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여성분들 아래 명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먹구름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2-03-06 17:37:09

(O/X) 혹은 의견 써주셔도 좋구요..

다 안 쓰시고  의견있으신것만 써주셔도 좋구요...

1. 남편 성격은 안 변한다.

2. 남편의 단점은 악화되면 악화됐지 개선은 안된다고 보면 된다.

3. 남편의 단점도 개선될 수 있다.

4. 단점이 개선되거나 변할 수는 없지만 내가 그것에 익숙해져서 편해지고 단점처럼 안 느끼게 될 수는 있다.

5. 결혼해서 살다보면 주도권은 서서히 여자에게 넘어온다.

6. 결혼전 좀 어렵던 남자가 결혼해서 살다보면 만만해진다.

7. 내가 생각할 때 남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은 (        )이다.

8. 내가 생각할 때 남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악의 단점은 (        )이다.

감사합니다..

IP : 211.181.xxx.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뭐
    '12.3.6 5:38 PM (1.251.xxx.58)

    초딩도 아니고...이런 질문을 왜?

  • 2.
    '12.3.6 5:38 PM (211.219.xxx.62)

    남자입니다.

    OOXO-O--

  • 3. 먹구름
    '12.3.6 5:38 PM (211.181.xxx.55)

    결혼 앞두고 여러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요

  • 4. 어쩐지답글을달고있다ㅡ,.ㅡ
    '12.3.6 5:41 PM (59.1.xxx.53)

    1. 남자 성격은 안 변한다. O - 대체로 그렇다

    2. 남자의 단점은 악화되면 악화됐지 개선은 안된다고 보면 된다. O - 대체로 그렇다

    3. 남자의 단점도 개선될 수 있다. O - 드물지만 실례를 보았음 다만 완벽한 개선은 아니었음

    4. 단점이 개선되거나 변할 수는 없지만 내가 그것에 익숙해져서 편해지고 단점처럼 안 느끼게 될 수는 있다. X - 단점은 단점일 뿐.

    5. 결혼해서 살다보면 주도권은 서서히 여자에게 넘어온다. O - 근데 무슨 주도권?

    6. 결혼전 좀 어렵던 남자가 결혼해서 살다보면 만만해진다. X - 이건 진짜 경우에 따름

    7. 내가 생각할 때 남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은 (너그러운 마음과 이해심)이다.

    8. 내가 생각할 때 남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악의 단점은 (경제적 무능력과 폭력적 성향)이다.


    사은품은 없나효 ㅡ,.ㅡ

  • 5. 먹구름
    '12.3.6 5:42 PM (211.181.xxx.55)

    어쩐지님감사해용 제가써놓고 보니 좀 귀찮은 질문이긴하네요-_-;;

  • 6.
    '12.3.6 5:43 PM (199.43.xxx.124)

    1. 남편 성격은 안 변한다. X 남자나 여자나 변할수 있다고 봐요

    2. 남편의 단점은 악화되면 악화됐지 개선은 안된다고 보면 된다. X

    3. 남편의 단점도 개선될 수 있다. O

    4. 단점이 개선되거나 변할 수는 없지만 내가 그것에 익숙해져서 편해지고 단점처럼 안 느끼게 될 수는 있다. O

    5. 결혼해서 살다보면 주도권은 서서히 여자에게 넘어온다. X

    6. 결혼전 좀 어렵던 남자가 결혼해서 살다보면 만만해진다. O -- 근데 저는 남편 안 어려웠기 때문에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7. 내가 생각할 때 남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은 (애정과 배려 )이다.

    8. 내가 생각할 때 남편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악의 단점은 (이기심 )이다.

  • 7. 이노무기억력
    '12.3.6 5:45 PM (124.5.xxx.84)

    어제 결혼준비 중에 남친과 예복, 전화기 문자 거짓말(?) 등으로 싸웠다는 무지개1님이랑 IP같네용?
    혹시 그분??? (아웅, 나 스토커는 아닌데.........)

