.6 8:47 PM (112.167.xxx.205)

    배양토는 딱 한달치 영양분이 있는 흙입니다.
    씨앗을 발아시키고 떡잎을 만드는데까지의 고도영양분만 들어있는 상태라
    본잎이 올라오고 난 후에는 다른 흙으로 바꿔줘야합니다.
    배양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영양분이 빠지고 건조가 심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줘도 양분을 더 줘도 틈새로 다 빠져나가 식물이 크게 자라기 힘듭니다..

    일반 화분흙을 사서 쓰세요.
    분갈이 흙을 사시면 되구요.
    비료(퇴비)를 사서 한달에 한두번 정도 흙 위에 얹어주시면 됩니다.

    또, 흙위로 다 자랐을때의 반 혹은 1/3정도가 뿌리의 길이입니다.
    흙의 깊이는 뿌리의 약 2배 정도가 필요합니다..
    화분이든 모종박스든 뿌리가 잘 뻣을 수 있을 크기가 필요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채소는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 입니다.
    전 모종박스보다는 화분을 추천해드립니다.
    방울토마토 2개정도 고추 4개정도면 충분히 여름을 나고
    상추는 약 7-8포기 정도로 번갈아 심어주시면 됩니다.
    번갈아 심으라는 것은 상추 잎을 따 먹는 시기가 약 한달 정도고
    그 이후가 되면 잎이 뻣뻣해지고 꽃대가 올라오면 써집니다.
    그러기 전에 화분을 갈아서 모종을 새로 심으면
    번갈아 순차적으로 서리내리기 전까지 상추를 드실 수 있어요..

    혹시 주변에 모종을 파는 곳이 없으시면
    배양토로 직접 씨로 파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이 방법이 교육적이고 아주 좋습니다..
    파종은 전혀 어럽지 않습니다..

  • 13. ㅎㅎ
    '12.3.13 5:52 PM (125.186.xxx.54)

    저도 좀있다 장에서 모종사다심을래요~

  • 14. 프라그
    '12.7.25 5:23 AM (89.176.xxx.10)

    저도 기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38 딸기 10개를 전혀 안씻고 먹었는데 괜찮겠죠ㅠㅠ? 3 건망증대왕 2012/03/06 1,642
78437 대구가 고향이에요.. 47 대구생각 2012/03/06 4,535
78436 같은 본관끼리도 결혼가능한가요? 8 1 2012/03/06 3,557
78435 멸치 젓국 이 먼가여 ? 2 유리 2012/03/06 1,986
78434 안양시 석수동(역)으로 이사하고 싶은데요.. 3 콩콩 2012/03/06 1,542
78433 레이저 시술 해보신 분들.. 1 바느질하는 .. 2012/03/06 811
78432 단 3줄의 시가 가슴을 적시네요 4 시가 날아와.. 2012/03/06 1,795
78431 매생이 씻어서 냉동보관해야하나요?? 4 보관방법 2012/03/06 3,866
78430 화분 싸게 파는 곳 어디일까요? 7 화분 2012/03/06 4,664
78429 컴 사양 좀 봐주세요. 7 컴퓨터 2012/03/06 578
78428 김재철은 분위기 파악이라는 건 전혀 못하나요?? 6 심하네요 2012/03/06 1,577
78427 아이돌들이 진짜 열받는게 3 키키키 2012/03/06 1,654
78426 '한미FTA 폐기파'‥다 모여라!! 4 prowel.. 2012/03/06 1,053
78425 일본인 마을에 대한 과민반응 우려스럽습니다. 55 람다 2012/03/06 3,108
78424 새누리 ‘공천탈락’ 김현철 “아버지가 격분하고 계신다” 8 세우실 2012/03/06 1,710
78423 삼베가 많이 생겼는데 무얼 만들까요? 11 삼베부자 2012/03/06 1,791
78422 고1 영어 과외 일주일 한번도 해줄까요? 2 일산맘 2012/03/06 1,685
78421 시중에 동요시디 중에 계이름 들어간 테잎이나 시디 있나요 .. 2012/03/06 566
78420 경상도에 일본 마을 만든데요 5 키키키 2012/03/06 2,215
78419 일리 에스프레소잔 있으신분 좀 봐주세요 4 as 2012/03/06 1,241
78418 jyj 재중인가.. 파일 들으니.. 38 2012/03/06 6,801
78417 교과서 들고 다니라는 선생님..어떤 생각에서 일까요?? 9 ... 2012/03/06 1,826
78416 아이 혼자두고 야간대를 3일 다녀야 합니다 11 걱정맘 2012/03/06 1,857
78415 후쿠시마 사람들이 집단으로 한국으로 와서 살겟다네요 9 2012/03/06 2,357
78414 부모노릇 정말 제일 어려운일..... 2 못난엄마 2012/03/06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