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개그 따라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코미디 빅리그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2-03-05 19:16:22

큰아이가 초6학년 남아인데, 동생하고 대화할때 보면 꼭 개그를 따라해요.

 코미디 빅리그에서 안영미(김꽃뚜레)가 이런 씨~지브이 .... 마치 욕처럼 하는것을 따라하네요. 그것도 자주요...

TV에서 볼땐 재밋게 봤지만 옆에서 듣는데 영 듣기 안좋네요. 하지말라고 주의를 주고 벌도 세워봤는데 안고쳐 집니다.

그냥 일반 개그라면 웃으면서 넘기겠지만, 안영미 개그가 좀 욕같이 들리잖아요..

친구들도 그렇게 대화를 한다면서 왜 엄마가 예민하게 생각하냐고 하는데,

얼핏들으면 꼭 동생에게 욕하는거 같아 기분이 별로예요.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벌도 세워보고 생각좀 하고 말하라고 했는데도 안되네요,.

IP : 119.69.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7:20 PM (1.225.xxx.91)

    한 때 지나가는 유행인걸요.
    님은 어릴때 코미디언 안 따라 해보셨어요?
    아이한테 "듣기에 욕 비스므리해서 재밌기도 하겠지만 또 한편으로 사람이 경박스럽게 보이지 않니?
    좀 주의하고 집에선 하지 마라.동생이 따라할까 엄마는 많이 별로다" 고 정도로 주의 주세요.

  • 2. 집에서
    '12.3.5 7:22 PM (182.209.xxx.19)

    주의줘도 밖에 나가면 다 할걸요? ㅜ.ㅜ
    일단 그 프로를 안 보시는게 방법이긴 하지만, 아이가 이미 알고 있고 고학년이면 못보게 할 방법도 없겠네요.
    걍 너무 심하게 하지마라고만 하셔야 할거 같아요.

  • 3. 코미디 빅리그
    '12.3.5 7:27 PM (119.69.xxx.234)

    다른 개그라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이쁜 개그 따라하면 좋을텐데
    이런 씨~ 지브이를 따라하네요..ㅎㅎㅎ
    ...님 댓글대로 해봐야 겠어요~
    감사드려요

  • 4. 차라리
    '12.3.5 7:30 PM (121.130.xxx.78)

    감사합니다람쥐~
    안녕하십니까투리~

    꺾기도를 원글님이 먼저 해보세요.
    아들도 따라할겁니다.ㅋ

  • 5. pippy
    '12.3.5 7:30 PM (14.52.xxx.154)

    한의원갔는데 세살짜리 남자애가 아니아니 아니되요를 계속하고 다녀서 웃겼어요 ㅋㅋ

  • 6. 요리초보인생초보
    '12.3.5 8:08 PM (121.161.xxx.102)

    그 코너 할 때만 다른 채널로 바꾸시는 건 어떨까요? 욕은 좀 그렇네요지경, 요지경. 지송...

  • 7. ....
    '12.3.5 8:16 PM (122.32.xxx.19)

    코미디 빅리그는 좀 너무 성인 개그인것 같더라고요.. 개콘에 비하면요..
    그래서 초5 아들 개콘은 좀 보라 하지만 코미디 빅리그는 안보여줍니다..

  • 8. ㅎㅎ
    '12.3.5 10:05 PM (112.150.xxx.40)

    초6 초 4 울 애들 다 하는거네요..
    코미디 빅리그는 못봐서 모르겠구요.,
    전에 컬투쇼에서 기역 발음 안되는 사연을 올린 거 카카오 콕에 동영상 돌았을때 넘 웃겨서 울애들
    보여줬더니 가끔 누나가 동생한테 넘 열받음 이 재세찌야~~~~ 그래서 전 걍 막 웃어요.
    웃기든데요........ 내가 이상한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08 백화점에서 산 구두 굽갈이 수선맡기면? 1 얼마 2012/04/06 962
92707 방송국에 전화 합시다 1 우리 모두 2012/04/06 962
92706 부산 대구도 파탄위기 .jpg 6 엠팍링크 2012/04/06 1,723
92705 병원에서 출장검진 간호사 선생님 구합니다. 2 구합니다 2012/04/06 937
92704 국정원, MB 비판한 개인·단체 자금줄 끊고 ‘정부 지지’ 압력.. 세우실 2012/04/06 703
92703 한겨레 구독중단 신청할랍니다... 24 씨바 2012/04/06 2,287
92702 소아암 어린이 돕고 싶은데요.. 1 저엘 2012/04/06 538
92701 4월 7일 시청광장 바람콘서트 합니다. 82쿡님들 오시나요?? 2 2012/04/06 807
92700 수원 살인범 사이코패쓰 맞네요. 10 호밀빵 2012/04/06 4,029
92699 표고버섯 무서워요 "-두돌 아기에게 먹인 버섯, 방사능.. 26 파란 2012/04/06 30,479
92698 결혼식 혼주 넥타이 색깔 어떤걸로 해야 하나요? 5 엄마딸 2012/04/06 26,288
92697 카톡에 자동친구목록은 뭔가요? 1 아니 2012/04/06 757
92696 할머니한테 너무 미움을 받고 살았는데요 2 궁금 2012/04/06 973
92695 오늘의 유머 펌 - 투표하러 두번 간 후기 1 참맛 2012/04/06 1,245
92694 컴 질문이요.... ㅠ 1 .. 2012/04/06 439
92693 초1 엄마인데 체험학습갈때 어떤가방이 필요할까요? 6 초등 1 2012/04/06 935
92692 (이 상황에 죄송하지만) 친구의 둘째 돌잔치요, 16 싱글이 2012/04/06 2,280
92691 김후보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11 삶의열정 2012/04/06 869
92690 총선 날 수학여행... 교사는 투표는 하지 말라고? 5 베리떼 2012/04/06 1,074
92689 부재자 투표소에 사람 많이 줄서있더라구요. 젊은분들 ㅎㅎ 3 2012/04/06 686
92688 유시민, "김용민 막말 선거에 영향 없다" 12 .. 2012/04/06 1,745
92687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스캔들은 어느 건가요? 1 참맛 2012/04/06 640
92686 지난 일요일 1년 묵은 김치 주신다고 해서 신청했더니.... 7 묵은지 좋.. 2012/04/06 1,927
92685 남편이 선물을 사줬는데 사실 속상해요... 11 마음다스리기.. 2012/04/06 3,152
92684 이케아 도자기 그릇 어떤가요? 4 그릇 2012/04/06 1,847