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전 사귀던 남친에게 연락이...

무명씨 조회수 : 4,517
작성일 : 2012-03-05 22:57:28

결혼전 사귀던 남친이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제 명의로 만든 메일을 자기가 쓰고 있었는데 메일을 정리할 목적으로 전화를 하였다더군요

 

처리는 하였습니다만...

 

제 현제 입장은 아기 엄마입니다...

 

왜 연락이 왔을까요

 

왜 그사람은 여러번 바뀐 제 전화번호를 알고 있을까요

 

너무나 서로 사랑하던 사이었기에.. 헤어짐의 아픔도 시간만이 해결할수 있었는데

 

종종 뜸하게라도 연락하는걸까요..

 

해결이 된후 무답으로 응하였지만

 

오늘 날씨도 꾸리꾸리 한게 영 거시기하네요

IP : 115.14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11:03 PM (210.107.xxx.111)

    수신거부가 정답입니다.

  • 2. 원글이
    '12.3.5 11:06 PM (115.140.xxx.51)

    아무래도 그렇겠죠? ㅎㅎㅎ
    그사람 덕분에 깝놀하기도하고 반갑기도 하고 썸뜩하기도 하는 하루였네요

  • 3. 저 몇 번
    '12.3.5 11:07 PM (61.78.xxx.246)

    그런 적 있어요.
    그냥 그냥 만났던 사람도 어떻게 연락처 알아서 연락왔더군요.
    별 일도 없었는데..
    그 때 그렇게 헤어진게 안타까웠다, 지금이라도 잘 해보고 싶다..뭐 이런..
    아님 정말 남친이었던 사람은..그냥 보고 싶다고..
    저는 마음이 차가워졌어요. 제 가정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그랬죠. 신앙 있다고..전화 하지 말라고..그러니 끊더군요.

  • 4. 원글이
    '12.3.5 11:11 PM (115.140.xxx.51)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의 화끈한 답변 감사함다 ㅋ

  • 5. B형아낙네
    '12.3.5 11:24 PM (112.170.xxx.134)

    아마도 그분은 지금의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닐까요?
    아쉽지만 무시하고 이쁜 아기를 보면서 ,,,,

  • 6. 아주
    '12.3.5 11:36 PM (175.193.xxx.148)

    매정하게 끊으셔야해요. 틈을 주지 마세요

    재수없어서 또라이한테 걸리면 헤어진지 몇년이 지나도
    내가 안갖더라도 다른놈한테 가는 꼴은 못보겠다고
    완전 멀쩡한 얼굴을 하고 남들 모르게 죽어라 이상한짓 하는사람들도 있다고 합디다..

  • 7. 000
    '12.3.5 11:50 PM (188.99.xxx.92)

    단순하게 궁금해질 때 있어요. 여자와는 달리 남자는 그냥 연락하고 봅니다.

  • 8. 죄송하지만
    '12.3.6 1:40 AM (203.226.xxx.92)

    떠나갔던 남자가 또 연락하는건
    성적인 이유가 가장큽니다
    자기가 외로우니 만만한 사람한테
    찔러본거에요
    기분상하지 마세요
    나쁜남자 스타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96 [속보] 검사의亂 6 .. 2012/03/06 2,113
79495 술마시고 안들어오는 남편에게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하는 이유에 .. 4 미미쌀롱 2012/03/06 4,089
79494 이유가 뭘까요? 9 과외쌤 2012/03/06 1,257
79493 직장 상사 돌잔치 갈 때 돈으로 드려야 하나요 아님 선물로? 3 ... 2012/03/06 2,409
79492 혹시 메리메이드 청소서비스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2012/03/06 1,862
79491 김태극씨 목소리 왜이리 좋죠? 15 아흑 2012/03/06 2,338
79490 누워 있다 갑자기 일어나서 쓰러지는거 1 ... 2012/03/06 1,512
79489 치킨도 수면제 8 ㅇㅇ 2012/03/06 1,537
79488 ..어의없는 노조 6 정말 큰일이.. 2012/03/06 690
79487 jyj 사건보면서 궁금한거요... 35 rndrma.. 2012/03/06 3,627
79486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오랫동안 냉담자예요~ 3 안식 2012/03/06 1,543
79485 코스트코 장화 5 zzz 2012/03/06 2,243
79484 백화점 입점에 대해서... 4 아이엄마.... 2012/03/06 1,165
79483 택배를 기다리는 마음...ㅎㅎ 4 rr 2012/03/06 1,320
79482 jyj논란이 났길래..사생이 대체 뭔가 하고 3 사생 2012/03/06 1,877
79481 [원전]원전 직원이 업체와 공모 폐기부품 원전 납품 도와 참맛 2012/03/06 651
79480 강남역에 1300k 없나요?? 2012/03/06 1,079
79479 '빛과그림자' 한희 CP 등 7명 보직 사퇴 세우실 2012/03/06 1,061
79478 방배동 서래초등학교 어떤가요? 5 궁금 2012/03/06 6,871
79477 아 라면 땡긴다 7 라면어때요 2012/03/06 1,073
79476 용인 고로케 사러 가보려구요. 19 고뤠????.. 2012/03/06 3,618
79475 최일구 앵커의 눈물 10 사랑이여 2012/03/06 2,886
79474 6살 아들램 이사선물로 외할머니가 가져온 화장지를 보고..하는말.. 4 이사.. 2012/03/06 2,435
79473 MBC 파업 하는 넘들 무슨 논리인가요? 2 핑클 2012/03/06 1,583
79472 [원전]"부산 총 12기 핵발전소, 안 돼" .. 5 참맛 2012/03/06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