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딸도 키가 클까요?

....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2-03-06 17:27:01

저희딸이 이번에 중학교 입학 했는데요

본인이 155 라고 우겨서 그런지 알았다가 병원에 가서

재보니 154 더라구요

얼굴도 애기 같은데다가 단발머리가 교칙인 학교라 단발머리하고

몸도 말랐는데 자기 몸집만한 큰 가방 메고 교복 입고 학교 가는것 보면 초등학생같고

안스러워 보이더군요

 입학식때 애들 보니 우리 애는  아주 작은편에 속하더라구요

친구들도 거의 다 160 넘어가고 하니 애가 더 작아보이나봐요 

확실히 요즘 애들이 키가 크더라구요 

대학생인 큰 딸은 중학교 들어갈때 160 중학교때 3 센티

고등학교때 3센티 커서 166 이구요

큰 애때는 자고 일어나면 쑥쑥 커서 키 크는게 눈으로 보였는데

작은 딸은 키가 정체되있는것 같아요

가슴은 조금 나왔지만 아직 생리는 안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요

뱡원에서 하는 뼈검사 같은건 겁나서 안해봤어요

엄마 아빠는 작은 키는 아닌데 둘 다 부모형제  엄청 작은집에서  돌연변이로 큰

케이스라서 딸애도 혹시나 돌연변이로 안 크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어려서 부터 반찬 투정하나 안하고 골고루 잘먹고

성격도 예민하거나 모나지 않은데

잠은 잘 안잤어요

초등학생때부터 11시 넘어서 자고  낮잠도 거의 안자고

큰애 키울때는 키 걱정은 안 해봤는데

공부걱정 교우관계걱정등에 키걱정까지 보태니 참 심난하네요 

IP : 1.247.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5:37 PM (180.230.xxx.22)

    중학교 1학년 딸 키가 153이예요
    병원에서 뼈사진 찍었는데 유전적으로는 164cm,최종키는
    170cm으로 나왔어요
    몸도 엄청 마르고 생리한지도 6개월 됐는데 그래도
    키가 많이 안클까봐 걱정이네요

  • 2. 에효
    '12.3.6 5:37 PM (211.207.xxx.111)

    중1에 생리전인데 154 그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큰애가 커서 집안에서 비교하자니 그러신건가.
    앞으로 시간도 많고.. 걱정할 일 하나도 없어 보여요.. 울 딸은 이제 고1인데 155예요 물론 속상했지만
    얼굴 작아서 비율맞는 정도로 그냥 접어요.. 상대적인 고민입니다.

  • 3. 중3딸
    '12.3.6 5:38 PM (180.64.xxx.41)

    울딸은 이제 중3이에요 ~~
    중학교 입학할 때 143센티였어요 ...
    전교에서 앞에서 1,2등 다룰 정도로 작았는데...
    다행히 초경을 중2 여름방학때 시작해서 지금은 159센티에요 ~~
    아직 좀 더 자라겠죠
    님의 딸도 아직 초경전이니까 충분히 클 여지가 많겠어요 ~~

  • 4. 물론
    '12.3.6 5:43 PM (1.225.xxx.126)

    키 더 크겠죠.
    아직 생리도 전이라면서요?
    그렇게 걱정되면 손목 엑스레이 1장 찍어보시든지요.
    제가 보기엔 아직 얼굴이 앳되고
    생리도 전이고
    가슴 몽울도 적다면...
    키 클 수 있는 기간 참 기네요.
    아주 작은 키도 아닌데...넘 오바하시는 것 같이 보여요.

    검색 한 번 해보세요.

    만12~13세(초6~중1)평균키가 152.7이고
    만13~14세(중1~중2)평균키가 156.6이네요.

    별 이상도 없는 딸내미한테 키 작다고 걱정하시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 키 더 안클지도 모르죠.

  • 5. 중2부터
    '12.3.6 5:45 PM (112.187.xxx.132)

    저 초등~중2초까지 반에서 10명안에 들정도로 작았고 생리 안했어요.
    중2때 한번에 10센치 넘게 컸구요.
    중3 3월에 생리 시작하고 고등학교땐 1,2센치씩 꾸준히 자랐어요.지금 딱 170이구요.

  • 6. ...
    '12.3.6 6:08 PM (110.14.xxx.164)

    저희 딸이랑 똑같아요 ㅜ
    우리도 부모가 그닥 크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아직 생리전이라 164 만 됐음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94 나꼼수 호외4호! 1 마님 2012/03/14 815
81593 이사짐 옮기는분들 간식 뭐 챙기세요? 4 플리즈 2012/03/14 1,536
81592 양파장아찌 국물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2 .. 2012/03/14 1,039
81591 어린이집 보내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3 초보 2012/03/14 657
81590 자전거 바퀴 15인지면... 1 뚱딴지 2012/03/14 380
81589 택배비관련(헷갈려서요) 4 미네랄 2012/03/14 491
81588 남의 똥 꿈.. 1 푸져라 2012/03/14 1,345
81587 3기암 판정받으면 어떤 인생을 선택하시겠어요? 21 암선고 2012/03/14 4,453
81586 매일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글쓰기로 뭐가 좋을까요 3 초등학생 2012/03/14 799
81585 변비에 효과 빠르고 확실한거 뭐있을까요? 19 2012/03/14 2,656
81584 헬스클럽에서 PT 안받고 근육운동 하시는 분들...어떻게 하시는.. 8 운동 2012/03/14 6,552
81583 아깝다 영어 헛고생! 2 이런곳이 필.. 2012/03/14 942
81582 ‘민간인 사찰’ 재수사 미적대는 검찰 3 세우실 2012/03/14 403
81581 담임 선생님 결혼이신데... 11 중등회장맘 2012/03/14 1,301
81580 커피를 못마시면 아무일도 못하는. 7 무지개빗방울.. 2012/03/14 1,502
81579 초등 1학년 엄마인데요. 선생님 상담 필수 인가요?? 8 샤샤샥 2012/03/14 1,530
81578 부장님이 반장님보다 높은데.. 낙천적으로 2012/03/14 383
81577 대전에 조화꽃 도매상? 2 꽃 사고파요.. 2012/03/14 1,223
81576 직장인인데 고급 영어로 올라가고 싶습니다. 11 네모네모 2012/03/14 2,528
81575 중3 아들의 진로 1 진로 2012/03/14 677
81574 중3 아들의 진로 진로 2012/03/14 407
81573 제주도 라마다호텔 관광하기 너무 불편할까요? 7 제주도여행 2012/03/14 2,092
81572 중3 아들의 진로 4 진로 2012/03/14 817
81571 근저당 설정비 환급에 관해 문의드려요 3 2012/03/14 14,407
81570 놀이학교 식단을 보니 동태전 반찬이 나오는데요 ㅠㅠ 2 동태전 2012/03/14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