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장 단팥 도너츠... 꽈배기.... 으악!!!

엉엉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2-03-06 14:57:31

시장 가서 장을 봤어요.
재래시장이에요.

리어카에서 도너츠를 팔았어요.

6개들이 단팥도너츠, 꽈배기도너츠가 3천원,

두개에 5천원,

늦저녁이라서 아저씨가 두개에 4천원 주고 가져가라고.

생전 도너츠를 그렇게 배터지게 먹어본 건 첨이었어요.

하나만 먹어야지 했다가 야금야금

밥도 안 먹고 커피에, 우유에, 홍차에 다 먹어 버렸어요.

그 이후 단팥도너츠가 눈앞에 아른 거려요.

기름에 푹 담가서 튀긴 단팥도너츠,

이 유혹을 어찌 넘길 수 있을까요.

 

봄맞이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몇킬로는 빼야 하는데,,,,,,,

며칠 전 도너츠살이 아직 그대로인데,,,,,,

 

향긋한 커피 한잔 머그컵에 내려서 

도너츠 한입 꽉 깨물고 싶어요.

그 달고 찐한 단팥. ㅜㅜ

IP : 211.117.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2.3.6 3:20 PM (180.64.xxx.209)

    ㅋㅋㅋ 마약꽈배기, 마약도넛이지요 ㅋㅋㅋ
    설탕&기름 덕분에 맛 없을 수 없다는.... ㅋㅋㅋㅋ
    참으세요~ 아님 참고 참았다가 일주일에 딱 하나씩만 드세요 ㅋㅋ

  • 2. ㅜㅜ
    '12.3.6 5:23 PM (211.117.xxx.10)

    산책이라는 미명 하에 나가서 사오고야 말았어요.
    너무너무 맛 있고,, 행복하고,,,
    맛보기로 찹쌀 도너츠도 한개 더 주셨어요.
    일주일에 하나만 먹으라는 말씀.......
    이미 3개 먹었는데...........
    서운하지만 그만 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
    에효, 제 일생에 도너츠에 꽂힐 줄은.....

  • 3. 은우
    '12.3.7 12:33 AM (211.200.xxx.239)

    ㅎㅎㅎㅎ 원글님 맛있는 거 맛있게 드시고 대신 운동 꼭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56 개미퇴치 고수 안 계신가요? 9 ... 2012/04/16 1,795
98055 사람들이 백화점에서 옷 사고 환불 많이하나요?? 16 고객 2012/04/16 6,032
98054 남편 친구 결혼식에 같이 가야되는지.. (하객에 옛 여친 올수도.. 2 고민 2012/04/16 1,874
98053 니트앤노트 옷 어떤가요? 1 쉐인 2012/04/16 2,617
98052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이 잘 안돼요 1 인터넷 2012/04/16 1,196
98051 우주 태양열 발전이 다가오고 있네요 참맛 2012/04/16 881
98050 실비보험이요.. 4 잘몰라요. 2012/04/16 1,514
98049 에리카 김, ‘뉴클리어 밤’을 터뜨리지 못한 이유는 4 세우실 2012/04/16 2,408
98048 파운데이션 색상 얼굴보다 밝은거?? 3 호도리 2012/04/16 1,828
98047 제주 김녕요트투어 해보신분 계신가요? 3 파란보석 두.. 2012/04/16 2,057
98046 주택관리사 도전하려고 합니다. 2 .. 2012/04/16 2,648
98045 이 음악에서 나오는 악기가 뭔지 궁금해요. 6 음악 2012/04/16 856
98044 약값인하 이유? 6 약값 2012/04/16 934
98043 남산에 벗꽃 피었나요? 10 남산 2012/04/16 1,629
98042 지마켓, 옥션 ID 있으시면 13 마일리지받으.. 2012/04/16 2,192
98041 이번달도 알바비100만원 찍었네요..ㅎ 6 ... 2012/04/16 3,056
98040 진상의 최고봉을 봤네요 8 ... 2012/04/16 3,735
98039 헬스장에선 어떤 운동화를 신나요?? 4 짱날씬ㅋㅋ 2012/04/16 2,659
98038 앤크라인 질문요 쇼랴 2012/04/16 850
98037 아파트인데 어디에 곰팡이가 핀다는 건가요? 9 고민 2012/04/16 1,856
98036 남편 여자후배한테 물건 사오는 부탁하는건 정말 아니죠? 17 생각만 2012/04/16 2,866
98035 새누리당 민생 1호는 집부자 세금 감면 12 새누리당 민.. 2012/04/16 1,270
98034 벙커 1... 환생경제 2012/04/16 912
98033 인생에서 일이 최고로 중요한 남자는 사랑도 버리나요? 12 2012/04/16 3,786
98032 옆집 새댁의 연애(?) 상담 때문에 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했어요 27 두통녀 2012/04/16 17,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