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설유치원 지각하면 안되나요?

초보운전 조회수 : 7,306
작성일 : 2012-03-06 01:44:48
6세 아이 처음 병설유치원에 갑니다.
기관을 다니는게 처음인데 운이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등하원이예요.
제가 장롱면허라서 지금 운전연수 받고있는데 9시까지 등원하려면 출근시간이라 제가 자신이 없네요.
연수받고 바로 등하원 시켜야하는데 아침이 문제예요. 출근시간이라 끼어들기도 서툴고 버벅거리는데 아이들 태우고 가려니 더 겁이나서요.
그래서 9시 30분 이후에 출발할까 싶어서요. 10시정도에 도착하게요.
일단 유치원선생님께 제 운전미숙땜에 한달정도 늦게
등원시키겠다 말씀드리면 싫어할까요?
병설유치원이어도 학교선생님처럼 딱딱하실거같아 지각 결석 싫어하실까봐 미리 걱정이 되어서요.
병설유치원에 지각하면 많이 싫어하실까요??
IP : 115.143.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6 1:50 AM (218.154.xxx.233)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10시 도착이면 좋아하진 않겟네요
    그래도 뭐, 계속 그럴실것도 아니고 한달정도시라니 괜찮을것도 같아요
    우리아이 병설 3년째 다니고 있는데 , 전 9시 20분쯤에 도착해요
    10시쯤에 들어오는 아이도 하나씩 보이긴 하더군요

  • 2. 원래
    '12.3.6 1:58 AM (112.156.xxx.60)

    유치원이 그렇게 정확하게 시작하는 거였어요? (정말 몰라서;;;)
    둘째아이 병설유치원 다니는동안 9시 넘어서 간 날이 훨씬 많았을거에요...
    선생님도 별다른 말씀 없으셔서 아무 상관 없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 3. 유치원과 달리
    '12.3.6 7:46 AM (203.226.xxx.12)

    9시에 일과가 시작되던데요 유치원은 10시부터 시작이라 그전엔 자유놀이를 하지만 병설은 초등이랑 등원시간 똑같지않나요? 늦게 가면 수업흐름이 깨지니 좋을건없죠 늦어도 9시까진 오라고 신신당부를 하던데
    그만큼 늦게 보내는 부모도 많다는 소리겠죠?
    암튼 9시부턴 이런 저런 프로그램 ㅅㄴ작하니 혼자 늦게 들어가면 흐름깨지고
    이런 아이들이 많아지면 전체적으로 수업이 부실해지겠죠 늦게 오는 애들 기다려야하니,..

  • 4. ..
    '12.3.6 8:43 AM (110.14.xxx.164)

    일반유치원은 9시반쯤 시작하는거 같았는대요
    아무래도 등원 시간 지키시는게 여러모로 좋지요
    8시반이면 출근시간 끝나가는 지라 그닥 혼잡하지 않을거에요
    물론 가끔이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매일 그러진 마세요

  • 5. 지각 안돼요
    '12.3.6 9:20 AM (116.41.xxx.5)

    병설유치원 특성상
    지각하게 되면
    아무도 없는 학교 운동장을 지나
    쥐죽은듯 조용한 복도를 지나
    모두 수업중인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는데
    정말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
    지각은 아니되옵니다

    두아이 모두 병설유치원을 보내서 합이 4년을 보냈는데
    병설유치원은 학교처럼 교육과정이 엄격했답니다
    학교 수업 종소리에 맞춰
    9시에 이야기 나누기(학교의 조회나 마찬가지)로 시작하고
    이어서 40분씩 영역별 놀이,집단놀이,음악시간,,
    정확하게 시작하고 끝났던거 같아요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제가 그때 유치원 학부모 자원봉사를 하며 보니 시간 딱딱 지키며 진행하더군요
    그런데 매일 지각???
    안됍니다
    특히 님의 아이를 위해서도 첫 시작하는 집단생활을
    가도 좋고 안가도 좋고 늦을 수도 있는곳으로 인식시키면 안됍니다^^

  • 6. 폴리
    '12.3.6 10:07 AM (175.215.xxx.19)

    어쩌다 한두번 병원다녀오는 등의 이유로
    지각이면 몰라도 곤란하지요
    저는 사립인데 8시 50분까지 등원이에요
    물론 9시부터 자유활동 등 일과시작하겠지만..
    아이입장에서도 처음 기관에 가서 어색하고 서먹할 수 있는데
    매일 늦으면 친구들과도 그렇고 일과 적응도 힘들거같아요

  • 7. 일과운영
    '12.3.6 10:39 AM (59.4.xxx.204)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따로 있겠지만, 저희 학교 병설은 10시까지 자유선택활동이네요. 저두 현재 사정이 있어 좀 늦게 데려다 주고 있는데(9:20) 이때 가면 출석체크하시고 계시고 아이들은 장난감갖구 놀구 있더라구요.
    선생님과 상의해보심이 가장 진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32 사업 시작했어요.. 가슴이 둑흔둑흔 15 올리브 2012/03/30 3,515
88431 위탄 배수정 선곡이 너무 안타깝네요 6 심심풀이 2012/03/30 3,067
88430 갱년기 증상중에 냉증도 있나요 2 갱년기 2012/03/30 1,599
88429 大한민국을 怒래한다 - 총선넷 뮤직비디오 1 사월의눈동자.. 2012/03/30 431
88428 85세 친정 어머님과 제주 여행 갑니다 6 셋째 딸 2012/03/30 1,353
88427 사랑과 전쟁...두 며느리들 참... 5 에효 2012/03/30 2,956
88426 못생긴 유전인자가..우성인가요? 4 ㄱㄱ 2012/03/30 2,304
88425 결혼하고나니, 왜이렇게 말이 하고싶을까요 3 ... 2012/03/30 1,788
88424 헌 김치냉장고, 헌가구 자꾸만 우리집에 주는 이해불가 시댁 15 이해불가 2012/03/30 3,685
88423 미드 모던패밀리..은근 잼나네요..^^ 12 모던패밀리 2012/03/30 2,595
88422 어떻게 말하는게 현명할까요? 1 .. 2012/03/30 664
88421 딸은 아빠 많이 닮죠??ㅠ 26 .. 2012/03/30 4,842
88420 투표근 단련 영상 [봉도사님의 눈물영상-노무현 대통령 서거특집중.. 4 사월의눈동자.. 2012/03/30 1,025
88419 닭발미용할때요! 3 개발바닥 2012/03/30 947
88418 전국민 감시해놓고 그런일 없다고 잡아때는 쥐떼들 1 새머리당과 .. 2012/03/30 682
88417 여성공천 7%의 위기 jul 2012/03/30 441
88416 예전에 홈쇼핑에서 팔던 윗몸일으키기 보조기구 4 급궁금 2012/03/30 2,936
88415 가을에 만들어놨던 생강차위에 푸른 곰팡이가 생겼어요 4 아까워요ㅠ 2012/03/30 2,938
88414 전업이란 3 /// 2012/03/30 1,447
88413 아이허브에서 에어메일로 주문했는데요 1 mint 2012/03/30 982
88412 모텔서 세 아이 버린 엄마, 그녀는 어디에.. 7 글쎄 2012/03/30 3,229
88411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7 ... 2012/03/30 1,256
88410 Justin Kim, 팬이신 분~(위탄) musici.. 2012/03/30 750
88409 스마트혼에서 사용할 가계부 어플 추천좀 해주세요 1 절약녀 2012/03/30 1,546
88408 위탄 음향..이상하지 않나요?? 위탄 2012/03/30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