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과의 동침

B형아낙네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2-03-05 23:01:29
감히 남편을 적으로 표현을 합니다. 결혼한지 20년, 같이 산지 20년 , 너무나 긴 세월입니다. 저만 갱년기며, 우울증이며, 스트레스에 의한 편두통을 무슨 훈장처럼 달고 살았죠. 근데 ,,,, 아근데...... 우리 남편이 이제 제가 하는것을 다 하려 합니다. 남성 호르몬이 줄고 여성호르몬이 늘어나서 일까요???? 이런 경험 또한 처음이라 당황스럽구 자꾸만 짜증과 남편이 부담스러워요. TV보는 우리에게 EBS를 틀면서 영양가 없는 것을 보지말고 이걸 보라는둥. 조금만 맘에 안들면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앞으로 미래를 생각안하면서 생각없이 산다며 생산적인것을 하라는군요. 지금까지 집에서 제가 한건 뭘까요. 나의 자존감??? 존재감??? 잔소리 많아진 우리집 가장을 어떻게 슬기롭게 피해야할지???
IP : 112.170.xxx.13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96 원산지 검열은 어떻게 하나요 .. 2012/04/02 312
    89395 어제 케이팝에서 제일 수긍이 갔던 심사평... 12 ..... 2012/04/02 2,644
    89394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밀고 싶은데 그놈의 사회생활이 뭔지.... 휑한 정수리.. 2012/04/02 533
    89393 집을 샀는데 전주인이 사제붙박이장값을 달라고 합니다. 50 에이프릴 2012/04/02 15,273
    89392 미국 사는 언니에게 선물할 책좀 추천해주세요. 2 hshee 2012/04/02 417
    89391 새로운 모임에서 긴장을 깨는 사람 4 어떠세요? 2012/04/02 1,218
    89390 기분 묘하네요 8 칭찬인지뭔지.. 2012/04/02 1,579
    89389 사찰의 추억.... 1 분당 아줌마.. 2012/04/02 531
    89388 펌)강용석 아들 동원 선거유세에 마포구 선관위 '경고' 8 ,,, 2012/04/02 1,598
    89387 어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14 .. 2012/04/02 3,214
    89386 나꼼수 카페에서 팔게 될 비비케익(가칭) 12 참맛 2012/04/02 1,540
    89385 시어버터 간편하게 바르는 방법~~ 8 반지 2012/04/02 2,833
    89384 우아하고 교양있어 보인다는 말.... 젊은사람에게도 하는 말인가.. 9 끄응.. 2012/04/02 3,581
    89383 혹시 알바하는 분계세요? 2 알바원함 간.. 2012/04/02 856
    89382 물려 받은 옷 고마워서.. 3 동생같아 2012/04/02 939
    89381 나꼼수카페 진짜 오픈하는 건가요? 포탈사이트 카페 말고~ 5 나꼼수 2012/04/02 1,287
    89380 어느 브랜드 제품 사드시나요?? 19 우유 2012/04/02 1,996
    89379 마카롱은 어떤 맛인가요? 26 2012/04/02 6,321
    89378 줄여도 줄지않는 도시가스비.. 4 2012/04/02 1,520
    89377 커피만 들어있는 커피믹스요~ 어떤게 젤 맛나요? 9 호도리 2012/04/02 1,586
    89376 제수준에 가사도우미쓰는건 사치겠죠? 13 2012/04/02 2,203
    89375 청와대가 아무리 물을 타도 진실은 희석될 수 없다는 것!(이털남.. 1 쥐잡자 2012/04/02 621
    89374 야채탈수기가 그리 좋다는데,,,어떤것이 좋나요?? 13 ... 2012/04/02 2,621
    89373 템플스테이 추천... 쥐계종 월산 큰스님과 함께.. 4 나무 2012/04/02 1,050
    89372 환자 병실에 꽃바구니 보내도 되나요? 6 궁금 2012/04/02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