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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이 좋아하는 반찬 한가지씩만 추천해주세요.

반참 조회수 : 4,385
작성일 : 2012-03-06 15:30:00

남편이 고시원에 자격 공부하러 들어가 있는데요. 주2회 반찬해다 날라야되는데

매번 고민되네요.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불편(?)하지 않은 반찬좀 알려주세요~

번번히 좀 다른 걸루 해야하니까 쉽지않네욤.

IP : 119.204.xxx.1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3:31 PM (72.213.xxx.130)

    무조건 고기류 - 불고기, 제육볶음, 장조림, 햄, 계란말이, 동그랑땡, 치킨, 등등

  • 2. ㅇㅇ
    '12.3.6 3:33 PM (222.237.xxx.202)

    맞아요..무조건 고기..불고기,제육볶음,장조림
    귀찮아서 스팸만 해줘도 좋다고 귀에 입이 걸려요..

  • 3. 버섯
    '12.3.6 3:34 PM (1.253.xxx.9)

    울 신랑은 만들고 나면 허무해지는 나물류...
    열심히 손질해서 데치고 무치면 한 줌 밖에 안되는데...
    그걸 그리 좋아하네요.
    취나물, 참나물, 시금치나물, 도라지무침... ㅡ.ㅡ;

  • 4. 정도
    '12.3.6 3:36 PM (61.78.xxx.246)

    시금치 나물, 콩나물,가자미 조림,갈치 구이

  • 5. 커피한잔
    '12.3.6 3:36 PM (125.180.xxx.163)

    오뎅볶음, 배추겉절이, 진미채무침, 견과류멸치볶음, 메추리알장조림, 명란젓찜, 햄구이, 버섯볶음,
    브로콜리(초장에 찍어 먹기), 김무침, 제육고추장볶음, 오징어(낙지)볶음, 오이소박이...

    이상은 제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이구요.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남편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글구 반찬가게 마감시간에 가면 3~4팩에 얼마하는 식으로 세일을 하니 그것도 이용해보세요.
    반찬만들기가 너무 숙제가 되면 안됩니다.

  • 6. ........
    '12.3.6 3:38 PM (74.101.xxx.128)

    남편 입맛은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시지 않나요?
    저의 경우 고기 요리 해주거나 진미채 같은 거 해주면 한끼도 안먹을 겁니다. 그런 걸 안먹거든요.
    좋아하는 밑반찬류 두어가지 데워 먹을 수 있는 따뜻한 반찬 두어가지 이렇게 하세요

  • 7. /////////
    '12.3.6 3:40 PM (14.33.xxx.144)

    자다깨나 제육볶음... 무조건제육볶음
    세상에 반찬이 제육볶음하난줄알음

  • 8. ...
    '12.3.6 3:40 PM (182.216.xxx.2)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건 두 가지죠.
    고기반찬(햄, 소시지 포함), 계란반찬 ㅋㅋㅋㅋ

  • 9. ㅇㅇ
    '12.3.6 3:47 PM (119.204.xxx.104)

    여러달 하다보니 메뉴도 바닥나고 원하는 걸 말 하래도 알아서 하라고 하고
    은근 스트레스라서요. 고기 생선류는 다음끼 먹을땐 냉장보관이기에
    전자랜지로 돌리면 제대로 먹기어렵고 가스에 뎁히긴 번거로운가봐요.

  • 10. ㅇㅇ
    '12.3.6 3:48 PM (119.204.xxx.104)

    마른반찬도 잘 먹지도 않고.. 오이소박이나 꽃게무침 버섯볶음 괜찮겟네요.

  • 11. 무조건 고기
    '12.3.6 3:52 PM (112.148.xxx.144)

    제남편은 밑반찬 김치 거의 안먹어요
    무조건 고기 하나면 땡!
    닭도리탕,치킨(제가 집에서 튀겨줘요),제육볶음,장조림,불고기(돼지 소),닭조림(안동찜닭처럼)등등 무조건 고기!!
    국도 쇠고기무국! 쇠고기된장국 등 무조건 고기! 그리고 국물음식!
    나이도 낼모레면 오십 바라봐서 공부안할거 알지만 제남편은 절대로 고시공부 못할거예요 ㅋㅋㅋ 먹는거 때문에라도요 ㅋㅋ(웃다보니 슬퍼지네요 -_-;;)

    참! 제남편은 어묵볶음은 좋아하더라구요.

  • 12. 무조건 고기
    '12.3.6 3:53 PM (112.148.xxx.144)

    알감자조림은 어떠세요? 무생채,멸치볶음...

  • 13. ㅎㅎ
    '12.3.6 4:11 PM (115.136.xxx.25)

    파김치, 오이무침, 연근조림, 깻잎지

  • 14. 참나
    '12.3.6 5:28 PM (125.138.xxx.251)

    시래기요.

  • 15. 무조건고기님...
    '12.3.6 5:39 PM (124.53.xxx.83)

    남편분 너무 웃겨요,,,귀여우세요...
    오로지 고기고기...저희집 웬수도 고기고기...

    조미김,참치,고추장(오이,풋고추찍어먹게)
    일주일치 갖다놓으시고 (정성없이도 풍족한 밥상처럼 맛있어요..)
    정성 뻗친날 고기볶음,고기볶음..고기볶음...

  • 16. fly
    '12.3.6 6:17 PM (115.143.xxx.59)

    우리남편은 고기,튀김,전...이런 기름진것만 좋아해요.나물 ,김치 입에도 안대고요..
    유일하게 먹는 채소는 양상추에 소스 범벅...으~~~~~

  • 17. ...
    '12.3.6 7:14 PM (114.205.xxx.60)

    오이소박이, 씀바귀 김치(면역력에 좋대요), 장조림, 멸치조림, 우엉조림, 더덕장아찌, 대파장아찌

    한번 해두면 오래놔두고 먹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것들 해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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