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회사에서 복장을 바꾸라고 한다는데...

옷고민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12-03-06 02:10:22

올해 37이고 과장으로 승진을 했어요 근데 과장부턴 복장 터치를 하나 보더라구요

 

아직까진 전에 입던대로 입고 다니는데 돈두 없는데 옷을 다 새로 사야할판...

 

현재는 청바지에 튀지않는 무난한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셔츠나 맨투맨 티 같은거 입고 다니거든요

 

정장까지는 아니고 더 점잖게(?) 입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 아 정말 기지바지 이런거 입고 다녀야 하는지... 솔직히 청바지에 티셔츠가 가장 무난하고 잘 어울리는데 참 고민이네요 넘 아저씨처럼 하고 다니는것도 별로인거 같은데... 키작고 살집이 좀 있어서 암거나 어울리지 않네요

 

과장직급 이상 남편둔 분들은 복장 어떻게 입히시나요?

IP : 118.46.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고민
    '12.3.6 2:18 AM (118.46.xxx.108)

    면바지에 니트정도 입으면 되는지... 티셔츠는 절대 안될까요? 그냥 무난한 카라티셔츠 이런건 안되는지... 니트는 관리가 힘들어서..

  • 2. Neutronstar
    '12.3.6 2:38 AM (123.213.xxx.153)

    헉.. 청바지에 티셔츠라니 엄청 자유분방한 회산데요?

  • 3. ㄹㄹ
    '12.3.6 2:41 AM (114.207.xxx.87)

    세미캐주얼로 입으라는 말이네요.
    몇 가지 아이템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 4. 민트커피
    '12.3.6 3:40 AM (211.178.xxx.130)

    아마 인터넷 뒤져보시면 대기업의 자유복장 기준인가 하는 거 있을 거에요.
    거기에 맞추시면 대강 맞을 겁니다.

    제 기억에
    1. 청바지, 튀는 색깔 바지, 배기바지, 반바지 절대 안 됨
    2. 샌들, 운동화, 부츠 안 됨
    3. 민소매티, 원색티, 라운드티 안 됨

    이런 식의 기준이 있던 것으로 기억해요.

    '과장'이라니까 아무래도 회사 이미지와 거래처와의 관계 같은 게 있거든요.
    아무리 편하게 입고 다니라 하더라도 '과장'으로서의 처신 같은 이미지는 지켜야 해요.

  • 5.
    '12.3.6 6:15 AM (121.151.xxx.146)

    과장이라면 관리자급인데 당연 이제 청바지나 티는 아니지요
    회사에서 말하는것은 정장차림을 말하는겁니다
    정장차림을한다고해서 다 아저씨처럼 되는것 아니에요
    젊은 회사원들중에는 옷잘입는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남편분하고 쇼핑하려 다녀보세요
    그럼 눈에 들어올겁니다
    청바지와 라운드티는 집에서만 입고
    정장바지와 와이셔츠에 조끼나 자켓정도가 좋구요
    아님 면바지에 남방도 괜찮아요
    두가지를섞어서 나두었다가 입는것이좋겠지요

  • 6. ,,,
    '12.3.6 7:16 AM (72.213.xxx.130)

    현재 옷 차림을 보니 지적 받을실 만 하네요.
    청바지는 자유로운 미국에서도 출근복으로 안 입어요 대부분... 드레스 코드에서 에러 맞고요.
    면바지로 바꾸시고, 카라있는 옷으로 변경해 주심 될 것 같네요. (남방)이라 불리는 정도로요. 크게 어렵지 않네요.

