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나물 캐러 갑니다.ㅎㅎ

아싸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2-03-06 11:09:14
정확하게 말하면
봄나물이 목적이 아니라
집안 일이 있어서 시골에 갑니다.ㅎㅎ

다음주에 시골가는데
봄나물이 많이 나올런지.

생각해보면 이맘때쯤 항상 시골가면
애매했거든요.
아직 쑥이나 이런게 한두개 나올 정도여서..

내려간김에 봄나물 잔뜩 캐오고 싶은데.

냉이는 무조건 캐올 수 있고
쑥도 좀 캐고 싶고
머위도 캐고
돌미나리도 캐고
달래도 캐고

어렸을땐 종종 먹었지만 입맛 변하고
먹을게 많아져서 찾지 않던 나물들도 캐서
그 맛이 어땠나 기억하고 싶었어요

광대나물이나
망초나물이나
자운영 순.
또 이름은 기억안나는 그 국을 끓여먹던 풀? 나물까지..


바람은 그런데
아마 냉이나 캐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다 나올 날씨가 아니라..ㅎㅎ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님
    '12.3.6 11:17 AM (112.168.xxx.63)

    제가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유독 자연을 좋아해요.ㅎㅎ
    아주 어렸을때부터 봄나물 혼자 캐고 다니고 그랬어요.ㅎ

    항상 애매할때 시골 가게 되어서 아쉬워요.

  • 2. 맞아요
    '12.3.6 11:20 AM (1.251.xxx.58)

    지금은 좀 애매하네요...
    나물 캐는거 의외로 시골출신이 더 좋아해요 ㅋㅋㅋ

  • 3. 맞아요님
    '12.3.6 11:29 AM (112.168.xxx.63)

    그러니까요.
    다음주 주말에 내려가는데..
    애매~해요.ㅎㅎ

    또 시기가 금방 지나서
    금방 커버리고..ㅎㅎ

  • 4. 이맘때
    '12.3.6 12:36 PM (183.97.xxx.218)

    해마다 이맘때 친정 경주가면 돌미나리 작아도 좀 캘수 있고
    머위는 쬐끔 내밀고 있어요
    냉이는 뭐 지천이고 쑥 아직 캘 정도 안되던걸요

    올해는 못 가서 몰라요
    남해쪽이라면 더 클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33 키위 드레싱 대체 어찌 만드는지 궁금해요. 2 맥시칸 샐러.. 2012/03/12 1,338
80532 도우미분애게 반찬 해달라고 할때 ... 4 식단표 2012/03/12 1,326
80531 핑크싫어는 언제 자나요? 2 핑크 2012/03/12 531
80530 kbs 2tv에 지금 하는 드라마보니..... 15 시크릿매직 2012/03/12 2,328
80529 터질게 터졌다...역시 경향신문 1 핑클 2012/03/12 994
80528 아파트 매수시 세금... 당일에 납부하나요 3 집매매시 2012/03/12 1,502
80527 술주정 2 2012/03/12 1,019
80526 불어 독어 뭐가 더 어렵다고 하던가요? 9 0000 2012/03/12 7,104
80525 핑크싫어가 퇴근하면서 덧글을 못쓰게한듯 1 핑크 2012/03/12 731
80524 죄송 아까 선생님을 부정적으로 말했다는사람이에요 아이 2012/03/12 660
80523 인색한 시댁과 처가에 고마워 할줄도 모르는 신랑. 14 며느리도리?.. 2012/03/12 7,360
80522 봉주8회 3 뚜벅이 2012/03/12 1,564
80521 헬스와 요가중 몸매 이쁘게 하는것은 어떤건지요 13 운동~ 2012/03/12 7,648
80520 주말 동안 먹은 것들입니다. (건강 적신호) 1 ㅇㅇ 2012/03/12 1,148
80519 이쁜것도 피곤하다..... 8 별달별 2012/03/12 2,966
80518 드라마 피디.. 온 맘으로 지지합니다~~ 2 .. 2012/03/12 1,157
80517 엉덩이가 새까맣게 되는거 어떻게 없애나요 3 에효~ 2012/03/12 2,574
80516 인터넷에서 파는 국산화장품도 가짜가 있을까요? 3 .. 2012/03/12 2,120
80515 20대 찌질이들 꼭 술마시면서 온천욕을 해야하나요 1 ㅣㅣㅣ 2012/03/12 856
80514 따뜻한 댓글에 위로 받았어요 qq 2012/03/12 575
80513 40대 초반.. 핸드백 좀 봐주실래요? 10 핸드백.. 2012/03/11 3,650
80512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치어리딩은 어떤가요? 애셋맘 2012/03/11 703
80511 적당한 둔감함과 뻔뻔함이 필요한거 같아요. 2012/03/11 1,047
80510 클로져 재미있나요? 3 줄리아 로버.. 2012/03/11 1,053
80509 음식물 쓰레기 안 나오는 집? 어떻게 살까요? 5 딸기네 2012/03/11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