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친구간에 치아를 상하게 한경우

못살아ㅜㅜ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2-03-06 15:19:00
초등생인 아들이 학교에서 체육시간 마무리시간에
놀다가 같은반아이가 뭘 손에 끼우고
(아마도 트랙바깥에 세워놓는 프라스틱소재의작은기둥같아요)
우리아이의 얼굴을 때려서 이가 부러졌네요.
그 아이 엄마가 치료비를 부담하시겠다는데
제 생각에 학교공제보험? 에서
치료비가 나오긴할것 같은데
그 아이 엄마에겐 어째야할지..
치료비를 받자니 이중으로 돈을 받는 모양새인지라
난감하네요.
IP : 211.234.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3:20 PM (14.46.xxx.209)

    그래도 받으세요...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계속 돈 들어가는데.

  • 2. 표독이네
    '12.3.6 3:23 PM (112.149.xxx.111)

    영구치면 한번 치료비받는걸로 택도 없어요. 잘 알아보고 처리하세요

  • 3. 음...
    '12.3.6 3:23 PM (58.123.xxx.132)

    아이가 몇살인가요? 영구치가 손상된 건가요? 그렇다면 돈이 꽤 많이 들 거에요.
    유치 손상이라면 모를까 영구치 손상이라면 지금 이중으로 받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차후에 들어가는 금액까지 그 쪽에서 부담하도록 각서라도 받으셔야 할 거에요.

  • 4. 독수리오남매
    '12.3.6 3:26 PM (211.234.xxx.185)

    실수라할찌라도 다치게한 아이 엄마가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원글님 아이가 치료받은 치료비를 보험사에서 지급해줄꺼에요.
    학교에서도 당연 받으실 수 있구요.
    병원가서 꼼꼼히 치료받으세요.

  • 5. 요즘
    '12.3.6 3:44 PM (168.131.xxx.200)

    애들 상해보험인가 그거 다 들어놨더라구요. 청구하시면 그쪽도 보험사에서 청구해서 주지 않을까요?
    막말로 애들한테 한대 맞으면 너도 때리라고 훈수두는 엄마도 있더라구요 보험들어놨다면서 ^^

  • 6. 같은경우입니다.
    '12.3.7 10:03 AM (121.146.xxx.157)

    저도 같은상황이라 말씀드려요
    앞니 영구치가 한개가 그래요. 지금 신경치료하고 있는중인데,,보통은 6번 정도면 끝난다는데
    저희아이는 열번째,,지금은 일주일에 한번만 하기로 하고,,4월주에는 마무리가 될런지
    모르겠답니다.

    일단 올세라믹(저희치과는 60만원,,보통은 75~80만원정도 합니다.)으로 할예정인데,
    올해 10살이에요. 치아가 계속자라니 중학교때 한번더 하고
    성인이 되면 그때 또하고(20세) 그때 이후론 10면마다 한번씩 평생 교체해야한다고 합니다.
    대충 계산이 나오죠?

    근데 상대아이 보험사에서 신경치료(끝나지도 않았는데)포함 146만원만 보상해 준다고 합니다.
    어찌나 기가막히던지...
    최저비용으로 계산하고(개당24만원) 향후치료비는 호프만식으로 계산하면 그리 나옵답니다.

    알아보니 제대로 보상받을려면 소송외엔 방법이 없더군요.

    한숨나는 하루하루입니다.

    보험들었다고 안심할게 아니라...보험사 상대하면서 어찌나 속상하던지..
    아이가 신경치료하면서 울었던것,,속상한것 나도 일하는 엄마인데,,시간내서
    치과다니는것...다 참아냈는데,,,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39 보편적 복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3 키키키 2012/04/12 509
94938 영어 회화 그룹레슨, 개인레슨 소개 부탁드려요~~ 1 호호들들맘 2012/04/12 583
94937 나꼼수를 지킬 때 1 상해러브 2012/04/12 680
94936 4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12 809
94935 아들 중간고사준비해야하는데 2 기력이없다 2012/04/12 828
94934 글하나만 더 드릴께요...꼬맹이 있으신 82님들께.. 2 따뜻하기 2012/04/12 668
94933 그런데 근본적으로 국회의원 선거 시스템이 잘못 2 .. 2012/04/12 502
94932 투표함봉인문제. 부정선거이거심각한거아닌가요?이승만정권이랑 다른게.. 10 망탱이쥔장 2012/04/12 725
94931 조카 책 샀더니 앵그리버드 필통주네요ㅋㅋ 꿈여행 2012/04/12 708
94930 패배주의에 젖을 필요도, 실망할 필요도 없어요. 10 .. 2012/04/12 935
94929 노인들 투표한다고 욕하는 분들은 좀.. 8 키키키 2012/04/12 988
94928 이제 부정 선거 소송에 힘쓰시면 됩니다. 5 정동영 2012/04/12 648
94927 보편적 복지가 나쁜가요? 10 m 2012/04/12 771
94926 정치 잘 몰라요 ㅁㅁ 2012/04/12 409
94925 정치 스트레스, 피로도가 상당하네요 13 통합 2012/04/12 1,047
94924 김용민 `막말` 발언, CNN 홈페이지 게재 `망신` 15 호박덩쿨 2012/04/12 1,571
94923 문재인주, 안철수주, 박근혜주. 1 대세 2012/04/12 851
94922 광주에서 이정현이 결국 낙선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지요 6 ㄷㄷㄷ 2012/04/12 737
94921 인터넷,tv 보게 될까봐 있지도 않은 약속 만들어서 나갑니다 2 너무아파서 2012/04/12 485
94920 이번 총선 결과가 꼭 나쁜것은 아녀요.. 4 이제부터 시.. 2012/04/12 1,019
94919 겨드랑이에 땀이 안나는 사람도 있나요 7 그드랑 2012/04/12 2,013
94918 그래도 이번선거에 희망적인 것은 진보세력만 연대해도 해볼만 했다.. 2 ..... 2012/04/12 471
94917 18대 총선 의석수와 19대 총선 의석수 비교하니 6 잘한 싸움 2012/04/12 1,238
94916 박근혜는 어떤 사람인가요? 19 키키키 2012/04/12 1,468
94915 MB 심판 이제 지겨워요. 다음 대선에서 야권에게 바라는 점 2 새시작 2012/04/12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