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과의 동침

B형아낙네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2-03-05 23:01:29
감히 남편을 적으로 표현을 합니다. 결혼한지 20년, 같이 산지 20년 , 너무나 긴 세월입니다. 저만 갱년기며, 우울증이며, 스트레스에 의한 편두통을 무슨 훈장처럼 달고 살았죠. 근데 ,,,, 아근데...... 우리 남편이 이제 제가 하는것을 다 하려 합니다. 남성 호르몬이 줄고 여성호르몬이 늘어나서 일까요???? 이런 경험 또한 처음이라 당황스럽구 자꾸만 짜증과 남편이 부담스러워요. TV보는 우리에게 EBS를 틀면서 영양가 없는 것을 보지말고 이걸 보라는둥. 조금만 맘에 안들면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앞으로 미래를 생각안하면서 생각없이 산다며 생산적인것을 하라는군요. 지금까지 집에서 제가 한건 뭘까요. 나의 자존감??? 존재감??? 잔소리 많아진 우리집 가장을 어떻게 슬기롭게 피해야할지???
IP : 112.170.xxx.13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71 왜 작가 김수현은 91년 <사랑이 뭐길래> 이후 MB.. 4 드라마 이야.. 2012/03/12 1,737
    80770 이 심리는 무슨 심리인가요? 16 루트와 파이.. 2012/03/12 3,874
    80769 인터넷상의 전월세거래는 어디서?? 3 골치 2012/03/12 590
    80768 민주당이 다시 창당하네요 2 재창당 2012/03/12 829
    80767 최요비 다시보기vs문화센터 요리강좌...뭐가 더 도움될까요? 4 요리짱 2012/03/12 1,394
    80766 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네요 2 ㅁ; 2012/03/12 1,245
    80765 물가는 상류층에 살고, 내 지갑은 다이어트 중이니 쩝 참맛 2012/03/12 641
    80764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핑크싫어" 2 하하하 2012/03/12 460
    80763 아내의 일기, 남편의 일기... 4 별달별 2012/03/12 2,030
    80762 지금 집을 사는 것 시기적절할까요? 6 성현맘 2012/03/12 2,365
    80761 몸살 중 손에 가벼운 화상 1 입었어요 2012/03/12 528
    80760 한자를 배우고 싶은데요. 3 어디가서말도.. 2012/03/12 838
    80759 나꼼수 봉주8회 5 유투브서 쉽.. 2012/03/12 1,391
    80758 눈가 촉촉해진 박진영 ..... 2012/03/12 1,197
    80757 키톡에 삼겹살?대패삼겹살 레시피 찾아요 3 레시피.. 2012/03/12 1,192
    80756 제가 속이 좁아서 섭섭한거겠지요? 10 2012/03/12 2,992
    80755 뼈속시린 날씨만큼 혼자노는게 너무 외롭네요 4 아!외롭다 2012/03/12 1,378
    80754 백금(화이트골드) 팔때... 7 2012/03/12 8,724
    80753 피부가 이상해 졌어요...ㅠㅠ 4 ㅠㅠ 2012/03/12 1,138
    80752 한명숙도 인정하는거다 3 ........ 2012/03/12 565
    80751 현재 사는 집이 안나가게 될 경우 이사는..??? 4 첫 이사 2012/03/12 1,228
    80750 스킨에 em 희석해서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2 em 2012/03/12 1,059
    80749 친환경 빨래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2 교체시기 2012/03/12 1,734
    80748 갈등 깊어지는 새누리당, 영남권 공천도 진통 세우실 2012/03/12 367
    80747 식기 세척기 걸름망이요... 1 ㅜ.ㅜ;; 2012/03/12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