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뇌 기능이 떨어졌을때는..>으로 올라온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다가 적지않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하여 글을 올립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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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것은 뇌다. 다니엘 에이먼 지음 브레인월드
“만약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강박증이 있거나 화를 참을 수 없거나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런 문제가 성격탓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마음을 고쳐먹어야한다고 자신을 몰아 세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문제는 마음이 아니다(본문중에서)”
물리적 뇌 손상이후 일어나는 성격변화, 불면 등 실제 경험적 사례를 자세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뇌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물리적 화학적 변화를 찾아내서 문제를 규명하고 몇 가지 대처방안을 제시합니다.
집중력을 키우기, 부정적 사고 제거하기, 타인과의 대화기술 배우기나, 전문적인 처방과 영양상태 점검 등을 제시합니다.
사례도 많고 진단과 처방이 여러 가지 제시 되어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뇌를 위해 해야될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설명되어있습니다.
2. 뇌체질 사용설명서 에릭 브레이버맨 지음, 북라인
이 책은 사람들의 뇌체질을 기세등등한 도파민 체질, 창조적인 아세틸콜린 체질,
안정적인 가바체질, 잘 노는 세로토닌 체질로 나누고 각기 자신의 체질을 판단할 수 있는 표가 있습니다.
검사방법이 간단하고 쉬우며 제법 맞는 듯합니다.
각기 체질별로 분비되는 호르몬의 종류와 양이 차이가 나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과다하면 이상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각 체질에 맞게 몇 가지 아미노산 계열 영양보충제를 권하고 있습니다
3. 당신의 뇌를 믿지 마라, 캐서린 제이콥슨 라인, 흐름출판
건망증, 기억력 감퇴, 치매의 원인과 대처방안이 전문적인 내용이면서도 쉽게 설명되어있습니다.
4. 뷰티풀 브레인, 다니엘 에이멘 박사, 판미동
부제가 뇌가 달라지면 몸도 달라진다입니다.
몸의 질병이나 이상증세가 뇌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를 쉽게 설명하고
각 문제에 대한 처방이 깔끔하게 제시되어있어 실천 지침서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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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네 권의 책은 뇌 전문의사들이 쓴 책으로서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진단과 치료가
아주 상세히 나와있어서 자신의 증상에 대해서 의사만큼 알고 싶은 분께 속시원한 설명서가 될 것입니다.
다른 몇 권을 더 소개하자면,
1. 기적의 두뇌, 진 카퍼, 뇌 X-파일, 진 카퍼, 북플러스
x-파일은 IQ 를 높이고 뇌살리는 두뇌음식혁명으로서 식이요법과 영양제 섭취를 권하는데
오래전 절판되었던 기적의 두뇌가 재출간되었을 정도로 두뇌와 영양에 관한 한 기본서인 듯합니다.
2. 음식이 성적을 결정한다. 오오타니 마사루 프리미어프레스
자녀들의 성적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자녀건강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두뇌활성화를 위한 영양섭취, 즉 식단구성과 영양제 섭취 등을 설명하고 있는데
위장이나 과민성 대장염으로 고생하면 유산균 및 몇 가지 영양을 섭취시켜 면역력을 높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얘기인 것 같은데 읽어보면 얻을 팁이 적지 않은 듯합니다.
3. 브레인 다이어트. 앨런 로건, Subook
위 음식이 성적을 결정한다 라는 책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음식섭취와 위장 등 소화기관과의 관계,
우울증과 ADHD나 자폐증과 같은 증상과도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4.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바바라 스트로치 지음, 해나무
중년이 되면 기억력 감퇴, 건망증, 치매를 걱정하면서 자신감을 잃어가는데,
이 책은 오히려 중년의 뇌가 가장 성숙된 단계에 있는 것이며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기억력의 감퇴가 아니라 오히려 불필요한 정보를 차단하고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합리적 적응 과정에 있는데
심리적 불안이 오히려 그 능력을 감퇴시킨다고 봅니다. 건망증으로 괜히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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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들을 공개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괜찮을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서도 뇌 관련 문제(우울, 건망증, 불면,히스테리 등)으로 고민하면서도
별다른 대책을 못 찾고 답답해하는 분들을 많이 보아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올립니다.
이 외에도 좋은 책들이 있지만 너무 많은 지식이 판단을 흐리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정도가 적당한 듯합니다.
책을 읽고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는 데 적절한 방법을 찾고 실천하시되,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책에 나와있는 영양제들은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요즘 비타민 등 영양제의 효과 진위에 관한 의료진의 찬반양론이 워낙 거세니 신중히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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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서나 뇌의 정상화 또는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처방은
충분한 수면과 깨끗한 환경(물, 공기, 환경호르몬없는 가구), 명상, 영양섭취 그리고 운동입니다.
누구나 아는 쉬운 처방인데도 참 실천하기 어려운 듯합니다.
하루에 30분 햇볕을 쬐며 걷기만 해도 많은 병이 낫는다고 합니다.
특히 우울증, 불면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웃음치료와 색채치료도 좋은 치료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웃기지 않아도 일부러 하하하 소리내서 웃고 손벽을 치면 폐호흡도 좋아지고
뇌에서 세르토닌도 더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색채치료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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