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도 수면제

ㅇㅇ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2-03-06 13:13:22

여기서 피자먹으면 졸린분들 많은거보고 놀랬어요

연관성은 생각도 못해봤거든요

어제 간장치킨이 땡겨 먹었는데 하품 쏟아지고 멍하고 졸리고 장난아니더라구요

저녁이라 졸릴수도 있지  하고 일찍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  밥은 좀만 먹고 치킨 남아 넣어둔거 꺼내  또 몇개 먹었더니

왠일....똑같이 하품나고 멍하고 졸린거예요

일과가 달라진것도 없는데  왜 이럴까요

피자 치킨에 수면제 들어가나요? -_-

야채 쌈 먹고 12시까지 멀쩡했던 그저꼐가 생각나면서

진짜 이상하네요

몸에 안좋은 약같은거라도 집어넣는건 아닌가 불안해졌어요

 

IP : 112.152.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미료요
    '12.3.6 1:16 PM (218.52.xxx.33)

    조미료때문에 몸이 기분나쁘게 축쳐지고 졸리더라고요.
    배달 음식 중에 양념많은게 그런게 있어요.
    그래도 못끊고 어제 또 먹었어요.

  • 2. 제 생각에는
    '12.3.6 1:17 PM (119.70.xxx.162)

    다들 배 부르게 드신 후에 오는
    식곤증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ㅋㅋㅋㅋㅋ

  • 3. 배부르면 졸리지요
    '12.3.6 1:27 PM (122.153.xxx.130)

    거기다 치킨먹으면서 맥주까지 먹으면
    취기가 약간 오르니 더 졸립니다.

  • 4. 좀더
    '12.3.6 1:28 PM (112.152.xxx.173)

    살펴봐야 겠지만 감기약 먹었을때처럼 졸렸어요
    기분 진짜 별로네요
    몇번 더 먹어보면 확실히 알겠죠
    근데 먹기가 불안해졌어요

  • 5. ..
    '12.3.6 1:33 PM (118.43.xxx.167)

    저도 그래요. 집에서 화학조미료를 거의 먹질 않아서인지 배달음식을 먹으면 몸이 축축 늘어지고 잠이 쏟아지고 기운도 없고 그러더라고요.
    저번 주말에 오랜만에 짬뽕을 시켜먹었더니...계속 물만 퍼마시다 낮잠 한사발 잤는데도 몸이 참 힘들더군요.
    제 경험상 중화요리가 제일 심했어요.
    결혼식 뷔페에 가서 많이 먹어도 이렇지 않았거든요.

  • 6. 나거티브
    '12.3.6 1:34 PM (118.46.xxx.91)

    엊그제 점심에 라면 먹고 오후 내 정신이 몽롱했어요. 외식하고도 가끔 그렇구요. 졸립다기보다는 감기약에 취한 듯 한 딱 그런 느낌 맞아요.

  • 7. 정말
    '12.3.6 3:08 PM (175.123.xxx.140)

    위에 분이 말씀하셨는데
    그거 식곤증일수도 있어요
    저도 이 얘기 듣고 잠쏟아지고 늘어지는 현상이 조미료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계속 집에서 유기농으로 먹어도 그렇고
    전통 발효 음식점 갔다와서도 그렇고 밥 숟가락 빼자마자 콜콜 몽롱하게 잠들었어요
    계절 바뀔때라 더 심해진거 같기도 하고.
    암튼 무조건 화학 조미료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 ^^

  • 8. 수면제맞아요~
    '12.3.7 9:34 AM (115.161.xxx.217)

    세로토닌(일명 행복호르몬,밤에는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의 생성을 도움)의 전구체가 되는
    트립토판이 닭고기에 많이 들어있어요.
    몸에 무지 좋아서 일부러 찾아먹는 거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16 정해진 요일에 어린잎 채소를 배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5 파란나무 2012/03/09 1,027
79715 조카가 유치원에서 성추행당했습니다 31 shukk 2012/03/09 11,178
79714 르쿠르제 냄비 사용하면 맛이 다른가요? 5 궁금해요. 2012/03/09 2,255
79713 대구 수성구 AFKN 채널이 몇 번인가요? 1 대구맘 2012/03/09 592
79712 올 하반기에 강남 대치,도곡쪽으로 이사 가려는데 ... 2012/03/09 971
79711 우리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어떤 짓을 했을까? 1 추억만이 2012/03/09 544
79710 [똥아단독입수] 박은정검사님의 진술서전문 5 .. 2012/03/09 1,058
79709 시작이네요 .. 2012/03/09 511
79708 중 1아들 내가 잘못 나은 것인지,, 9 속이 터져서.. 2012/03/09 3,029
79707 외모 말 나오니깐.. 3 팔이 굽? 2012/03/09 925
79706 정상어학원. LSD 8 난욕심맘인가.. 2012/03/09 6,028
79705 쌀벌레에서 생기는 나방 3 은빛1 2012/03/09 1,954
79704 초등고학년...영어발음듣다가 그릇뿌셔버릴뻔했어요 -.- 12 고민 2012/03/09 3,698
79703 두꺼운 양말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어린이용 2012/03/09 631
79702 7년간 일하던 회사 잘렸네요 6 엄마 2012/03/09 3,585
79701 남편이 툭 하면 나간다고 합니다. 4 슬픔 2012/03/09 1,510
79700 아일랜드 식탁 2 온라인에서 2012/03/09 1,301
79699 요즘 하의 뭐입고 다니세요? 2 너무 추워요.. 2012/03/09 1,465
79698 얼마전 신세계를 경험한 글에서 3 발씻는매트 2012/03/09 1,670
79697 카드 결제하면 수수료 받는 학원인데요. 3 그렇네요.... 2012/03/09 941
79696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고있는데요... 1 고민... 2012/03/09 625
79695 유태우 다이어트 한 달 후기(4kg감량) 13 다뺄거얏 2012/03/09 39,321
79694 이것은 무엇일까요 기소청탁 2012/03/09 460
79693 빨간머리앤....채널47 13 달콤캔디 2012/03/09 2,614
79692 보통의 연애를 보고 드는 뻘 생각 다섯개-드라마이야기 싫으신 분.. 8 ^_^ 2012/03/09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