  • 7.
    '12.3.6 7:58 AM (14.47.xxx.13)

    면바지나 기지바지에 마이 걸치시면 될꺼 같아요
    아무래도 티셔츠보단 남방이 나을꺼 같고요
    티셔츠도 카라 있는게 낫겠죠

  • 8. 차차
    '12.3.6 8:53 AM (180.211.xxx.155)

    울 남편도 청바지입고 프리하게 다니다가 사업하면서 복장을 확 바꿨어요
    청바지에 남방 ,티는 휴무에 출근할때나 입구요
    정장바지,셔츠 마이 입고 잠바도 좀 점잖은거 가끔 입고 겨울엔 셔츠위에 니트조끼나 스웨터입고 코트 입어요
    1-2년사이에 복장 다 갖추느라 힘들었요 완전 다 사야 됐거든요
    승진아니더라도 나이가 들면 어차피 바꿔야될 복장아닐까요
    언제까지 청바지 입고 회사다닐순 없죠

  • 9. 차차
    '12.3.6 8:55 AM (180.211.xxx.155)

    면바지도 좀 그래요 청바지랑 동급같은데.....정장바지로 사야될거 같은데요
    캐주얼하게 나온 바지 많아요 주름 없는거요 전 주름있는게 펑퍼짐해보이고 노티나보이더라구요

  • 10. ...
    '12.3.6 9:16 AM (110.14.xxx.164)

    과장이면 아무래도 신경써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나이도 있으니 정장바지 류 몇개 사고요 재킷에 남방류나 카라달린 티셔츠 정도가 좋을거에요
    한번 사두면 몇년은 입으니 좀 좋은걸로 사세요

  • 11. //
    '12.3.6 10:40 AM (211.46.xxx.253)

    카라 없는 라운드 티셔츠나 맨투맨 티를 입으셨다니
    정말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인 거 같네요.
    일반적으로 캐쥬얼 자유복장을 허용하는 회사라 하더라도
    남자의 경우 카라 없는 티셔츠는 좀 아니거든요.
    어떤 직종인지 모르지만 관리자급이 됐으면
    면바지에 남방, 캐쥬얼 자켓정도는 입어야 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12 쭈꾸미삶을 때요.급합니다 ㅜㅜ 5 .. 2012/03/25 1,733
87311 고가구 어떻게 정리해야하나요? 11 고가구 2012/03/25 2,575
87310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데 회사에 알려야하나요? 1 직장 동료 2012/03/25 2,384
87309 연말정산환급일 3 현대자동차 2012/03/25 10,966
87308 인연이 정리가 되어갑니다. 1 인연이 2012/03/25 1,799
87307 돈라면 먹어봤는데.... 6 @.@ 2012/03/25 1,842
87306 좀전에 돌잔치글...지웠네요... 8 ... 2012/03/25 2,092
87305 선크림 많이 바르면 안되겠네요 44 후덜덜 2012/03/25 47,017
87304 365일 식품 보약 챙겨먹으며 장수 꿈꿨어도 결국엔 시체 한 구.. safi 2012/03/25 784
87303 딸 둔 아버지가 사윗감을 시앗 보듯 하는 경우도 있나요? 13 아버지 2012/03/25 3,318
87302 2시30분에 ebs 영화 보세요. 3 영화 2012/03/25 2,084
87301 카카오스토리 궁금한데요.. 3 ... 2012/03/25 2,105
87300 아웃백샐러드에 뿌리는 치즈 뭔가요? 4 ....ㅂㅂ.. 2012/03/25 4,228
87299 부침개 반죽 찰지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식욕충만 2012/03/25 2,855
87298 이런 말을 들었을 때 12 ,, 2012/03/25 2,741
87297 어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3 ... 2012/03/25 2,807
87296 싼 요금 스마트폰은 어디서.. 6 ... 2012/03/25 1,274
87295 아파트대출말입니다 4 이사갑니다 2012/03/25 1,579
87294 저번에 4학년 남자아이 혼자서 머리감냐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 3 다시올림 2012/03/25 1,240
87293 아이 눈썹을 꼬맸는데, 흉터를 안보이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 5 마음이.. 2012/03/25 1,781
87292 지방 소도시에서의 생활비 8 안다만 2012/03/25 2,654
87291 미농커피 1 2012/03/25 787
87290 요즘 과일 어떤거 사서 드세요? 11 2012/03/25 2,935
87289 실버타운 추천 부탁드려요 (지역 상관 없음) 2 이윤희 2012/03/25 2,099
87288 건축학개론 보고왔는데요.(스포있음) 11 글쎄요 2012/03/25 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