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치가 심각수준 운전면허

딸수있나요?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2-03-06 12:24:33

길치 이거는 치료해주는병원 없나요?

진짜 살아가면서 운전면허없는거만큼이나 넘 불편하고 어쩔땐 남사스럽기까지 합니다...

전아직도 큰 대형마트 수십번도 더가본곳 맨날 딴길같아요.

거기다 들어가는길 잘 찾아 아무생각없이 갔다가는 볼일보고 나오면 내가 첨에 들어갔던길이

안나온다는겁니다.

진짜 일일이 외우고 들어가야되요.

특히나 첨가는 길찾아가는데 예를들면 상대측에서 길을 설명하잖아요.

쭉가서 우회전하면 뭐가 나오는데 여기서 몇미터 더가서 횡단보도 건너고 어쩌고...

이렇게 섞여버리면 포기예여.종이에다 그려주면 갈지 몰라도 말로 설명해주는건 안되요...

이런제가 운전면허를 딴다는 용기가 안나서말이예요.

낼모레면 40인데 주말 뉴스보니 면허시험이 더 어려워진단말 듣고

이제 저는 평생 운전면허 따긴 걸렀다 싶은게 마음이 무거워요.

도로주행이 현재보다 더어렵단 내용같은데 심한 길치수준이 더어려워지는걸 감당이나 되나 모르겠어요.

지금 도전해보려고 해도 엄두도 안나구요.

거기다 겁도 엄청 많고,무섭고...

길치만 있다면 다행이죠.기계치도 심해요.

분명 도전했다 수십번도 더 떨어지지 싶어서요.

내년에 이사가거든요.아무래도 이사가면 그동네가서 면허 따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그냥 답답하네요...

IP : 221.157.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2.3.6 12:29 PM (180.64.xxx.209)

    길치도 면허 딸려 마음 먹으면 충분히 딸 수 있죠..
    근데.. 제가 님과 같은 상황이면.. 안딸꺼 같아요..^^;;
    운전하는 스트레스+차량구입비(감가상각비)+보험+기름값 등등 하면..
    그냥 택시타고 버스타고 다니는게 나을거 같아요.
    보험,기름값 이런것도 무시 못하거든요..
    전 남편이 차를 놓고다녀서 차가 항상 집앞에 있고, 운전하는거 꽤 좋아하는편인데도
    기름값이 무서워서 버스타고 다니네요..^^;;
    요즘엔 오히려 버스가 더 편해요. 괜히 차 갖고나갔다가 주차할데 없어 뱅뱅뱅 돌면 그것도 엄청 짜증이거든요..

  • 2. 하루라도 빨리 따세요.
    '12.3.6 12:29 PM (121.190.xxx.242)

    시작이 반입니다.
    저도 원글님과 같은 꽈 인데요.
    면허는 시험 잘보는 사람이면 다 땁니다.
    시키는데로 하면 되니까요.
    길치도 네비게이션이 다 해주는데요.
    문제는 자신감 없이 두려워하는 맘이예요.
    순간순간 빨리 판단해야 주변에 피해도 안주고
    나도 헤메지 않는데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지는 않아요.

  • 3. 면허 어렵지 않아요
    '12.3.6 12:34 PM (183.102.xxx.31)

    운전은 그냥 기능이라 시간을 두고 연습하면 면허는 쉽게 따실 거예요.
    저도 겁 많기로는 할 말 많은 사람인데 운전 면허 취득은 무척 쉬웠답니다.
    옆에 강사 선생님 계시면 안심이 되어서인지 도로 주행도 너무 재미있고 쉬웠어요.
    뉴스 들어 보니까 앞으로 도로주행 시험 패턴이 10가지 정도인가로 늘어나서
    내비게이션 켜고 운전하면서 컴퓨터 채점 이던데
    이 정도면 운전 오래하신 분도 어려울 것 같아요.
    원글님, 눈 딱 감고 운전 학원 등록해보세요.
    절대 안 어려워요. 오히려 운전에 남다른 적성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시작해보세요.

  • 4. 하다보면 나아져요
    '12.3.6 1:00 PM (180.68.xxx.156)

    전 상계동갓다가 부천오면서 빙빙돌다가 저의 바보같음에 눈물을 펑펑 쏟은사람입니다 지금도 초행길은 버벅대지만 자꾸하다보면 그런데로 나아집디다

    무조건 도전하는수밖에없어요

  • 5. ..
    '12.3.6 2:18 PM (1.225.xxx.23)

    길치야 네비양이 있잖아요.

  • 6. ,,,
    '12.3.6 2:44 PM (1.241.xxx.53)

    길치 2등하라면 서러운 본인

    네비게이션이 있어 운전에 아무 지장 없어요.

    일단 면허만 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50 주기자님의 책!! 완소도서가 될 듯..;; 5 Wow 2012/04/04 926
90349 김용민....콴타나모 수용소 사진 16 괴물의도가니.. 2012/04/04 15,567
90348 핑크싫어 감사하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 이유. 13 ㅎㅎ 2012/04/04 941
90347 핑크 싫어님 감사합니다. 6 ... 2012/04/04 586
90346 드디어 청와대의 사찰입막음용 '5천만원 돈다발' 사진까지 등장 8 2012/04/04 1,533
90345 화장실 변기가 막혔어요. 좋은 방법 좀 부탁드려요. 10 어째요 2012/04/04 3,611
90344 ◕ั‸◕ั◕ั‸◕ั. 유영철 실수했지요 ... 2012/04/04 563
90343 써요~~~ 2 오렌지 2012/04/04 547
90342 마포에 맛있는 고깃집...추천해주세요. 마포 2012/04/04 424
90341 김용민씨가 막말한 근거에요 - 경고-19포함 초혐오사진 21 Tranqu.. 2012/04/04 2,605
90340 주인이 전세잔금 은행이자로 달라는데요 14 로라 2012/04/04 1,895
90339 BBK '가짜 편지' 작성한 신명 씨 "사실에 근거한.. 세우실 2012/04/04 551
90338 쏟아지는 눈물을 참고 있어요 6 비온 2012/04/04 1,828
90337 남편에대해 급해요 3 헤라 2012/04/04 1,618
90336 김용민씨 힘내라고 트윗 했더니. 9 참.. 2012/04/04 2,583
90335 청소 소독 폐기물 처리까지 확실하게 해주는 업체 소개해주세요 소독청소 2012/04/04 512
90334 혹시 고위급군장성 등으로 전역하면 아파트 등 혜택있나요? 2 궁금타~ 2012/04/04 1,197
90333 영작이요..급해요 1 영어 2012/04/04 497
90332 김미화 넘 웃겨요 6 ... 2012/04/04 1,041
90331 아이 모발검사 해보신분 있나요? 2 중독 2012/04/04 1,120
90330 시부모님 입원시에... 5 개나리 2012/04/04 1,974
90329 동영상 돌때 김용민의 솔직한 첫트윗입니다. 18 트윗 2012/04/04 2,045
90328 문국현씨는 어찌되었나요 아시는분계세요? 10 넌쿤 2012/04/04 2,284
90327 [이털남]에서 밤새 중요한 자료..... 떳네요 2 이털남 2012/04/04 725
90326 커리어 욕심이 많은 여자들은 결혼을 안하는게 좋을까요? 7 0 2012/04/04 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