  • 8. 먹구름
    '12.3.6 5:52 PM (211.181.xxx.55)

    아 너무 예리하시네요 차마 아니라고 못하겠고 ㅠ 맞는데요 . 화해했네요 여러분들의 댓글과는 다른 방향으로 갔네요

  • 9. 저도
    '12.3.6 6:08 PM (110.3.xxx.8)

    어제인가 그글 읽어서요. 질문하신거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댓글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남편의 최고 장점은요
    제가 무언가 이러이러한 점이 좋지 않아 보인다고 얘기하면 그 얘기를 듣습니다.
    듣고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나가요.
    남편은 연애할때나 결혼 초기에 꽤나 까칠한 성격이었는데 지금 결혼 만 5년 넘어가면서 보면
    오히려 제가 더 까칠할때도 많아요. 물론 원래 성격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요.
    말씀드리고자하는건요 남친분이 글쓴분 말씀하시는걸 잘 들어주시는지 보세요.
    글쓴님 말씀하시는 거 귀기울여 잘 듣고 의견 존중해주고 본인도 공감하면 개선할 의지도 있고 그런지요.
    판단 잘 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고 행복하세요.

  • 10. 이 문제는
    '12.3.6 6:21 PM (222.112.xxx.99) - 삭제된댓글

    답이 없어요.
    어제 무지개님이라고 하시니 답글 다는데요,
    여기서 다른 기혼분들이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는 거 다 들어봤자, 막상 내 남자에게 해당 안되면 끝이거든요.
    결혼하고 7년, 주변도 대부분 결혼한 친구들인 지금 보면
    결혼 전에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은 결혼 후에도 그대로 지속되더라구요.
    그게 시댁 문제던, 남편 또는 부인의 성격 문제던 등등 대부분의 것들이요.
    원글님은 그게 남친의 욱하는 성질일테구요.

    제 남편도 어떤 문제 하나만 빼면 정말 나무랄데 없는 좋은 남편이에요.
    주위에서 저희 부부 부러워하기도 하구요.
    근데 저희도 결혼 전에 해결할 수 없던 문제가 있었어요.
    사실 그때 제 주변, 신랑 주변에서도 이 결혼 좀 미루거나 다시 생각하라는 조언들도 많았어요.
    저희도 어떻게 해야 하나 했지만, 당시 서로 무척이나 사랑했기에 그냥 결혼했죠.
    결혼하고 7년, 애가 둘이 된 지금도 그 때 그 문제로 우리 부부는 괴로워요. (저흰 종교문제)
    둘 중 누가 크게 변하지 않는한 이상태가 주욱 계속 되리라는 것도 알구요.
    근데 저희 부부가 결혼을 후회하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아픔도 있지만 그렇다고 매일 그런 것도 아니고 행복한 시간들이 더 많아요.

    원글님도 남친의 욱하는 성질이 좀 걱정되는 거잖아요,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이 문제는 원글님이 곰곰히 생각하고 결정해야죠.

    꼭 명심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결혼 전의 문제는 결혼 후에도 되풀이 된다는 것...
    하지만 그로 인해 모든 결혼이 불행하지 않다는 것...
    (근데 저 같은 경우는 남편과 오랜 친구였고, 연애도 3년 하고 서로에 대해 알만큼 알았어요.
    원글님은 교제 기간이 짧은 게 좀 걸리긴 해요.)

  • 11. ...
    '12.3.6 6:26 PM (112.219.xxx.205)

    4번은 X에요. 오히려 더 심하게 느껴지죵. ^^;

  • 12. .........
    '12.3.6 6:31 PM (121.139.xxx.140)

    저도 어제 그분인 것 같았어요
    헤어지지는 못할 것 같긴 했어요.일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서 거기서 파토내기도 힘들고...
    그래서 헤어지라 마라 말하고 싶진 않지만(저라면 파토내요)

    분명한건
    남자친구가 그점을 개선시킬거라고 생각하고 결혼하심 안되요
    더 악화된다고 생각하고
    거기서부터 출발점을 잡아야지요.
    그래도 할수 있다 하면 결혼하는거고요.

    지금은 이렇지만 앞으로는 바뀔거다라는 기대로 결혼하시면 안되요
    그점 하나는 확실해요.

