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성조숙증 증세인가요?

고민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2-03-05 22:21:02
딸아이가 이제 겨우 열살인데 오늘 한쪽 가슴이 찌릿하고 아프다면서 보여주는데 가슴이 빨갛고 약간 부은거 같은데 벌써 가슴이 나오는건가요?아직 어린데 걱정이네요.병원을 가봐야 하나요?어느 병원을 가봐야죠?걱정 입니다.제발 성조숙증이 아니길...
IP : 116.36.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료중
    '12.3.5 10:38 PM (115.41.xxx.143)

    10살이면 3학년이 이제 된 건가요? 저희 아이랑 동갑이네요. 저희딸 작년 가을부터 가슘이 나오고 냉 같은 분비물도 죄금 비추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자마자 대학병원에 예약하고 3달 기다려서 진찰 받았는데, 각종 검사 후 성조숙증 진단 받고 치료시작한 지 한 달 됩니다. 만 9세 생일 전날 까지 보험혜택 받아서요 비용 별로 안 들구요, 들어놓은 보험도 혜택이 돼서 공짜로 치료중입니다.
    시작하시려면 얼른 하세요. 만9세 딱 되는 순간부터 보험혜택 없어지구요, 가격 많이 오릅니다. 저희 애는 12월생이라 치료 끝나갈 무렵까진 보험혜택 받을 듯해요.

  • 2.
    '12.3.5 10:40 PM (222.117.xxx.39)

    성조숙증은 보통 만 8세 이전에 2차성징이 시작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8-10세 사이에 오는 경우에도 가끔은 성조숙증이기도 하지만,

    보통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우고요.

    불안하시면 전문의 만나 보시는 게 좋겠는데 (요즘은 건강검진 차원에서도 성호르몬 검사 한다더군요),

    이제 가슴 멍울 생길 정도면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멍울 생겨서 보통은 1-2년 후에나 생리 시작하고 그렇거든요.

    성장이 많이 느린 아이라면 모를까, 또래보다 빠르다면

    그냥 사춘기가 조금 빨리 오는 편이라 여겨도 될 듯 하네요.

    어쨌거나 확실한 건 검사 해 보심이 좋겠죠.

  • 3. ...
    '12.3.5 10:40 PM (110.15.xxx.163)

    여자애들 가끔 그럴때 있어요. 병원 보다는 우유나 달걀 등 성장 호르몬 많이 들어간거 먹이지 마시고 --빨간 과일도 피하시고 --락엔락등플라스틱 제품도 치우시고.... 하여간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된 제품을 멀리 하시는게 좋아요~^^*

  • 4.
    '12.3.5 10:49 PM (222.117.xxx.39)

    110.15.xxx.163 >>>

    전문의 말로는 우유나 달걀 등을 안 먹이면 오히려 안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억지로 피해선 안 된다는 거죠.

    다만, 콩은 여성호르몬이 많아서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실제, 성조숙증의 원인이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가장 첫번째로는 유전적 요인, 그리고 병이 있을 경우입니다. (척추나 난소 등)

    환경호르몬이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주장들은 있지만 이게 또 다는 아닌 경우가 많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60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589
81159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441
81158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162
81157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365
81156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282
81155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292
81154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739
81153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525
81152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560
81151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311
81150 전화가 안걸리는 새스마트폰... 도움좀요~ 6 친해지자 2012/03/10 3,041
81149 공무원이 힘들긴 합니다.. 7 .. 2012/03/10 3,928
81148 요실금때문에 수술 하고 싶어요.. 2 요실금 2012/03/09 1,309
81147 혼자보기 아까워서 - '동생 잘 자는지 보고오렴' 2 빵터짐 2012/03/09 2,451
81146 몇학년 때부터 시키는게 효과적일까요? 1 방과후 컴퓨.. 2012/03/09 1,259
81145 원전이전의 참치 유통기간은 언제인가요? 7 지금이라도 .. 2012/03/09 1,950
81144 터나 기운이 있는것같아요 정말 2012/03/09 993
81143 강정마을 다 죽게 생겼습니다 ( 해 명 합 니 다) 7 저 밑에 2012/03/09 1,798
81142 초2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2/03/09 1,518
81141 혹시 중3 부반장 엄마도 할일 많나요? 4 ... 2012/03/09 1,241
81140 지금 강정은 전쟁중인데 여기는 좀 조용하군요. 7 jdelor.. 2012/03/09 1,094
81139 케이스위스 신발 진짜 이뿌네요... 9 ... 2012/03/09 3,175
81138 지금.. 부부클리닉.. 남편친구.. 11 ... 2012/03/09 8,954
81137 우리 야옹이들 미안해 8 2012/03/09 1,378
81136 경매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1회 유찰된 물건이 부동산에.... 3 점세개 2012/03/09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