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이런 말을 하면??

작성일 : 2012-03-06 09:07:20

아이 학교 엄마가 이런 말을 합니다.친하진 않지만 자주 얼굴 보는 이입니다.

"자기 딸,**수학시험에서 일등했다며?어느 시험에서도 일등하고"

"그런 적 없는데'''"

"그 엄마 참 이상하네.자기 딸에 대해 잘~아는 것처럼 말해서 다른 아줌마들 그렇게 알던데::"

"누가요?"

"그건 말해줄 수 없고'"

"에이.가르쳐 주세요,말 안 할게요."

"몰라도 되고"

"누구지?"

"그 사람이 좀 그래,말하는게 뻥도 심하고"

"누군데요.모른 척 할게요."

"몰라.하여간 다른 엄마들 다 들었어"

"그럼 일등했다고 하세요."

"아닌 걸 뭐하러."

"다행이네,좋은 말로 뻥이 돌아다녀서"

"나쁜 말로 뻥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해 봐.끔찍하지?"

"내가 아니면 되잖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자기 마음을 다 아나,나라면 엄청 기분나쁘겠다"

대충 이런 이야기였어요.

몇 번 누구인지 물어도 안 가르쳐 주고,제가 알려는 거 포기하니 나쁜말로 뻥이 돌아다니면

기분나쁠거라는 말만 하고 있어요.

제 마음 떠 보는 거 같아요.약올리는 거 같고.

저라면'''.

그 뻥치는 사람 가르쳐 줄 거 같아요.

나쁜 소리 아니였으니 따지기도 그렇고,그렇게 울 딸을 잘 아는 이가 누구인지

주시할 거 같아서요.

혹시 그 아줌마 이 사이트 보면 따끔했으면 좋겠어요.뻥치는 아줌마보다

이런 걸로 약올리는 것 같은 아줌마가 더 미워요.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이제 인사도 안 하고 싶구요.

마음같아선 무시하고 소심한 복수도 하고 싶어요

IP : 118.45.xxx.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9:53 AM (147.46.xxx.47)

    그아줌마 나쁘네요. 사람 궁금하게 해놓고..

    소문낸 당사자를 왜 저렇게 감싸는데....혹시 아줌마 본인 아닐까요?

    진짜 떠본거라면..ㄷ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26 종교에 의문이 있으신분들 한번 보세요. 1 릴리 2012/04/01 607
88825 십년전에 라식했는데 3 D 를 보는것처럼.. 10 눈때문에.... 2012/04/01 2,252
88824 사찰은 다름아닌 노무현작품이라네 15 역공당하네 2012/04/01 1,334
88823 물을 끓여먹을 때 몸에 좋은거 뭘넣으면 좋은지.. 20 케이규 2012/04/01 4,532
88822 대문글 이혼한 전남편요, 쓰레기라지만, 제눈의 안경이죠 가지가지 2012/04/01 1,409
88821 세면기에 물이 잘 안빠질때 어찌하시나요? 15 잘될거야 2012/04/01 5,302
88820 SBS 마귀라 불리는 여인들, 하와 음란죄로 목사 가정폭력 용납.. 3 호박덩쿨 2012/04/01 1,701
88819 직장내 왕따 남편과 결혼생활 어떤가요? 18 ------.. 2012/04/01 7,354
88818 35평 도배만. 얼마정도할까요 1 지현맘 2012/04/01 1,492
88817 신라호텔 발레비 무료되는 카드는 뭔가요 3 지현맘 2012/04/01 1,765
88816 요즘 횡성쪽 부동산 분위기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른아른 2012/04/01 657
88815 고딩 딸아이.. 스마트폰! 7 속상녀 2012/04/01 1,344
88814 '식도역류' 해결하신 분 계세요..? 8 궁금 2012/04/01 1,786
88813 오늘 산소 가시는분들 많나요? 1 Ehcl 2012/04/01 738
88812 이 죽일 넘의 더러운 팔자 29 ㅜ ㅜ 2012/04/01 14,607
88811 8개월 둘째 갑자기 열이나는데 5살 첫째 처방받았던 해열제 용량.. 3 2012/04/01 1,325
88810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547
88809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1,827
88808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767
88807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895
88806 커브스 탈퇴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라 2012/04/01 13,259
88805 하나 키우는거랑 둘 키우는거랑 경제적으로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11 외동엄마 2012/04/01 2,948
88804 하이델베르그, 로텐부르그 어디가 나은가요? 3 ---- 2012/04/01 856
88803 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36 산분해,양조.. 2012/04/01 15,264
88802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ㅠㅠ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비결좀 알.. 14 살빼 2012/04/01 6,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