    아무리 댓글 달려도 결혼하실 분이기에 하지마라 말씀은 안드리지만
    개선기대로 결혼하시는건 정말 아니에요.
    더 심해진다 생각하고 그렇다면 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라고 그걸 고민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더 심해지는건 원글님 성격과도 관련있어요
    더 강단 있는 분이라면 개선을 시킬수도 있겠지요
    아마 이혼할 확률이 더 크기도 하겠지만요
    그런데 원글님 성격으론 이혼안하고 살 확률이 더크겠지만 개선은 못시키겠지요

    어제글 그냥 두고 댓글 두고두고 보셨음 좋겠지만
    댓글도 많이 달렸고
    어떤 성격강한 댓글님 한분때문에 글 지우신것 같은데
    에휴
    잘 생각해보세요

  • 13. 일단
    '12.3.6 7:39 PM (112.153.xxx.36)

    결혼한 후 가슴을 치며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 1,2번이죠.
    다수가 주장하고 겪고있는 거의 불변의 법칙인거 같은데 말이죠.

  • 14. 한마디만
    '12.3.6 9:44 PM (112.186.xxx.38)

    결혼으로 바뀌는 사람은 없어요.
    혹시 어디엔가는 있다고 치더라도 절대 그걸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차라리 복권당첨으로 부자되려고 시도하는게 더 높은 확률일걸요.

  • 15. 지금
    '12.3.7 10:45 AM (125.131.xxx.228)

    결혼 전에 사랑이 제일 샘솟을 때도 고쳐지지 않는 문제가

    결혼하면 고쳐질리가 있나요. 그 때 부터는 사랑은 완만히 식어가고

    내 여자 보다 새 여자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게 남자들인데요.

    지금 보다 더 악화되는 게 확실합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생각하면 당연한 부분이구요.

    나아지리라 기대하지 마시고, 더 심해지겠지만 그래도 내가 그거 참을 수 있다 하면 결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90 내일 투표시간은 오후 6시 마감 전쟁이야 2012/04/10 404
93289 북한에 군대는 없다! 1 safi 2012/04/10 375
93288 롯데월드내 맛있는 식당 추천 좀 해주세요. 9 돼지 2012/04/10 3,773
93287 박그네의 김용민에게 배우는 학생..운운 쳇!!듀겄쓰.. 2012/04/10 464
93286 쌍깔때기의 깔떄기작렬중 .. 2012/04/10 638
93285 질문)한글맞춤법-감기 8 .. 2012/04/10 701
93284 요즘 생리대가 다 이런가요? 못쓰겠네요 4 짜증 2012/04/10 1,679
93283 진중권, 내가 지역구민이면 김용민은 안 찍을 것 15 여성비하 2012/04/10 2,589
93282 수능 영어 모의고사 볼 수 있는 사이트...? 3 유유 2012/04/10 702
93281 마산 합성동에 양심적인 치과,추천 부탁드려요(스켈링이 얼마하나요.. 1 .. 2012/04/10 1,975
93280 정치 무관심자 설득하는 팁. 이팝나무 2012/04/10 483
93279 오늘 SBS생활경제에 나왔던 한방차 매장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1 한방차 2012/04/10 664
93278 예전 글 좀 알려주세요 애엄마 2012/04/10 328
93277 중1 영어공부를 ebse로 공부시킬려고 합니다. 방법좀 알려주세.. 4 코스모스 2012/04/10 1,311
93276 외로워서요 괜찮은 블로그추천해주세요 1 2012/04/10 847
93275 노스테 Noste 라는 로션 쓰는분들 계세요~ 3 혹시 2012/04/10 528
93274 모든 생명체들이 고통받지 않는 세상은 없을까요?(동물실험) 3 ... 2012/04/10 928
93273 ing 생명 해지절차 황당하네요. 인감or내방 필수 맞나요? 전.. 15 어이없음 2012/04/10 8,051
93272 요즘 날씨가 이상한 이유.. ^^ 2012/04/10 776
93271 이 사람들 또 죽었네요..ㄷㄷ;; 7 피카부 2012/04/10 2,770
93270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요령 2012/04/10 1,820
93269 jyj 김재중의 투표독려 떴네요! 17 참맛 2012/04/10 2,370
93268 닥치고 정치, 정서적 접근이 좋았어요 1 ... 2012/04/10 477
93267 이혜훈 "투표율 올라가면 새누리당 유리" 17 인생은한번 2012/04/10 2,088
93266 여행 가는것도 사치의 하나일까요 ..? 6 .. 2012/04/10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