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저도 결혼할때 혼수 갖고 싸웠는데요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2-03-06 15:35:59

시어머니가 막 욕심을 부린다고 느꼈어요.

밍크도 짧은거 권했는데 롱밍크 고르시고 등등...

 

근데 알고보니 남편이 중간에서 일처리를 그렇게 한 거에요.

엄마, 그 매장에서 봤다는데 엄마가 가서 좋은걸로 골라. 이런 식으로요.

시어머니는 준다니까 그렇게 한 거고요.

또 시어머니한테 가서는 예물 잘 해내라는 식으로 샤넬가방 왜 안 사주냐는 식으로 난리쳤나봐요.

 

근데 저희는 중간에서 남편이 그런줄 모르고 서로 감정이 안 좋은 상태로 결혼을 한거죠;;

암튼 그런거 갖고 장난 아니게 맨날 싸우고 결혼하기도 싫고 ㅎㅎㅎ 그랬는데

지금은 잘 살아요.

저희 남편이 좀 철없고 본인만 알고 뭐 한번 할때 크게 뽀대나게 하고 싶어하고 그러는데

그런 점이 약간 저랑 상통하는 면도 있고...

우리 둘은 나름 잘 사는...;;

 

저도 파혼할까 생각했었는데 결혼할때 어느정도 잡음이 있게 마련이고 서로서로 양보하고 잘 살면 되는거 같기도 해요.

IP : 199.4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3:52 PM (125.152.xxx.253)

    울 시어머니는 예물을 사던지 말던지, 예복을 맞추는지 말던지, 한복을 맞추던지 말던지...

    진짜 신경 하나도 안 쓰고......축의금만 챙기시고.....단 돈 1원도 안 주셨음.

    다른 친구들은 한 달 생활비 하라고 주셨다는데....

    이런 우리도 있답니다.

  • 2. ...
    '12.3.6 4:18 PM (125.131.xxx.228)

    그거랑은 사정이 다른 게

    오피스텔 하면서 밍크 욕심 내고 혼수 욕심 내고 안 돌려줄 거니 예단 알아서 하라 그러셨다잖아요...

    상식 이하인 거 같아요 앞서 글은

  • 3. ..
    '12.3.6 4:23 PM (211.253.xxx.235)

    ㄴ 축의금은 부모님꺼가 맞죠. 그 분들이 베풀었던 거에 대해서 돌려받는건데.

  • 4. ..
    '12.3.6 4:52 PM (125.152.xxx.253)

    저흰....시아버지가 안 계셔서

    거의 남편 앞으로 들어 온 축의금......갚기는 우리가 다 갚죠~

    뭐...시어머니 옛날 동네 분들....자식 결혼식에 당신은 안 가시고....우리를 보내대요~

    축의금도 안 주고...뭐..이런 시어머니도 계시네요.ㅎㅎㅎ

    시어머니에 대해 쓸려면....일주일은 타이핑을 해야 할 것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65 캘리포니아롤 저녁에 싸서 담날 먹을수 있을까요? 4 미안하다 2012/04/30 876
101964 [원전]박원순 서울시장 취임6개월,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 5 참맛 2012/04/30 2,019
101963 고춧가루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1 없어요 2012/04/30 704
101962 아이들 성장호르몬 고민하시는 분들...한번읽어보세요 4 순리대로살아.. 2012/04/30 3,660
101961 캠핑?할때 준비물 3 장비 2012/04/30 2,291
101960 여자 키 158cm 103 솔직히 2012/04/30 17,168
101959 광우병 발생에도 무대책…"당장 죽는건 아니다".. 4 ㅡㅡ 2012/04/30 874
101958 해외여행이냐 제주도냐 11 여행 2012/04/30 1,917
101957 저처럼 여름에 긴바지만 입는 분 계세요? 4 걱정 2012/04/30 6,018
101956 예단이불 문의 드려요 5 곧 ... 2012/04/30 2,051
101955 우아 박원순시장의 보도블럭 정책 정말 맘에드네요 - 오늘의유머 7 참맛 2012/04/30 1,817
101954 박근혜 민생탐방, "박근혜'만' 보인다" 2 세우실 2012/04/30 937
101953 카카오스토리 동서가 친구하자고 하는데 10 형님 2012/04/30 4,124
101952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 어떠신가요? ,, 2012/04/30 1,446
101951 하트모양 호박 보신 적 있으세요? 하트호박 2012/04/30 1,437
101950 외국다녀온 중학생 중간고사 점수 문의 2 왜그럴까 2012/04/30 1,716
101949 안산 터미널에서 고대안산병원까지 택시가고 갈 거린인가요 ,,, 2012/04/30 1,002
101948 164에 55인데요.. 뱃살이 쳐져있어서 테가 안나요. 3 체격. 2012/04/30 2,270
101947 타고난 절약 정신 (궁상스러움)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10 궁상 2012/04/30 4,081
101946 나꼼수 정신 못차렸지요 27 이해안가요 2012/04/30 2,460
101945 전에도 글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남자아기이름 때문에 1 아가이름 2012/04/30 1,332
101944 여자애들 신발요~ 1 2012/04/30 537
101943 예능계통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펑할께요ㅠㅠ) 27 하소연 2012/04/30 11,757
101942 스카이라이프 전자파 1 고민 2012/04/30 1,330
101941 무늬만 조사단… 광우병 발생한 미 농장 방문 대상서 빠져 3 세우실 2012/04/30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