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도 두살 터울 동생이랑 닮긴 좀 닮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처녀 땐 동생이 라지 사이즈 제가 스몰이었는데..
제가 40대 중반 살이 찌면서 미듐이 되니까 동생하고 정말 똑같아져요.
목소리도 닮았거든요...
오늘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고 거울보는데 동생이 서있는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ㅋ
근데 집에 오니 애들도 엄마.. 이모랑 똑같아.. 하네요.
동생한테 전화했더니 아직 멀었다고 나보고 더 살찌라네요.. ㅎㅎ
어릴때 제가 성질이 못되서 동생 구박도 많이 하고 성질도 많이 부렸는데
나이드니 할 이야기도 많고.. 자매가 참 좋긴 한것 같아요.
괜시리 잠 안와서 수다떨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