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 먹고 싶어요..ㅜㅜ

5개월..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2-03-06 10:36:08

친정이 포항이에요.

 

포항에 살 때 엄마랑 죽도시장 가서 시장구경 하고 수제비 한그릇씩 먹곤 했는데

임신 5개월인 저 수제비가 너무 먹고 싶네요. ㅜㅜ

 

시장통에 좁은 자리에 다닥다닥 붙어서 먹던 깔끔한 맛의 수제비..

 

당장 달려가서 먹고 싶어요.

IP : 115.94.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3.6 10:45 AM (115.94.xxx.11)

    흑... 근데 친정하고 4시간 거리에 살아요..ㅠㅠ
    예전엔 맵다고 안 먹던 물회도 먹고 싶고, 꽁치회도 먹고 싶고..

  • 2. 원글
    '12.3.6 11:01 AM (115.94.xxx.11)

    생면부지인 저한테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임신하고 입덧은 별로 없는데 왜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ㅋ

  • 3. 포항
    '12.3.6 11:07 AM (121.182.xxx.147)

    님 임신해서 먹고 싶은것 실컷 찾아 드세요
    그때 못먹어주면 평생 생각이 나요
    그때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다 하면서요
    여자는 왜 임신 출산때 겪었던것이 잊혀지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저도 지금은 이사와서 비오는 이런날 거기 수제비 생각나요

  • 4. 원글
    '12.3.6 11:19 AM (115.94.xxx.11)

    감사합니다. ^^
    이번 주말에 휘리릭 다녀올까 해요.
    임신 초기에 유산기 있다고 멀리 다니지 말라고 해서 이번 설에도 못갔는데 이제 안정되기도 했고,
    수제비 핑계에다 엄마아빠도 보고싶고, 강아지랑 친구도 보고싶어서 갔다와야겠어요.
    이히히^^ 생각만 해도 좋네요.

  • 5. .........
    '12.3.6 1:44 PM (110.12.xxx.81)

    저도 친정이 포항이예요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막상 거기있을땐 죽도시장에 수제비 잘 안먹었더랫죠 비좁고 시끌시끌해서...

    지금은 비만오면 생각나요

    너무너무 깔끔한 멸치육수라서 다른곳에가봐도 비슷한 맛 찾기쉽지않아요

    아... 먹고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46 술마시고 안들어오는 남편에게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하는 이유에 .. 4 미미쌀롱 2012/03/06 3,985
79445 이유가 뭘까요? 9 과외쌤 2012/03/06 1,159
79444 직장 상사 돌잔치 갈 때 돈으로 드려야 하나요 아님 선물로? 3 ... 2012/03/06 2,306
79443 혹시 메리메이드 청소서비스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2012/03/06 1,767
79442 김태극씨 목소리 왜이리 좋죠? 15 아흑 2012/03/06 2,253
79441 누워 있다 갑자기 일어나서 쓰러지는거 1 ... 2012/03/06 1,356
79440 치킨도 수면제 8 ㅇㅇ 2012/03/06 1,450
79439 ..어의없는 노조 6 정말 큰일이.. 2012/03/06 603
79438 jyj 사건보면서 궁금한거요... 35 rndrma.. 2012/03/06 3,537
79437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오랫동안 냉담자예요~ 3 안식 2012/03/06 1,433
79436 코스트코 장화 5 zzz 2012/03/06 2,152
79435 백화점 입점에 대해서... 4 아이엄마.... 2012/03/06 1,056
79434 택배를 기다리는 마음...ㅎㅎ 4 rr 2012/03/06 1,207
79433 jyj논란이 났길래..사생이 대체 뭔가 하고 3 사생 2012/03/06 1,742
79432 [원전]원전 직원이 업체와 공모 폐기부품 원전 납품 도와 참맛 2012/03/06 549
79431 강남역에 1300k 없나요?? 2012/03/06 972
79430 '빛과그림자' 한희 CP 등 7명 보직 사퇴 세우실 2012/03/06 948
79429 방배동 서래초등학교 어떤가요? 5 궁금 2012/03/06 6,725
79428 아 라면 땡긴다 7 라면어때요 2012/03/06 955
79427 용인 고로케 사러 가보려구요. 19 고뤠????.. 2012/03/06 3,491
79426 최일구 앵커의 눈물 10 사랑이여 2012/03/06 2,745
79425 6살 아들램 이사선물로 외할머니가 가져온 화장지를 보고..하는말.. 4 이사.. 2012/03/06 2,282
79424 MBC 파업 하는 넘들 무슨 논리인가요? 2 핑클 2012/03/06 1,443
79423 [원전]"부산 총 12기 핵발전소, 안 돼" .. 5 참맛 2012/03/06 733
79422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4 가족여행 2012/03/06 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